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세석산장 도착. 어제 많이 걸었기 때문에 둘째날은 그리 힘들진 않다. 게다가 점점 실량도 줄어가고 있으므로... 물이 많지 않고 날도 춥다는 것을 고려해 햇반을 잔뜩 지고 온 것이 실수였다. 아주 돌뎅이를 이고 다닌 것처럼 어깨가 아프다.
멋진 세석 산장의 모습. 게다가 아예 물이 없었던 벽소령과는 다르게 세석에는 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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