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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장국영을 다시 만난다"

4월 1일, "장국영을 다시 만난다"
스폰지하우스, 의문의 자살 5주년 맞아 걸작 '아비정전' 재개봉
 
김오달 기자
 
2003년 4월 1일, 흔한 만우절의 장난처럼 전해졌던 장국영(張國榮)의 충격적인 자살 소식. 영화 <아비정전> 속에서 읊조리던 대사처럼 발없는 새는 그렇게 땅에 내려와 죽음을 맞이했다.
 
2008년 4월 1일, 그가 죽은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스폰지하우스(광화문)에서는 장국영의 대표작이자 첫 개봉 당시 재난에 가까운 저주를 받았던 왕가위 감독의 걸작 <아비정전>을 재개봉한다.
 
▲ 영화 <아비정전> 포스터.     © 김오달 기자

1990년 12월, <아비정전>이 개봉했던 시기는 <영웅본색>을 시작으로 1980년대말부터 불어온 홍콩영화 붐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였다. (기사계속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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