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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09
    ^^개가 자동차를 끌고 다닌다^^
    kabita & anju
  2. 2005/09/09
    ^^이주노동자 절반 임금 못받아^^
    kabita & anju

^^개가 자동차를 끌고 다닌다^^




한 마리의 개가 자동차를 끌고 다녀 화제가 되고 있다.

태국의 방콕에서는 지난 7일 도심에 한 마리의 개가 자동차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 일약 큰 관심을 끌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 개는 매달은 차를 끌고 방콕 시내를 활보해 많은 방콕 시민들과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로 정체가 심하기로 유명한 방콕 시내의 도로에서 개가 자동차를 끌고 다녀 엄청난 눈길을 끈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실은 한 태국의 냅킨 회사가 최근 폭등한 유가 정책에 항의를 하는 취지로 이루어진 행사로 개가 차를 끌고 고물 중고차가 따라가는 것이라고.

눈길을 끈 이 자동차에는 특별 기간에 냅킨을 구입을 하면 기름 값 할인 쿠폰을 준다고 선전해 덕분에 특이한 광경을 본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큰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회사 측은 고유가를 항의하는 취지와 자사의 광고가 함께 어필이 되었다며 즐거워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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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절반 임금 못받아^^



   이주 노동자 2명중 1명꼴로 밀린 임금을 받지 못했으며 10명중 4명은 언어·신체적 폭력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은 25일 이주 노동자 310명을 대상으로 한 ‘이주노동자들의 삶과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222명 가운데 104명(46.8%)이 임금체불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근무 중 상해를 입은 적이 있느냐는 물음엔 3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욕설 등 언어폭력은 34%,신체적 폭력은 9.4%가 당한 적이 있다고 답변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주 노동자가 한국에 들어오기 위해 쓰는 돈은 평균 4161달러로 2002년 산업연수생이 2995달러,불법체류 이주 노동자가 3063달러를 쓴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월 평균 임금은 97만4966원,월 평균 노동시간은 280.4시간으로 분석됐다.

    특히 조사에 응한 이주 여성 노동자 43명 중 3명은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으며 월급도 남자 이주노동자 보다 13만원 정도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체류 희망기간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14.5%가 영구 거주하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15.8%가 6년 이상이라고 응답해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을 잠깐 거쳤다가 돌아가는 임시적 이주지만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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