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4/11/07 11:31
Filed Under 이미지적 인간

을 다녀온지 어언 한달... 이제야 쌓아 놓았던 사진을 좀 정리했다.

 

맘에 드는 사진 몇 개와 기억해야 할 느낌 몇 개...

 

#1.

 

길거리에 참으로 비만인 사람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한 것은 조금 고급스러운 미술관이나 학회장에는 한국사람들 보다도 슬림한 사람들만 있더라. 누군가 그랬지 비만은 빈곤의 병이라고...

 

#2.

 

성당 주변 벤치에 누워 있는 노숙자는 흑인이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알바생은 동양인...시장에서 물건파는 사람들은 동양인 아니면 히스패닉...

도대체 백인들은 어서 일하는 거야?

 

#3.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정지된 듯한 느낌의 그 곳... 그 사회는 변혁의 힘이 어디에 있을까? 그런 힘이 있기는 한걸까?

 

#4.

 

혼자 지낸 일주일... 내가 내성적인 인간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일상적인 거리의 모습.

오후 4시가 넘은 시간이었건만 나의 주린 배를 채워줄 식당은 한 군데도 문을 열지 않았다.

 


 

내 블록의 대문사진...남태평양은 일케 생겼드라...

 

 

 

강렬한 빨강

 


 

화사한 보라...바탕화면으로 채택! (난 보라색만 보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아련한 노랑

 


 

음흉한 눈빛이 연구소의 아이구동지를 닮은 이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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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7 11:31 2004/11/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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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미 2004/11/0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샵을 다룰줄 모르는 지라... 사진이 썩 맘에 들지 않더라도 용서해주시길. ㅋㅋ

  2. 미류 2004/11/08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海 me ?
    썰렁했냐, ㅋㅋ

  3. NeoScrum 2004/11/19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사진 멋져요~!

  4. 해미 2004/11/19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오/맘에 들면 맘껏 퍼 가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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