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봄날..
'다함께'하자는 다짐을 하며.. 윤기나는 꽃다지를 꿈꾸었었지..
2005년 가을날..
잠시 떠나있을 그녀와 흔들리는 사람들이..
또 다시.. 그럼에도 해보자는 굳은 맹세를 했었지..
그건 꿈이었던가?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는걸까..
ㅎㅎ.. 아니지..
노래는 나의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