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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으로 역겨운

1. 위키 리크스

외교관이란 자들의 했다는 말들이 참... 이 자들이 영어 잘되는 미국 외교관들과는 (중국과는 달리) 소통을 그토록 잘 하고 있다는 말인지 모르겠다. 이름이 삭제된 이 버릇없는 한국 인물은, 말 뽄새로 봐서는 그 유명한 유명환이 아닐까? 외교관들은 이런 소주 마시며 하는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주고받으면서 '비밀' 처리된 전문을 날리는 것이 일인가보다. 이미 다 공개된 것이니 이젠 '비밀' 없다.

 

 4. (S) Turning to the Six Party Talks, Chun said it was “a very bad thing” that Wu Dawei had retained his position as chief of the PRC’s delegation. XXXXXXXXXXXX said it appeared that the DPRK “must have lobbied extremely hard” for the now-retired Wu to stay on as China’s 6PT chief. [NAME REMOVED] complained that Wu is the PRC’s XXXXXXXXXXXX an arrogant, Marx-spouting former Red Guard who “knows nothing about North Korea, nothing about nonproliferation and is hard to communicate with because he doesn’t speak English.” Wu was also a hardline nationalist, loudly proclaiming -- to anyone willing to listen -- that the PRC’s economic rise represented a “return to normalcy” with China as a great world power.
...China’s “New Generation” of Korea-Hands...

http://cablegate.wikileaks.org/cable/2010/02/10SEOUL272.html

 

2. 연평도

송영길은 폭탄주 헛소리, 안상수는 보온병 포탄 쇼, 전직 포병 3성장군 '군사전문가' 의원 나리 맞장구...

저들이 다만 군대 안가서 헛소리를 지껄이거나, 전쟁 놀음을 어릴적 소꼽장난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사는게 뭔지 몰라서 그러는 거고, 유아적 사고를 아직 덜 벗어서 그런거다. 나이깨나 먹은 자들이 남의 군복 입고 거들먹거리며 남의 자식을 사지에 몰아넣자고 떠든다. 약속했던 이라크 끝내 안간 홍사덕씨, 이 참에 참전 약속한 안상수씨, 총도 쏴주시겠다는 '시인' 이외수씨...이번에  '시인' 정호승은 왜 잠잠한가? 인간 말종들이 이북 맞수들을 만나 환호성들이다.

 

3. 무장 공작원들의 시위

서울 거리에서는 이름도 으스스한 전직 무장 북파 '공작원'들이 군복입고 각목들고 시위를 벌였다지?  세상에나...참 자유가 철철 넘치는 나라. 노동부장관이란 자는 '불법' 비정규직 파업에 공권력을 넣어 쫓아내겠다는데.

 

4. 김종훈의 협상

각하께서 오바다 폐하께 '친히 거대한 항공모함까지 보내시어 합동훈련에 신속히 나서주시어 감읍' 하셨으니, 미국 소고기 대접 받은 은혜를 받고, 오바마님에게 폐 끼칠리 없는 이 개념 없는 관료가 딱 이틀로 한정한 '협상' 기한 안에 확실히 결론을 기어코 '받아' 온다에 100표 건다. 돌아와서는 협상 과정과 내용은 '비밀'이라고 둘러댄다에 101표다.

 

봄부터 가을까지, 또 겨울 내내 한국은 국방부 장관과 김종훈이 지배하는 나라. 대통령은 생뚱맞게 공군 군복입고 벙커에서 회의질만 하다 하세월하겠다. 이 자는 아마 임기 끝까지 벙커 신세를 질 것 같다. 서울에는 쥐가 이상 번식 중이라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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