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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0/12
    09/06/02(1)
    단-1
  2. 2009/07/17
    바람이 분다
    단-1
  3. 2009/07/13
    눈 오는 벌판을 가로질러 걸어갈 때
    단-1
  4. 2009/07/07
    너와 나의 순간
    단-1
  5. 2009/07/07
    때로는(1)
    단-1
  6. 2009/07/02
    함양군 백전면(5)
    단-1
  7. 2009/06/15
    전복하려는 정신들 중에서 위험한 사람들
    단-1
  8. 2009/06/13
    유랑감자님께
    단-1
  9. 2009/06/13
    미래의 벗님께
    단-1
  10. 2009/06/13
    아아(1)
    단-1

09/06/02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살짝 어깨를 기대어 있고 싶다

 

그렇게

 

깊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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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이성원 작사. 곡. 노래

 

바람이 분다 저 언덕 위아래로

사람이 섰다 나무 그늘 아래

들리는 새소리 멀고 가까운

노을 빛 잔잔히 흐르는 언덕

바람은 바람은 쉬지 않고 부는데

누가 홀로이 운다

누가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누가 내 눈물 속으로 들어와

내게 텅 빈 세상을 주는가

바람은 부는데 산 위에 소나무 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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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벌판을 가로질러 걸어갈 때

유랑감자님의 [허공에 세워진. ] 에 관련된 글.
 

눈오는 벌판을 가로질러 걸어갈 때
함부로 난삽하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디딘 자국은
드디어 뒷사람의 길이 되리라






 

 

 

 

난삽하게 걷지 않는다면,

 

 

깨어있는 눈과

 

진리를 갈구하는 걸음 걸음

 

그것으로

 

충분한

 

기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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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순간

왜 태어났을까 죽음은 무엇일까

궁극의 물음이 삶 전체를 지배하여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방 안에 갇혀 웅크리고 있는 계절이 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처음부터 있지 않았던 답을 찾지 못한체 세상 속에 스며든다. 그러나 질문을 가졌다는 것. 그 질문이 삶의 근간에 밑그림처럼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삶의 과정은 성찰의 시간으로 남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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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사랑을 담보삼아 부드러운 언어를 쏟아내는 것보다

 

 오랜시간 두드린 칼날처럼 매섭게 .......  베어내는 것이

 

 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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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백전면

 

 빨래만 널어놓으면 비가 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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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하려는 정신들 중에서 위험한 사람들

 

사회 전복에 대해 숙고하는 사람들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자식들과 손자를 위해서 그 무엇을 달성하려는 사람들로 나누어보면, 후자가 훨씬 더 위험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욕이 없다는

믿음과 거리낌없는 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자들은 적당히 물리칠 수가 있다 : 지배적인 사회는 그렇게 하기에 아직 충분할 정도로 부유하고 영리하다. 목표들이 비개인적인 것일 때, 위험은 즉시 시작된다. 비개인적인 관심을 가진 혁명가들은, 현존하는 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을 모두 개인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간주하며 따라서 그들보다 스스로가 우월하다고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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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의 가장 큰 적은

 

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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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감자님께

 

 지겨운

 

 지겹도록 지겨운

 

 소소함을 만들어

 

 정체, 를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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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벗님께

불확실한 미래에 태어나게 될,
태양의 열기에 질식하며 먹을거리를 찾아 해매게 될,
그렇게,
하루 하루가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될지도 모르는,
나의 딸
미래의 벗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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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요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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