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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돌아보기

  • 등록일
    2005/11/11 14:54
  • 수정일
    2005/11/11 14:54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직접 포스팅 했던 것들 근 30분 동안 둘러보았다.

한 때는 입장을 담은 주장글들이 많았으나 언젠가부턴가는 일기와 같은 끄적임들이다.

그 시간 동안 나도 많이 변했겠지.

잊고 있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세상이 좋아져서 이런 식으로 기억을 남겨 둘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1930년대 공산주의자들이 일제 치하 비합법 상황에서 자기의 사진을 비롯한 모든 기억들을 불살라야만 했다는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한 30페이지쯤 넘겨서 보다가 "뭐 이리 많아?"

하곤 지겨워서 여기까지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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