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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설악산 산행

  • 등록일
    2019/09/24 11:58
  • 수정일
    2019/09/24 11:58

지난 금요일 서울고속뱌스터미널에서 양양행 심야 23시차를 타고 양양으로 갔다, 

간만에 오색에서 대청봉 올라 설악산케이블카 백지화 기념겸 가을 그렇게 산양이 사는 오색길로 해서 대청에 올랐다, 

새벽3시 오색에 양양터미널에서 택시로 이동하여 도착하여 깔닥 계단길을 한땀한땀 흘리며 올랐다.

그 길 어쩌면 케이블카로 걷지도 못할 수 있던 길이 이후에도 개장되어 여러사람들에게 설악산의 위용을 알릴 것을 생각하니 기쁘지 아니할 수 없었다, 

정상부 토착하여 숨고르고 설악산의 위용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그 길에서 한땀한땀 흘리며 오르는 이들의 숨가픈 숨결 그 설악산의 경이로운 경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이후에도 여러 사람이 공유해야할 자연유산인 그 설악이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니 기쁘다. 그,리고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로 그 역사적 소명을 다할 중청대피소가 그대로 우리곁을 지켜준다는 것 또한 기뻣다, 

설악에 올라 동해와 속초 그리고 저 멀로 울산바위와 해금강을 바라보고.... 그 너덜지대 귀뗴귀청봉을 보고 설악의 가을을 느끼고 설렁설렁 천불동 길로 하산하였다. 가을 단풍이 물들고 있다, 설악 가을도 익어가고 있다, 

가을 설악산 곱게 물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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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설악 단풍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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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이 무르익는 계절

  • 등록일
    2019/09/19 09:38
  • 수정일
    2019/09/19 09:38

곡식이 무르익는 계절입니다.
곡식이 무르익는 계절 농심의 근심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문제시 되는 것은 이렇게 정성을 들여 수확한 곡식 가격에 있습니다. 올해 쌀값은 얼마나 폭락할지 그 근심이 무르익는 들녘 황금빛 벼글의 익어가는 모습속 고개 숙인 농심이 떠오릅니다.

정작 곡식을 팔아서 내년 농사를 준비해야할 농부들이 출하하는 가격은 이보다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네 농부님들은 농사를 져서 도매상의 배만 불려주고 있습니다. 이러하기에 우리네 농촌은 환갑을 훌쩍 넘기신 어르신들이 농촌 청년으로 불리는 서글픈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보면서 아직도 살만하다는 말이 무색케 하더군요. 農者天下地大本이라는 말은 급속한 산업 발전으로 뭍혀져 가고 있습니다.

언제인지는 구체적으로 모르겠으나 유통구조를 바꾸고 산지직송을 위한 유통체계를 마련하여 농촌의 소득을 높이자라는 목소리가 나올때가 있었죠. 이를 기초하여 농협에서 산지물품과 우리네 먹거리를 농협에서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농협의 배만 불리울뿐 아무것도 바꾸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 농촌에 사람들이 다 떠나야 이제야 소일코 외양
간 고치지나 않을지....(일본의 경우는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추곡 수매다 다른 농산물들을 정부가 높은 가격에 전매하여 싼가격에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보더라도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농촌은 봉입니다. 정부의 지원책이래 봤자 대책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 농가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농가 지원형태의
문제는 농민들의 아스팔트 투쟁을 보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한미일 투자협정에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한일 어업협정 등에서 정부는 자국 농민들에 대한 전혀 고려없이 경제적 논리로서만 바라보며, 협정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협정이 문제성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농촌에 지원책으로 저금리 돈을 지원하면서 축산, 양계, 버섯, 화예작물 재배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내세우면 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내 농민들을 빛더미의 나락으로 내세우는 형태를 초래하였습니다. 한해 셀수 없는 농민들이 빚더미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고 있으며, 또 누가 농약을
먹고 자살할지 모르는 현실입니다. 버섯농사를 지어먹고 사는 사람들의 경우 농협이 싼가격의 중국버섯균을 재배하면 좋다고 선전해 농사를 지웠더니 버섯이 자라기 커녕 돈 먹기에 급급하고, 축산을 장려해 젖소와 황소를 사다가 키워보지만 사료값도 나오지 않고, 화예작물은 갖은 수해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수해 이야기가 나와 이야기 하지만.... 정부는 이번 어촌
과 농촌의 수해 지원대책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선복구 후지원 정책을 펴며 수해를 다 복구하고 나면 지원금(턱없이 부족한 자금)을 주면서 생색내기 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농촌의 미래라는 그림자가 있을지.... 한숨만 나옵니다.)

