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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1
    "37세 여성이 아동이라고? 기가막혀..."
    Luna ごつき
  2. 2007/10/01
    [포토] '프리 버마' 향한 분노와 열망
    Luna ごつき
  3. 2007/10/01
    "기분 나쁘면 안 시키면 될거 아냐~"
    Luna ごつき

"37세 여성이 아동이라고? 기가막혀..."

"37세 여성이 아동이라고? 기가막혀..."
한 포털 '미아찾기캠페인', 중년 지체장애 여성을 '어린이'로...
 
김오달 기자
 
다음이나 파란닷컴 등 포털사이트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미아찾기 캠페인'이 있다. 칭찬할만한 일이고, 포털의 '공익성'을 담보하는 측면으로 보아도 권장할 일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기자는 배달돼 온 메일에 광고로 첨부된 '미아찾기 광고'를 보고 황당함을 금할 수 없었다.

기자는 며칠 전 한 포털사의 웹메일을 하나 받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메시지만 대충 확인하고 닫아뒀다. 며칠 뒤 내용이 생각 안나 다시 열어보고 희한한 광고를 확인했다. 미아찾기캠페인인데 37살의 여성 실종자 정보가 담겨있는 것이었다.

전체기사보기 - http://www.injournal.net/sub_read.html?uid=3059&section=sectio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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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리 버마' 향한 분노와 열망

[포토] '프리 버마' 향한 분노와 열망
[현장스케치] 한남동 미얀마 대사관 앞 군부독재 규탄 집회현장
 
김오달 기자
 
30일 오전 11시 버마민족민주동맹이 주최한 '프리버마' 집회를 취재하기 위해 한남동 미얀마대사관 앞을 찾은 기자는 군부독재 세력에 가족과 친구들의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의 눈을 마주보며 착찹한 심정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목이 터져라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는, '버마에 자유를!'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버마 민족민주동맹 회원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눈에서 버마의 현 상황에 대한 가눌 수 없는 슬픔과 버마 민주화를 염원하는 간절한 바람이 담긴 희망의 눈동자를 동시에 읽어낼 수 있었습니다.
 
여기엔 기자로서 할 수 있는 어떠한 서사나 서술도 사치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미 경험한 바 있는 '군부독재의 망령'에 대한 대다수 민중들의 거대한 분노와 민주화를 위해 온몸을 바치며 사그라든 열사들의 염원이 어떤 것인지를 부족하지만 함께 호흡하려 했는지를 볼 수 있는 사진이 여기 있습니다. 
 
아래는 30일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버마민족민주동맹의 '프리버마' 집회의 현장스케치입니다.
 
▲     ⓒ 김오달 기자
▲     ⓒ 김오달 기자

전체기사보기 - http://www.injournal.net/sub_read.html?uid=3055&section=section13&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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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면 안 시키면 될거 아냐~"

"기분 나쁘면 안 시키면 될거 아냐~"
내자동에서 "그집 짬뽕은 왜 딴 가게보다 천원이나 비싼가요?"
 
김오달 기자
 
저는 음식에 대해 까다롭게 구는 성격은 아닙니다. 입맛은 민감한 편이지만, 만든 사람에게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에섭니다. 물론 '내 돈' 내고 사먹는 음식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추석연휴를 맞아 사무실 근처 음식점들이 모두 문을 열지 않아 '평소 미덥지 않아하던' 중국집에 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점심 땐 '자장면', 저녁 땐 '짬뽕'을 말이죠. '자장 곱배기'를 4천원 받을 때까진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짬뽕 보통'을 4천원 받는 덴 그냥 말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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