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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별 생각없이 블로그를 개설했다가, 매일같이 진보넷 블로그에 들어와 보면서 블로그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 지가 머리속에 자리잡았다. 개인적인 공간임과 더불어서 모두의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 그게 바로 블로그의 묘미고 매력인 것 같다. 그 때문에 특히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이들에게는 자기의 실천과 생각을 퍼뜨리는데 얼마나 용이하겠는가. 요즘은 틈만 나면 주변 동지들에게 블로그 좀 만들어 보라고 권하고 다닌다.
한편, 매일 자가증식 블로거진 보면서 드는 생각인데, 생명력있는 블로그는 필히 자가 생산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짤막한 감정의 나열, 혹은 퍼옴과 스크랩 위주로는 좀 곤란하다는 것이지. 특히 나에게는. 내가 온라인을 활용하는 스타일 자체가 어떤 시기에는 온라인 글쓰기에 굉장히 열중하지만 어떤 때는 그저 내버려두기도 하고, 이게 반복되는 형상이다. 그리고 사실 요즘이 글쓰기에 좀 소홀한 시점인 것 같다. 그래서 웬지 모르게 밀려오는 듯한 생산의 압박... 과거에 다음 까페도 만들어 봤고, 이른바 싸이질도 해 봤지만 모두 오래 가지 못하고 버려졌다. 블로그도 은근슬쩍 그렇게 된다면 참 끔찍하다.
내일부턴 맘 잡고 뭔가 좀 써 봐야겠다.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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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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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말씀^^ 아 옳다고 하는것은 조금 그렇고, 동의하는 바가 크네요.생명력있는 블로그는 필히 자가 생산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말이요. 열심인 블로거들(진보블로거뿐아니라)은 대부분 생산의 압박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하게되는게 블로그의 매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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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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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부지런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정신적 압박이 심한 거 같아요. 부지런한 걸 즐길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해야 할텐데 쉽지가 않네요ㅜ 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