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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이우정평화상 수상!!

제2회 이우정평화상에 최정민씨 수상
“양심적 병역거부자 인권 성찰 평화운동 새 지평”
2006/5/24
최문주 기자 cmjoo@ngotimes.net
제2회 이우정평화상에 평화운동가 최정민씨(평화인권연대 활동가)가 선정됐다.

이우정 평화상 위원회는 최정민씨를 선정한데 대해 “군사주의 문화의 대안으로 소위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인권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병역제도의 개선을 위해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위한 활동을 해 평화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최정민 씨.
<시민의신문DB자료사진> 최문주기자
최정민 씨.

최정민씨는 지난 2001년부터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인들의 문제에 국한될 수 있던 양심적 병역거부권의 문제를 사회 이슈화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또 현 병역제도의 개선과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도 도입을 주장하며 국제연대 및 법개정 운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1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제 1회 이우정평화상에는 기지촌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일해 온 유영님 두레방 대표가 선정된 바 있다.

이우정평화상은 여성의 시각으로 민주화운동, 노동· 인권운동, 통일운동 등을 펼쳐 온 고 이우정 선생의 발자취를 기려 지난해 제정됐다.

* 문의: 이우정평화상위원회 02-929-4846

최문주 기자 cmjoo@ngotimes.net
2006년 5월 23일 오후 19시 33분에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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