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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2/03
    천왕봉 일출 3
    오리-1
  2. 2006/02/03
    천왕봉 일출 2
    오리-1
  3. 2006/02/03
    천왕봉 일출 1(2)
    오리-1
  4. 2006/02/03
    장터목 2
    오리-1
  5. 2006/02/03
    장터목 1
    오리-1
  6. 2006/02/03
    장터목 가는 길
    오리-1
  7. 2006/02/03
    촛대봉 6
    오리-1
  8. 2006/02/03
    촛대봉 5
    오리-1
  9. 2006/02/03
    촛대봉 4(2)
    오리-1
  10. 2006/02/03
    촛대봉 3
    오리-1

천왕봉 일출 3


 

세로샷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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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일출 2


 

구름 위로 해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미 주위가 점점 밝아지고 있어 빨갛게 이글거리는 태양은 보지 못했다. 2004년 9월에 봤던 천왕봉 일출의 장관을 생각하면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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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일출 1


 

벽소령 산장은 덥고 건조했는데 장터목은 너무 추웠다. 거의 잠을 못 이루고 5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겼다. 겨울산은 이래서 좋다. 아마 여름이었으면 늦어도 3시에는 일어났어야 했을 것이다. 아직 어둡기 때문에 랜턴이 필요하고 해뜰때까지 추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단단히 옷을 입어야 하고 침낭과 방석도 필요하다. 천왕봉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빙판길일 것을 감안한다면 서둘러야 했다. 그러나... 배낭이 없어 날아갈 듯 올라가서인지 너무 일찍 정상에 도착해서 무려 40분 이상을 추위에 떨며 기다려야 했다. 준비해온 둥굴레차를 마시며 해가 뜨기만을 기다렸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심상치 않다 싶더니 구름에 가려 해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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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2


 

일찍 장터목에 도착했는데도 물을 뜨기가 여간 만만치 않아서 저녁이 늦어버렸다. 겨울이라 물이 가무니까 원래 식수장보다 1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다 따로 식수장을 만들었는데 내려가는 길이 꽁꽁 얼어서 장난이 아니다. 경사는 또 얼마나 가파른지... 그래서 1번 미끄러지고 임무 완수.

 

그래서 멋진 일몰을 지대루 감상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아쉬우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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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1


 

드뎌 장터목 산장 도착. 아침의 뒷모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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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 가는 길


 

눈이 예쁘게 쌓여 있길래 아침을 찍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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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 6


 

촛대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능선. 역시 겨울산의 주름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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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 5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빛을 살짝 등지고 다시 찍었다. 뽀나스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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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 4


 

촛대봉 위의 남매. 이들이 서로 닮았다는 증언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역광이라 얼굴이 자세히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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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봉 3


 

촛대봉 올라오고 있는 날맹.

 

포즈가 완죤 '나 산 좀 타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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