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내내 술과 함께 살았다.
이제 좀 술을 줄여야겠다.
질리기도 했고,
술을 마시고 했던 말들이 다시 내게 화살처럼 되돌아와 나를 괴롭힌다.
내 스스로 책임질 수 없는 말들 말이다.
추상적이고 어렴풋하기도 하지만, 괴로운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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