땅을 보며 천직이라 생각하며 농촌을 지켜온 농민들이 투자협정이니 신자유주의 지구화라는 말에 대해 뜻은 모르지만 농촌의 현실에서 몸으로 느끼고 절규하고 있습니다. 민영화 논리로 전매를 축소하고 시장에 맞겨 경쟁력을 높인다라는 신자유주의 발상은 농촌을 파탄으로 몰고 있습니다. 이후 우리 밥상은 어떤 음식들이 장식할지.... 농협의 신토불이 농자불이 라
는 말은 구호로 그치지 않을까... 몇년후 우리 밥상은 우리 농산물이 없을 것이라는 참혹한 상상을 해봅니다. 아니 현실이겠지요... 이러한 환경에서 농촌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지... 우리 먹거리가 있을까라는 조바심이 듭니다.

정작 농촌의 근대화와 발전을 도모해야 할 농협은 사채업자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되었고... 농민들의 등꼴을 빼먹고 있습니다.

면사무소에서 축산이 돈이 된다고 농민들에게 선전하며, 필요도 없는 돈을 주면서 농가소득을 높이라는 농협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앞면을 바꾸고 돈을 언제 갚을 거냐라는 사채업자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입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빛더미를 지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내 고향집은 대부분 농사를 짖고 있는 분들이 소작농들입니다. 땅투기의 위력을 실감하면서 살고 있다 말할 수 있죠. 도시민은 대부분 가격이 될만하면 땅을 팔것을 집요하게 강요하고 농촌의 소박한 농사꾼은 꼬임에 넘어가 땅을 팔고 소작농으로 전락해가고 있습니다. 이렇지 않고 소작을 붙혀 먹는 사람
들도 많습니다. 이게 농촌의 현실입니다.

농민들은 농사를 져서 도매상과 농협의 배만 불려주고 있습니다.
농산물 산지 가격이면 비싼 돈을 지불하지 않고 신선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매상들은 농민에게 싼가격에 수매하여 에어컨과 냉장이 잘되는 창고에 농산물을 채워놓고 농산물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립니다. 날씨와 기온의 차이에 따라 농산물은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올 여름만 해도 배추값이 똥값이라며 밭을 갈아엎는 농민들이 많았지만... 가을
엔 대조적으로 배추값이 금값으로 전락하는 현실보면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농협은 농민들의 협동조합이지만.... 농촌에선 사채업자로 전락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농촌을 근대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농협은 금융기관으로 굴림하고 있지 농민들의 근심을 해결해주는 조합이 아닙니다. 몇몇 돈 있는 시골의 유지들의 모임이나 회합정도이지 소작을 붙혀먹고 있는 농민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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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에 대한 잡스러운 생각

  • 등록일
    2019/09/18 15:40
  • 수정일
    2019/09/18 15:40

투쟁이 전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추석이 지난 지금 길거리에서 곡기를 끊고 하늘에서 고공농성을 하며 투쟁이 전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천막농성을 지키며 명절에도 투쟁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의 투쟁은 늘 그렇듯 결기가 넘쳐 흐른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투쟁은 산별의 벽, 단사의 벽 계급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현실 또한 작금의 조직노동이 고민하고 넘어야 할 과제이다.

