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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에서 낚고 싶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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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브로커와 낭만

 그래 욕해도 좋다. 뜬금없이 탤런트 윤동환 후보 선거운동을 한다니... 난 진보신당 당원이고 같은 지역구에 진보신당 구의원 후보자도 출마한다. 진보신당 후보자를 도와야 하나, 뜬금없이 윤동환 후보를 돕기로 맘먹었으니, 머지 않아 소문날테고 욕을 들어먹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고 싶은대로 하고싶다. 적어도 선거만큼은... 진보신당 후보자의 연설문  녹음을 도왔으니. 빚진 마음은 좀 덜어낼 수 있으리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트를 뒤져서 윤동환 후보사무실 연락처를 알아냈다. 이런! 휴대폰 번호다. 선거사무실에 전화도 놓지 못했으니, 그의 선거운동이 얼마나 허술한지 단번에 눈치챌 수 있었다. 전화했다. 직접 받는다. 연예인이라 그런지 왠지 좀 떨린다.

 

"저어, 저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사람인데요. 선거를 돕고 싶습니다"

"아, 예, 이따가 전화드리죠. 띠띠띠띠"

오우, 이런. 고맙단 소리를 듣기를 바라지는 않았지만, 왠지 썰렁하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니 경계할 만 하다. 나를 선거브로커 쯤으로 여겼을터. 그러게 메일주소라도 알았다면 나의 순수성을 장황하게 설명할 수 있었을 텐데...

 

그리고 난 문자를 남겼다. "저 선거브로커로 오인하지 마세요"

 

자발성이 크면, 그 순수성을 의심받는 세상인줄을 몰랐던가. 내가 이쯤에서 토라질 내공은 아니지. 그는 전화했다. 흠. 전화하겠다고 하더니 직접 전화를 주니 신뢰가 간다.

난 짧게 나를 소개했다. 긴장하면 혀도 굳고 귀도 굳는 법. 쓸데없이 장황하게 나를 설명했다. 또한 그가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영어로 알려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알아 들었다.

 

이런 된장. 귀가 굳었다.

 

그는 건조하게 말한다. "급여를 줄 수 없는데요"

오우, 이런. 난 급여따위 필요없다. 나도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인걸.

 

내가, 그를 지지하고자 했던 이유 중의 하나가 낭만주의적이라는 거다.  중앙정치가 흙탕으로 뒤범벅이된 장마철 한강이라면 풀뿌리정치는 흙탕 구덩이다. 다를 바가 없다. 투표율이 낮을 수독 끈끈한 지역토호들의 잔치일뿐이다. 그리고 그들의 뻔한 선거운동은 토나올정도로 유치하다. 하지만, 현행법상 진보정당도 마찬가지의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닮아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는 살사공연을 준비하는 등 선거문화를 바꾸고자 하고, 특히 주변 조직도 없이 순진하게 선거운동을 하는거다.

 

추노에 출연했음, 추노 배경음악이라도 틀어대야 마땅하지 않은가. 생각을 못해서는 아닐테고, 닭살돋아서 시도하지 않는건 아닐까?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니, 참, 순진하고 낭만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웃음도 나온다. 

하지만, 난, 낭만과 순수를 회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더 나아가, 불법선거를 마구 저질러대서라도 기득권에게 유리한 선거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다. 가령 하지 말라는건 더하는거지.

 

그리고 막걸리를 마셨다. 회의를 마치고 선배들과 종로 광장시장 한복판에서 부어라 마셔라...

맛도 고마고만하지만, 사람들은 들끓었다. 추억을 마시는듯 하다. 몇십년전 손님들이 앉아서 '이모님'과 다정하게 이야기한다. 손님들끼리도 이야기한다. 손님 어깨를 비집고 껌파는 할머니가 껌을 내민다.

