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속의 우물

세상에 무수한 거처들이 있는데..

지친 내 몸 하나 누울 거처는 없는가?

 

아무 계산없이

나 힘들다고 투정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다들 이런 마음이겠지..

내가 다른 사람의 거처가 되어주기보다는

내 쉴 거처를 먼저 찾겠지..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이기적이 되고 싶다..

 

새해 벽두부터 지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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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04:28 2006/01/0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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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선 2006/01/04 15:10 URL EDIT REPLY
완전 공감.
ide 2006/01/16 16:04 URL EDIT REPLY
뭘 완전 공감이야..이쁜 세 딸에 믿음직스런 남편에.. 에또.. 기타등등..ㅎㅎ
그래서 더 외로울 수도 있겠구나..ㅎㅎ
소선아~ 너 사진 잘찍었더라..
네게 그런 재주 있는줄 내 여지껏 몰랐도다..
춘자 2006/02/26 21:17 URL EDIT REPLY
^^* 와아 반갑습니다. 하하하...
춘자 2006/02/28 11:52 URL EDIT REPLY
정연님. 어떻게 하죠? 꽃다지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으로는 정혜윤님과 송귀옥님이 너무 닮아서 어떤 분이 중간에 서 계신 분이고 어떤 분이 좌측에서 노래를 부르시는 분인지 모르겠어요. 글 남기다가 보니까... 어? 너무 닮았네...지금까지 꽃다지하면 얼굴하고 노래만 알았어요. 이름하고 한번도 연결을 안지어봐서리....으윽...알려주세요..
춘자 2006/02/28 12:11 URL EDIT REPLY
정혜윤님은 둘째를 낳으셔서 산후조리중이고..송귀옥님이 가상에 있는 분 같고 그러면 민들레처럼을 부르신 분은 또 누구신지...아. 저의 이 어눌함에 자책한번 합니당...^^* 한꺼번에 글 다 남길려고하는 것도 무리였으요...오늘도 즐건 하루 되삼..^^*
ide 2006/03/09 19:35 URL EDIT REPLY
흑.. 전북대공연에서 민들레처럼을 부른 사람은 '곽경희'입니다.
90년대 초반에 활동하다가 95년에 꽃다지 그만두었었지요..
2005년 겨울부터 객원가수로 함께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객석에서 봤을 때 맨 왼쪽 가수가 송귀옥이지요..^^
혜윤이는 주로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서곤 했답니다..
맨오른쪽은 조성일.. 가운데 남자가 이태수..^^
연결되셨나요? ㅎㅎ
걍 천천히 하세요.. 하루이틀 볼것도 아닌데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