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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노조 부위원장, 진보신당 비례대표

이랜드노조 부위원장, 진보신당 비례대표
확대운영위 만장일치로 노동부문 비정규직 후보 2번으로 추천
 
임동현 기자
 
이남신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진보신당 비례대표 2번 후보로 추천됐다.
 
진보신당은 11일 2차 확대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남신 수석부위원장을 비례명부 2번 노동부문 비정규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 진보신당 비례대표 2번후보로 추천된 이남신 이랜드노조 수석부위원장(가운데)이 심상정, 노회찬 공동대표와 이랜드 조합원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만세를 부르고 있다.    ©김오달 기자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남신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2000년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265일 장기파업투쟁으로 구속된 뒤 민주노총 서울본부 부본부장, 서울지역 비정규연대회의 의장을 지냈고 2006년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추천으로 민주노총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이후 지난해 이랜드일반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이랜드 파업 투쟁을 이끌었다. (기사계속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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