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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 등록일
    2005/10/21 15:13
  • 수정일
    2005/10/21 15:13

정치도 다르고, 기풍도 달라도,

비슷한 또래.

비슷한 고민.

비슷한 위치.

끝이야 어찌됐건 확실히 뭔가 바람쐬는 기분으로 나갔는데,

정말 바람쐬고 온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던 그 술자리.

 

그 와중에도 후배라는 생각에 받아주고 싶고,

한편으론 나를 놓아버리지 않을 만큼만 술을 먹는 나와,

또 술을 먹어도 정치적 태도를 버리지 않는 나를 보며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을 했던 그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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