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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중인 조원영 활동가
지난 8월 10일(화) 오후 7시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한정식 집 '낭만'에서
1인 평화활동가로 활동중이신 조원영님을 모시고, 1인 평화활동가란 무엇이며,
그간의 활동과 활동에 따른 반성과 성찰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지는 못하였지만, 오셨던 모든 분들이 최고의 강연이었다며, 강좌를 재청하시기도 하였습니다. 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좋은 내용함께 하실수 있도록, 강연 날짜를 다시 잡아볼 예정입니다.
왜 1인 평화활동가인가?
정부와 시민단체 등의 통일 이야기들이 쉽게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만이 아닌 주위를 둘러보아도, 자신과는 무관한 '통일'과 '평화' 이야기들만 하더라는 겁니다.
북은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며, 먹고, 자고, 생활을 해나갈까? 남과 북이 얼마만큼이나 달라져 있을까? 통일이 된다면, 우리들의 생활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
통일이 되면 경제적인 어려움이 커지지 않을까? 등등등
그래서 나와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 내가 해보고 싶은 평화통일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몇몇의 활동을 살펴보면(실패작 중심으로...^^;)
남북이 영어로 친구되는 모임 'Catch-Up English'은 남과 북의 영어교육 방법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1박 2일의 일정으로 새터민 친구들과 다양한 세대와 활동(직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영어로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영어단어 몇 개 아는 사람부터, 회화에 능숙한 사람들까지..
처음의 어색했던 사이들은, 실수와 개개인의 진솔함을 만나면서 정답고,
다시없을 친구들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스텝들의 내용부족과 진행미비, 지속프로그램 부족 등으로 현재 정체된
상태라고 합니다.
제2의 라말라콘서트 '평화콘서트' - 지구상의 최악의 분쟁지역 중의 한 곳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 그 중심부인 팔레스타인의 수도 '라말라'에서 열렸던 평화콘서트를 우리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입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많은 음악인들을 만나고, 이야기 해보면서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현재는 저와 함께 기획단을 꾸려 진행을 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조원영 활동가와 함께 더 빛나는 '화백'이 되어가는 많은 내용들을
만나보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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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얘기가 있는 걸 보고 또 보험 얘기합니다. 얼마 전 금융감독원에서 '보험사기적발규모'를 발표하면서 '보험사기 사례'로 '새터민의 사례'를 제공했습니다. 보험사기를 칠 만한 사람들을 사례로 내미는 이유는 아무리 불량하게 씹어줘도 저항하지 않을만한 사람들, 그 한 부류가 새터민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제가 접한 새터민의 보험분쟁사례는 한 새터민이 보험사의 보험설계사로 활동하면 새터민 3천여명에게 보험계약을 체결하여 새터민의 재산을 보험사로 이전시켜주고 그 중의 일부를 '수당'으로 챙겨 '나름 부자(더 따져봐야 알겠지만)'가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가입자 중의 1인이 중대한 병으로 입원을 하였는데,보험사가 보험금을 주지 않고 보험사기꾼(보험사를 상대로 부정하게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보험을 가입한) 취급을 한다며, 보험설계사인 새터민에게 '사기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같다며 연락을 취해 왔습니다. 새터민이 정착해 보려고 어렵게 벌은 돈은 이렇게 보험사로 술술 새어나가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는 것이지요. '보험 얘기'하면 지겹다고 피하는 분들 계신데요, '보험'은 민중의 목구멍에 빨대를 꽂고 고혈을 빨아댈 수 있는 '빨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보험'을 바로보지 않고서는 이 사회의 썩은 뿌리를 뽑아내지 못할 일입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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