단사투쟁이 끝나면 투쟁이 멈춰서는 현 조직노동운동... 파업이 노동자의 학습의 장이라지만 투쟁이 멈추면 결의는 그 쟁취한 것 합의내용으로 소멸되고 투쟁이 멈춰서는 조직노동의 상태에서 우리는 투쟁이 아닌 노동운동을 투쟁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노동자계급 운동에서 현재 단결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현재 노동해방이라는 그 전노협 투쟁정신과 동맹파업이라는 과거 투쟁 경험들이 실종되어가고 있다.

다시금 노동자계급 의식을 거뭐지고 노동운동을 강화해가며 조직노동운동을 강화하고 단사투쟁이 산별로 시작되는 벽을 넘어 전노동자계급의 이해와 역 로 투쟁이 노동자계급성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닫게 할 때이다.

투쟁은 봇물처럼 일어나고 있지만 이와 반비례로 노동자 계급성은 더 후퇴되고 결여되어 있는 조직노동운동의 상태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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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지리산 종주,,,,

  • 등록일
    2019/09/17 12:22
  • 수정일
    2019/09/17 12:22

추석연휴 지리산 종주하였다,

생각보다 사람이 맣았다, 가족단위로 온 등산객,,,, 젊은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즐비하게 왔다,

여수엑스포행 막차는 등산객이 생각보다 많았다, 성삼재 달이 밝아 기대했던 별들은 잘 볼 수 었었지만 그래도 벽소령에서 1박하면서 벽소명월을 보았고, 장터목에서 1박 오전 8시에 도착하여 천왕봉을 찍고 중봉, 치밭목대피소로 가는 써리봉을 갔다왔다,

이전에 비해 산에 식수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물을 사먹는 이들이 많았다, 연하천과 선비샘을 제외하고는 물을 사먹어야 했지만 난 그냥 식수장 물을 먹었다,

운무의 향연과 가을 산바람을 맞으며 살랑살랑 걷고 쉬고 걷다 왔다,

늘 가지만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이채롭기에 지리산을 여러번 가는 것 갔다. 그리고 설악산 케이블카가 백지화 되어서 설악산 대청봉에 올라 그 장엄한 광경이 훼손되지 않는 다는 것이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지리산 일출은 운무가 내려앉아 정상만 찍고 내려왔다.

그냥 거기에 산이 있는 그대로 있고 찾는 이들에게 그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예전에 비해 산길이 숲이 우거졌지만 과도 한 규제도 결코 자연보호 차원에서 좋지만은 않은 것 갔다. 음주도 그렇고.... 산에서 정상주 한잔에 삼겹살 구워먹는 즐거움이 사라지만다는 조금 허망스러울것 갔다. 이전에 비해 음주는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물병에 술을 담아와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서글프게 다가왔다,

영광에서 오신 70대 어르신을 만나 장터목에서 동석하여 아나고-전복 고추장 볶음과 얼음막거리를 얻어 먹었던 추억 백무동 하산후 도토리묵에 막걸리를 얻어먹고 어제 상경하였다. 

츄석 연휴가 끝났지만 산행의 여운이 오늘까지 남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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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빼앗길 봄

  • 등록일
    2019/09/06 07:53
  • 수정일
    2019/09/06 07:53

다시 빼앗길 봄
- 그 광장의 봄을 누가 수취할 수 있을까?

최영미 시린은 다시 찾은 봄에서 우리 현대사의 뼈 앞음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빼앗긴 봄 지금의 노래는 더 뼈절이다. 봄의 향기에 우리의 투쟁으로 쟁취 못한 이들의 아우성....

다들 목청껏 투쟁을 외치지만 그 심연의 투쟁과 연대 무엇이 그것음 탐할 수있을까?

곡기를 끊고 올라간 광화문 농성장 하늘노동자 그 앞 우린 관조와 투쟁의 번뇌 아이 생환만 바라는 카나리아이다.

투쟁의 실종 연대의 방종속 무수한 언어도단만이 교차하는 투쟁사 부끄러워 곡차 한잔하고 황급히 그 자리 늘 일상 일을 핑계로 도망쳤다.

우리내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외로움 아니 외면으로피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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