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랬어요

2007/02/02 23:52 Tags »

 

나 좋을대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리는 내 태도를 다른 사람들이 못마땅해하는 것처럼(알긴 안다)

누군가 꼬치꼬치 따지고 드는 것은 정말 못견디겠다

 

이런 사람은 나처럼 '좋은게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듯

나에게 중요한 것은 약속이나 원인규명이나 돌려말하며 복잡하게 만들기가 아니라 고요한 감정과 현재와 관망이다

 

때문에 누군가 나에게 이것저것 지적하기 시작하면 처음엔 못들은척하다가 그담엔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급기야 화를 내고 마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아아... 위 인간들에게 나란 존재가 얼마나 답답하고 원망스러울까... 침울...

(속으론 왜 스트레스를 자초할까 싶기도 함;;;)

앞으로 잘할께! (<--- 덮어놓고 대답은 잘한다는 장점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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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23:52 2007/02/0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