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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내가 '동지'라고 불렀던 단 한명의 동기...
94년 이후, 모든 경험을 함께 했던 친구...
이 놈이 흔들리고 있다.
물론 우린 많이 흔들렸었다.
많은 좌절을 봤었고, 많은 배신도 봤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우린 서로를 강제하고, 또 강제 했었다.
편한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앞으로 길을 변환한데도 우리를 욕할 수 있는
그 누구도 없으리란 이야기 까지 했었다. 그러면서도 또 서로를 강제 했다.
그렇게 10년을 넘게 지내왔는데... 그리고 그만큼 강제 했던 '나'를 들이 밀고 사회와...관계와..
단체와... 싸워왔는데...
그 결과는 흔들림이다. (주: 흔들림은 주위의 무관심이나, 소통불가, 등에서 기인할때가 많다)
물론 나도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선 회의적이고.. 과정도 찾기 힘들다...(살아가는 것에...운동의 길에서)
.
.
.
글쎄....
지금 우린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빛나는 것'이 '강장 짙은 어둠'을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인데....
그 빛나는 것만으로 그들은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짙은 어둠이다.....
.
.
.
친구야... 그래도난 그 짙음속에서 살란다.... 가지마라.
우리에겐 '희망'이 없어도, 어둠에겐 우리가 '희망'일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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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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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하루 날 잡아서 여유롭게 낮부터 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