 

빈대떡집 이모님은 필사적으로 '사지마'라고 소리지른다. 내가 '왜요?" 그랬더니 빌딩이 3채란다. 그 다음 오는 껌팔이는 아들이 '판사'고 다른 껌팔이는 부천에 빌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물었다. "이모님은 빌딩이 몇채인데요?"  대답 회피.

내가 듣기론 빈대떡 이모님이 아주 부자라고 들었다.

 

껌은 동정과 연민을 보태어 시중가보다 비싸게 팔린다. 하지만 그녀는 그냥 껌팔이다. 빈대떡 이모도 그렇고  껌팔이가 빌딩이 여러채면 어떤가. 그냥 그것밖에 할 줄 아는게 없어서 그 장사를 하는거 아닌가. 그녀들은 그저 자신의 직업에 충실할 따름이다.

 

문제는 껌을 소비하는 사람들이다. 행상에 대한 동정과 연민을 통해 우월감을 사는 행위 말이다. 그리곤 그들이 재산 때문에 심하게 배신당했다고 느끼는거... 어쩌면 그냥 편의점에서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소규모 자영업자의 급여가 이미 최저생계비수준이 된 지 오래다.

 

차암 건조한가?

 

세상은 그렇다. 정치판이던, 오늘처럼 비오는 빈대떡집이던, 낭만은 눈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 없다.

어쩌면 난 윤동환 후보에 대해 나 나름대로 낭만적인 상상을 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낭만적으로 덤벼드는 새내기 정치인에게 그런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았다. 나같은 유권자도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미 경계하는 사람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경험이다.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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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윤동환 무소속 후보를 적극 지지합니다

 

저는 서울시 강동구 주민입니다.

지역현장의 활동이 뜸한지라, 지역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이 멀었답니다.

하지만, 윤동환 후보 때문에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연예인 하면 포퓰리즘의 대표주자로 기존 정당에서 입질하던 부류였는데 스스로 무소속 후보자로 나섰군요. 

무소속이라 맘에 들고, 공약도 맘에들고, 흠 잘생겨서....(오세훈 지지하는 아줌마부대와 같은 취급 당해도 좋아~ ㅎㅎㅎㅎ)

다음은 기사에서 퍼왔어요.

 

윤동환 후보 블로그 http://blog.naver.com/wakeupyoon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395261?cloc=rss|isplus|total_list

 

윤동환 서울시 의원 무소속 출마 “민주주의 국민은 주인” 출사표
[2010-05-21 12: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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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유경 기자]

탤런트 윤동환은 서울시 강동구 출신으로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의회 의원 후보(서울시 강동구 제2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21일 밝혔다. 

윤동환은 21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민주주의에서 투표는 중요한 것 같다. 낮은 투표율에서 알 수 있듯이 젊은 사람들은 선거에 관심이 없다"며 "스스로도 반성하고 직접 참여해 보자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 뒤늦게 시작해 준비가 많이 안된 상태이지만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환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주인이 되는 정치인데 실제로 얼마나 국민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당선이 된다면 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

윤동환은 "솔직히 당선이 될지 잘 모르겠다. 조금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당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윤동환은 당선이 된다면 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동환은 사회 복지 면에서 동 단위의 마을 도서관 확충, 서울 시내의 공원 내에 잔디와 벤치 등 시민들의 향유 공간을 더 확보하기, 학교 무상 급식, 아동 수당 지급, 기초생활수급자 최저 생계비 인상 등을 제시했다. 

