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누리님의 [체게바라 시 모음] 에 관련된 글.

詩는 아니지만 예전에 평전을 읽을 때 가슴에 와닿았던 구절...

 

"진정한 혁명가는 사랑이라는 위대한 감성에 의해 인도된다.

 이 특질이 결여된 진정한 혁명가를 상상할 수는 없다.

 (중략)

 우리의 전위 혁명가들은 민중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여야 한다.

 (중략)

 살아 있는 인류를 향한 위대한 사랑을

 구체적 사실로 전환시키기 위해,

 가치 있는 본이 되는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매일매일 투쟁하여야 한다."

 

 

모든 것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난다.

아니, 그래야 한다.

 

나라를 말아먹기 위해서,

우리만의 이익을 위해서,

너희를 짓밝기 위해서 투쟁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와 우리가 잘되기 위해서

그래서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살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투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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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3 01:19 2006/07/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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