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고양이 페스티발 첫째날 풍경

고양이 페스티발 첫째날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멋진 공연은 6월 7일 내일도 계속됩니다.
오늘 오지 못한 분들은 아래 사진을 보시고, 내일 오후 5시부터 둘째날이자 마지막 공연이 펼쳐지지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하자센터에 오세요.
 
 
고양이 모양으로 만든 쿠키. 예쁜 만큼 맛도 좋아요!
 
 
맨날 쥐잡기 쥐잡기 했는데, 사실 쥐들에게 미안했어요. 우리가 미워하는 것은 쥐들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과 G8이지요?
 
 
손수건에다 멋진 고양이 모양과 No G8도 스텐실로 그려넣었습니다.
한 장에 2천원이에요!
 
 
음향부터 행사 전체를 조율하느라 수고한 꼬미와 그 앞에서 폼을 잡는 멋진 박하.

 
고양이 페스티발이 열린 하자센터 2층 곳곳에 우리들이 붙여놓은 행사 안내문과 설명 그리고 구호들.
자세히 보면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한 다큐 '필승 Ver 2.0 연영석' 안내장도 볼 수 있다.
 
 
양군과 박하.
 
 
개막 공연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솔문.
지금 우리의 흔들리고 불안한 삶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삶의 중심을 잡으려 비틀거리지만 자꾸 미끄러지기도 하죠.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다 목에 염증이 생긴 와중에서도 역시 연영석이라는 감탄사가 나오게 만든 문화노동자 연영석.
 
 
언제나 가슴 깊이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별음자리표.
 
 
루드의 상상력에서 기타를 치는 쏭. 어제도 광화문에서 새벽 3시까지 멍구와 함께 흥겨운 길거리 공연을 했음.
 
 
길바닥평화행동에서 만난 사람들이 임시로 결성한 고양이들.
 
 
온앤오프 무용단. 언제나처럼 격정적이면서 열정적인 무용으로 관객과 하나가 됩니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몸짓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 같아요.
 
 
경계를 초월한 평화의 메시지를 힙합 비트에 담아 실어나르는 실버라이닝의 미스터 박하! 그와 함께 관객들은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한다.
 
 
실버라이닝의 팽이. 예전과 하나도 바뀐 것이 없는 지금의 교육제도 하에서 학생들은 서로 경쟁하는 법만을 배운다. 교실에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노래한 명곡 The Wall을 부르고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