특히 윤동환은 "영세한 예술인, 공연 단체 등을 위해 나라에서 저가 혹은 무료로 우수한 단체에 공연 및 전시 장소를 제공하도록 하는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예술인 최저 생계비 보장으로 많은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윤동환은 이번 지방선거 출마에 관련해 다큐멘터리 제작도 하고 있다. 윤동환은 "옆에서 다큐촬영을 하고 있다. 일주일간 찍고 있는데 어떻게 만들어질지 잘 모르겠다"며 "오픈 시나리오다. 실패할 수도 있고 당선이 되면 성공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동환은 MBC '주몽'의 현토성 태수 양정 역, KBS 2TV '추노'의 용골대 역으로 잇달아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윤동환은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몰펠리에 폴 발레리 대학에서 영화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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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바선거구 이명애 구의원 후보를 지지합니다

관악구의원 예비후보 이명애 관악구 바선거구(난곡동, 난향동)

 

관악구 난곡지역에서 20년간 주민운동을 해온 명애언니가 구의원 출마를 결심했네요.

관악주민연대와 난곡주민도서관 '새숲'에서 활동해온 명애언니는 주민운동계의 '내공녀'로 통한답니다.

 

이런 구의원 한명쯤 구의회에서 일할 수 있다면 살맛나는 지역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만, 기성정치인이 만들어 놓은 정치판에 대한 불신이 걱정입니다. 무관심의 정치는 이렇게 보물같은 신예정치인을 배출하는데 걸림돌이 되는군요.

 

정당공천제인 현행 선거제도에서 시민후보로무소속 출마도 아슬아슬하고

예비후보기간동안 직계혈족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모순으로 인해

싱글의 외로운 선거운동을 옆에서 맥없이 보고있자니 은근 부화도 치밉니다.

 

결혼한 사람만(혹은 부모님이 살아계신) 선거운동에서 유리한 더러운 세상~

 

여튼, 그래도 지자제 19년이 되는 시점에서 마음을 다해 지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게 행복할 따름입니다. 거의 종교수준인가? ㅋㅋㅋ

 

선거기간동안 건강하고

많이많이 걸어서 뱃살도 빼고

꼭 당선되시길 바랍니다.

 

이명애 후보 블로그

 

http://blog.naver.com/happymong68

 

한겨레 신문 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96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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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낚고 싶은 20대

20대 모인 자리에 30대인 나는 갔다. 두리반도 궁금하고, 이택광씨랑도 인사를 나누고자 갔다.

(이택광씨에게 할 말이 있었음) 왠걸. 인사는 커녕 발디딜 틈도 없어서 그냥 맥주 한캔 까고 왔다.

마침 책도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후원도 할겸 두어권 구입했다.

 

바람은 좋았다. 공사장 앞마당 의자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자니, 참 낭만적이다.

운동의 현장은 짧은 시간, 짧은 순간 조직원 간 낭만적인 시간과 추억을 주기도 한다. 그것이 그곳에 발을 못뻬게 만들기도 한다.

 

역시 홍대다. 젊은 친구들의 재기발랄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좋은 바람에 순수한 비린내도 풍긴다.

아, 저들을 낚고 싶다.

 

오래된 주민운동의 현장, 아직도 치열한 지역의 현장. 치열했으나 현재 먹고사니즘에 정신을 빼앗겨 정체된 운동의 현장에서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20대.

 

여기엔 있었다. 난, 좋은 바람에 그들의 풋풋함을 보면서 '아깝다'는 생각만을 하다 돌아왔다.

20대 주거도 문제지만, 아직도 판자촌에서 사는 주민들이 있고. 그곳에서 한국사회의 부동산 정책과 재개발 정책의 구린내 나는 배설물이 모여진 비닐하우스촌의 주거문제는 계속해서 사람을 필요로 한다.

 

난 정말 그들을 낚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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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은 점진이다

 

찰리채플린 [모던타임즈]

 

 

"야, 선동하지마"

"난 파란마음이야, 붉게 물들이지 말라고"

 '선동'이라는 단어가 내 싸다구를 날린다.

 

교재에 '선동'이라는 단어를 쓰려다가 부정적인 반응이 예상되어 주춤했다. 활동가조차도 선동이라는 단어에 질색한다.

 

진보그룹에서조차 선동은 어느새 부정적인 가치판단을 전제한 버림받은 자식이 되어 버린 셈이다.

