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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을 다니기 시작하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많은 일이 있었다는 핑계로...

교통사고로 입원도 했었고.... 등등

블로그를 한뫼에게 맡기고 나서는 더욱 소홀했다. 새학기라 정신이 없었던 면도 있고.히히

한뫼가 이번주부터 택견에 다니고 있다.

한창 뛰어다닐 나이인데, 그러질 못하는 것 같아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즐겁게 잘 다니고 있다.

갔다온 첫날

"엄마, 난 내 몸이 그렇게 굳었는지 몰랐어. " 라고 말하며 웃는다.

"스승님이 그러던?"

"아니, 내가 그렇게 느꼈어!"

"그래, 자꾸 하다보면 부드러워 질 거야."

"응"

 

또래랑 어울리면서 짜증도 많이 주는 것 같다. 더 지켜봐야 겠지만..

 

그랬더니, 이제 솔뫼도 뗴를 쓴다.

 

"엄마, 나도 택견 갈거야"

"안돼, 더 커야 갈 수 있어."

"싫어, 나도 엉아 따라 갈거야. 잉 잉 ~"

 

어찌 해야 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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