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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도데체 블로그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가끔' 내 블로그에 글을 쓸 때마다 들어가지고(--;;), 여기저기 *mpas, *aver, *ahoo등등의 블로그를 들여다 봤더니, 재미 있는 블로그들이 무척 많았다. 과거 백과전서파들이 이런 것을 보면 얼마나 놀라와할까? 또 흥미로운건, 이것저것 자신이 만들어 먹은 것 혹은 맛있는 식당 찾아가서 음식 찍어 놓은 블로그가 많이 있었는데(물론 이런 블로그는 당연히 즐겨찾기에 추가! 한 후 틈틈히 보고 있다. 근데 보는 것 만으로는 너무 괴로워~~). 여하튼 그렇게 돌아다녀도 여전히 스스로 뭔가 그들처럼 꼬박꼬박 기록하는 것도 그렇고..뭔가 테마를 잡아서 글을 써볼까? 여전히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는 오리무중이다.

 

여하튼 주말에 이런저런 생각하다, 친구에게 얻어온 식탁, 책상보를 깨끗하게 세탁해서 사용했더니 방안이 완전히 달라진 느낌이다.(물론, 이런 일이 난생처음이라..). 그리고 수퍼에 가서 청포도를 사서 책상위에 올려 놓으니, 어...그림이 되는 걸...하는 생각이 들면서 블로그 생각도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얼마나 이런 걸 계속할 지 모르겠지만...

씨도 없고 무척이나 단 청포도. 약간 길죽하게 생겼다. 뒤에 있는 동그란 컵은 향기나는 초. 이것도 친구가 이사하면서 필요없다고 해서 들고 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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