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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점거농성 19일째.
노동부에서 사측과 짜고 언론에는 최대한 교섭에 충실한 척 알리고, 뒤로는 이 농성장에 폭력경찰이나 용역깡패를 투입시킨다고 내뱉는 이상수 노동부장관.
가정주부이면서 조합원인 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노동부장관이 진정 노동자들이 이 열악한 환경에 왜 농성을 하는지에 대해서 가슴에 손을 대고 진심으로 생각해 보았는지 묻고 싶다.
생각을 하셨다면 이 선택이 과연 올바른 선택인지, 진정 노동자의 어려움을 대신한다는 노동부 장관인지 묻고 싶다.
지금 이 순간 공권력이 침탈해도 어떠한 두려움도 없다.
왜, 나는 적어도 내 자식에게 이 엄마가 농성하는 것에 대한 당연함과 정당성을 당당히 알렸기 때문이다.
한 치의 양심의 가책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곳으로 들어올 때의 초심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너무도 소박한 요구를 무시하려는 사측 처사에 대해 우리 조합원들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안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을 동원하여 우리의 투쟁이 승리하는 날까지 나 혼자의 투쟁이 계속 되는 날까지 할 것이다.
이제와서 무엇을 두려워 하겠는가?
정부와 자본가의 흑심을 너무도 잘 아는 이 시점에서 공권력이 침탈되더라도 나는 들에 핀 민들레처럼 끊임없이 일어나 소리쳐 외칠 것이다.
노동자의 힘은 단결! 투쟁! 뿐이라고
- 이천칠년 칠월 십팔일 분회장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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