선동이 도대체 왜 나쁜가. 

 

선동은 잠재된 가능성, 혹은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참여하게 하는 동기유발의 의미를 포함한다. 주로 그 방식은 문건(성명서, 논평), 혹은 연설을 통한 것이었다. 한명씩 앉혀놓고 일대일로 관계맺기 하는 조직화를 선동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뭐랄까 집단적인 움직임을 추동하는 의미랄까.

 

신념을 교환하고 움직이게 하는 '선동'은 왜 나쁘게 받아들여질까. 상당부분 진보그룹에 그 책임이 있다고 보는 나는 나름 생각을 정리해봤다.

 

선동은 자기인식이 작동하기 전에 감정을 울리는 측면이 있다. 가슴 깊숙히 자리잡은 분노를 끌어올려 울컥하게 만드는 연설을 들어보라. 당장 옆에 있는 돌멩이라도 주워 저항하고싶은 맘이 절로 일어나지 않는가. 그러나 그 저항이 아무런 해결책(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을 내놓지 못할 때, 아니면, 흠모에 마지 않던 선동가가 엉뚱한 선택을 해서 지탄을 받을 경우, 선동에 온전히 가슴을 내어 준 대중은 차갑게 돌아서기 마련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결과를 책임지는 자발성의 결여다.

 

'선동'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람을 모을 수는 있었지만, 대중이 선동가 혹은 선동한 그룹에 대리책임을 묻는 의존적인 운동문화를 만들어 온 주범이기도 하다.

 

결국, 선동은 급진주의자에게 필요한 방식이었다고 본다. 정치적 사회적 체제를 변화하고자 하는 열망은 마찬가지지만, 온건 개량주의를 부정하는 급진주의 말이다. 한국사회는 급진주의가 대세였다. 발등에 불은 반사적으로 비벼 꺼야 했기 때문이다. 행동하고 성찰할 새도 없이 숨가쁘게 행동과 행동을 거듭해야 했던 지난 몇십년은 민주주의의 제도적 정착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한국의 질적 진보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본다.

 

내가 만나는 친구, 가족, 이웃은  시민권에 있어서 법이나 제도를 근거삼아 권리주장에는 강해졌지만, 세상에 질문하는 법을 잃어버렸다.  세상의 변화는 질문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왜 우리는 술자리에서 민증을 까는 것부터 시작하고,  무엇을 전공했는지 묻는가(전공과목을 열심히 하지 않은 운동권이면서). 질문의 수준이 고작, 나이, 대학, 직장, 급여수준... 그 다음부터는 질문과 상관없이 나이많은 사람이 어린사람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한다.(다 그런건 아니지 물론)

 

흥분을 가라앉히고...

 

질문하지 않는다는 건, 자의식이 부족하다는 뜻일게다. 운동권도 교양에 젖어 질문하지 않는 이가 많다.

스스로 질문하지 않고, 스스로 변화하지 않는 것이 무슨 진보란 말인가.

 

우리는 그간 세상의 변화를 위해 예민하게 살펴야 할 것들을 놓쳐왔다. 선동은 KTX를 타는 티켓이었고 민주주의라는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했지만 대중 인식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

 

내가 생각하는 진보의 대안은 조직화다.

한명 한명이 변화하고 그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화 운동이 한때는 온건 개량주의라고 비난을 받던 때도 있었다. 그동안 급진은 소수 엘리트였고 그들만 티켓을 살 수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도착지에 내리고 나면, 다른 사람들은 그곳에 다다르지 못한 탓을 운동권에 푸념하기도 했다. 적대시하기도 했다. 뭔가 너흰 우리와 다르다는 생각이 그 대표적인 예다.

 

시간개념상 빠르다 느리다를 본다면 조직화 운동은 온건이다.

하지만, 누구나 급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조직화 운동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느 시기가 되면 점진적인 조직화 운동이 급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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