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무수한 거처들이 있는데..
지친 내 몸 하나 누울 거처는 없는가?
아무 계산없이
나 힘들다고 투정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다들 이런 마음이겠지..
내가 다른 사람의 거처가 되어주기보다는
내 쉴 거처를 먼저 찾겠지..
그래도 지금은
조금은 이기적이 되고 싶다..
새해 벽두부터 지치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