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제 5/24~25

2008/05/26 03:22 女름
벌써 어제가 되었다.
오늘도 신촌에서 연행하고, 폭력진압하고
어이상실 미친정부.


촛불집회에서.


노찾사 노래에 맞춰서~


청와대로 가는 길에서 이순신동상 앞에서 경찰에 막힘.


여기 있다가 종로구청 앞에서 모여있다해서 이동.


생각보다 즐거웠던 시간.
자유발언 구호 노래
아이랑과 애국가가 나에게 부담이었지만
물, 김밥, 음료수, 빵을 서로 나누면서 시간을 누림.


경찰이 옴.


어느새 몰림. 방패 앞에 사람이 앉아있는데도 계속 전진.
사진에 나온 많은 사람들이 연행됐습니다. 처음에는 한 쪽이 트여있더니 나중에 뺑둘러싸고 연행해갔습니다.


기자.들.

새벽.
여자도 남자도 장애인 이주노동자도 시위중
이 과정에서 여자들 빠져라, 빼내라 등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회의가 좀 들었다.
그리고 여경들. 으아~

사진은 여기까지. 틈틈이 찍었는데 의외로 사진이 별로 없네.
몸으로 밀리고, 소리지르고 어떻게 경찰과 2시간 버텼는지. 정말 모인 사람들 대단했다.

평화시위보장하라 폭력경찰물러가라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나는 버리고 가는 정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ㅅㅇㅅ의 힙합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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