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에이 원' 수리 맡긴 거!

카메라 맡긴 '디지나라'에서 낮에 전화가 왔다.

전에 통화했을 때 고장난 이젝트 말고도 혹시 이상있는 곳이 있나

점검해달라고 얘기 했는데

담당자가 대뜸 하는 말이 카메라 무지 험하게 썼다고 그런다.

헤드가 많이 손상되어서 갈아주겠단다.

아직 보증기간이 남아있으니까

차라리 이 기회에 교체하는 게 좋을거란다.

그렇게 되면 필요한 부품을 소니본사에 발주 들어가서

대략 다음 주 초나 중순쯤에 찾을 수 있을거란다.

원래 이젝트만 고치면 오늘이나 내일 찾는 거지만

그래도 일주일 정도 늦게 상봉하는 대신

좀 더 튼실한 녀석으로 거듭날 '에이 원'을 기대하며

그렇게 하라고 했다.

역시 정품의 위력은 이런 순간에 빛난다..

모리와 외눈의 '에이 원'은 내수!! 쿠궁....-_-

그리고 카메라 렌즈 있는 쪽에 후드 부분만 교체하면 된다는 데

그건 30200원이란다.

우리가 계속 검정 테잎으로 붙여서 썼는데

그렇게 하면 렌즈가 부식된다나???

아무튼.

그건 나중에 한다고 했고

헤드와 이젝트 메커니즘을 고치기 위해 '에이 원'은

다음 주에 퇴원한다는 말을 전한다. 이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