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터졌다

건드리다 만 여드름과 새로 자리 잡기 시작한 여드름 두 개를 아침에 해치웠다.

세수를 하느라 물기 묻은 손에, 고름 가득한 여드름은 미끌거린다.

한참을 실랑이하다가 어느 순간 퍽! 퍼벅!

피가 두 줄기 흘렀고, 거울에는 하얀 고름이 동심원을 그렸다.

 

개운한 마음에 카테고리를 달았다. 여드름과 크게 상관 없는 블로그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