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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3/29
    우리들은 정의파다(3)
    껌뻑
  2. 2006/03/11
    스윙걸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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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3/09
    꽃다방 다시 듣기
    껌뻑
  4. 2006/03/06
    여성주의 라디오 방송 - 야성의 꽃다방(6)
    껌뻑
  5. 2006/03/03
    자전거 타고 슁슁~
    껌뻑

우리들은 정의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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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걸즈.

여성들이 언어를 통해 자신을 주조하는 것만큼이나,

소리와 색을 통해,

자신을 해석하는 것도

어디서 본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이제까지 불가능했고, 지금도 딱히 쉬운 일이 아니라서,

희귀하고 아름답고 용감하다 그런 느낌이 든다.

스윙걸즈는 시스터 액트같은, 억지설정의 감동실화 구성이었음에도

유쾌하고 감동스런 구석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게다가 재즈라는데!

재즈의 어원이 '찰스'-섹스를 뜻한다나 뭐라나-라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10대 여성들이 재즈를 연주한다는게 더 발칙한 느낌도 든다.

그것도 빅밴드다.

현악기도 아니고 건반도 아니고 금속악기들과 드럼, 전자기타.

어여쁜 짧은 치마를 입고 일렬로 줄지어가지 않아도 되는

플레이할때 조신할수만은 없는 그런 악기들.

그리고 엇박의 변칙들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오가는 눈빛들(클래식에선 좀체 볼 수 없는)

스윙걸즈는 그것 만으로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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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방 다시 듣기

방송을 듣고 단상.

 

1. 콩트에서 '전업주' 캐릭터,  대학생이라는 인물, 이영개 설정 등이 진부하다는 생각이 듬. 조금 더 날선 캐릭터들과 섬세한 정치성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 잠깐.

 

2. 정통한 소식통(뉴스)의 뉴스. 좀 더 (현장성있는) 편향된 뉴스들을 수집할 필요. 그리고 그것에 대한 시선들이 정확하게 드러남 좋겠다는 생각..

 

3. 어린이 명작동화시리즈..이야기를 더 역설적으로 재미있게 구성함 좋겠다는 생각.

 

4. DJ 구성 이외에 피쳐나 다큐멘터리형식 등등 방송 번외로 제작하고 그럼 좋겠다는 생각.

그래도 다양한 사람들이 구성하는 점은 좋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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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라디오 방송 - 야성의 꽃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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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슁슁~

봄이다.

 

어깨에 내려 앉는 햇살이 간지러운 걸 보니.

 

 

비록 내 것은 아니지만

친구의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슁슁 달려본다.

 

세상 색깔이 붉어지고

사람들 얼굴에도 홍조가 돈다.

 

너무 게으를 필요도 없이

약간은 찬바람이 도는,

 

아..이른 봄이다.

그래서 자전거가 슁슁 돈다.

 

 

 

http://www.unninet.co.kr/Upload/Bbs/Community/아트락%2011-15.%20김정미%20-%20봄.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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