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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좋아하는거 같애-_-;;


난, 정말 대추리를 너무 좋아하는거 같애-_-;;

일요일날 나갔다가 월요일 저녁에 바로 들어와 버리는..;;;

 

 

 

아, 아까 국방부 앞에서  일인시위 하는데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술에 취해 있었다) 나보고 내 옷이 예쁘다는 둥 내 모자가 예쁘다는 둥 내가 예쁘다는둥

이상한 헛소리를 하더니-ㅅ-;

 

내가 사앙~당히 좋아하는 MOT의 한정판매 목걸이를 달라길래 절대로 줄 수  없다고 하고,

또 내가 바로 전날 인사동에서 산 너무 예쁜 가방을 달라길래 그것도 않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뭘 자꾸 막 달란다.

그래서 아자씨 담배 피우시냐고 물어봤더니 핀단다,

그래서 갖고있던 담배를 한가치만 줄까 하다가 너무 치사해 보일 것 같아 한갑을

줬다.(물론 몇 가치 폈지만 반 이상 남은 거였다..;)

근데 그 아자씨 왈,

"이런건 어디서나 살 수 있잖아, 니 체취(?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비슷한류의 말을 했다;)

가 담긴 물건을 줘~, 너만 갖고 있는 걸 줘~"

 

우웩.

 

 

그래서 들고있던 피켓(전상진씨가 만들어왔다던..)을 줘버렸다.

(안그러면 계속 안가고 있을 것 같았다-_-;)

그 후 온갖 성희롱적인 발언들을 일삼으며 계속 내 앞에 머무르고 있었다.

난 헤실헤실 웃고 있었지만 그 아저씨 얼굴을 찢어버리고 싶었다-_-

 

여하튼, 그리하여 다시 학교로 가서 저녁을 먹고 집에 들렀다 대추리로 왔다.

좀 더 서울에 머무를까 생각하다가 관두고 나비와 함께 내려왔다.

 

 

 

 

뭐야 -_-

쓰고 보니 이런 전혀 일관성 없는 이런 글은..

에잉...ㅉㅉㅉ

 

 

추신: 로뤼- 나으 일인시위 사진을 보여주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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