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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산보 걸으며...

  • 등록일
    2013/12/27 11:37
  • 수정일
    2013/12/27 11:37

새벽 산보를 다녀온 길 새벽추위 제법 매섭다.

일상을 시작하는 이들의 분주한 모습들을 본다.
그 일상을 누리지 못한 사람으로서 그 일상이 오늘따라 부럽게 다가온다.

출근하는 풍경이 점점 희미해져가는 지금.... 일상이 병원과 집 그리고 산보와 산행이 된지 벌써 4개월이란 시간이 경과하였다.

바쁜 손 여밀고 출근하는 풍경에 시셈이 느껴지는 하루...

그래도 걷고 추위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오늘 일상인 사람들의 모습... 금요일이라 주말을 보낼 계획을 갖고 일터로 나서는 이들의 발걸음 제법 가볍게 느껴진다.

어서 몸살림 잘해 그 일상의 무리에 속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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