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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서평토론] 역사학자와 정치학자가 만나 ‘새마을운동’과 ‘박정희체제’를 논하다

역사학자와 정치학자가 만나

‘새마을운동’과 ‘박정희체제’를 논하다

 

김영미 교수 《그들의 새마을운동》(푸른역사) 제11회 지훈상 수상 및

이광일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메이데이) 출간 기념 대담

 

일시: 2011년 6월 15일(수) 6시 30분

장소: 푸른역사 아카데미(사직공원 맞은편)

 

역사학자와 정치학자가 바라보는 새마을운동과 박정희체제

어떤 점에서 유사하고 어떤 점에서 다른가

분과 학문을 뛰어넘는 학제 간 소통을 통해

한국 사회의 두 얼굴, 새마을운동과 박정희체제를 논하다

 

<발표: 김영미>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방공간의 정치사로 역사 연구를 시작했지만 차츰 사회사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주민동원, 지역주민운동, 일상생활사, 식민지 유산 등 한국 현대사 전반을 탐구하고 있다. 현재는 대중들의 경험세계에 다가가기 위해 지역조사와 구술생애사 채록에 전념하고 있다. 민중들의 생활세계와 경험세계에 접맥된 새마을운동의 역사성을 탐구한 《그들의 새마을운동》은 그 같은 연구의 소산이다.

 

<발표: 이광일>

 

서울 하왕십리에서 태어났다. 유소년기에는 박정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박정희를 ‘훌륭한 정치지도자’라고 생각했다. 비판사회과학(정치학)을 접하면서 박정희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인간적 그림자’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는 그 결과물이다. 경계의 외부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목소리, 그들과 함께 하는 이들의 몸짓을 학문과 글쓰기의 이정표로 삼고 있다.

 

<정치학 논평자>

최형익(한신대 정치학과 교수)

 

<역사학 논평자>

이준식(전 과거사청산위원회 위원)

 

- 저자들의 간단한 발표 후 박정희체제와 새마을운동에 대한 난상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급적 책을 읽어 오시기 바랍니다.

- 참가비는 없습니다.

 

- 진행 -

 

사회: 임태훈

발표: 김영미(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이광일(정치학자, 성균관대 강사)

논평: 최형익(한신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이준식(역사학자, 전 과거사청산위원회 위원)

 

6:30~6:35 장내 정리, 사회자의 〈논쟁-대담〉 소개

6:35~6:40 김영미 《그들의 새마을운동》 발표

6:40~6:45 이광일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 발표

6:45~6:50 김영미, 이광일의 저서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논평

6:50~6:55 이광일, 김영미의 저서 정치학자의 입장에서 논평

6:55~7:00 최형익, 김영미의 저서 정치학자의 입장에서 논평

7:00~7:05 이준식, 이광일의 저서 역사학자의 입장에서 논평

7:05~7:10 김영미, 이광일과 최형익의 논평 답변

7:10~7:15 이광일, 김영미와 이준식의 논평 답변

7:15~8:15 청중 질의

8:15~8:25 김영미 답변

8:25~8:35 이광일 답변

8:35~8:40 사회자 〈논쟁-대담〉 정리, 이후 뒷풀이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
박정희체제, 자유주의적 비판 뛰어넘기
이광일
메이데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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