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7/01/17 00:17
Filed Under 이미지적 인간

멍멍하여(강아지란 뜻 아님!) 산더미 같은 일 제끼고 일찍 취침하기로 했다. 내일은 아침부터 사업장 방문이 주~욱 이어지는 날이니 오히려 마음은 편할듯 하다.

 

오늘 깨달은 두 가지...

 

난 스트레스에 둔한게 아니라 외면하다가 터뜨리는 스타일이라는 사실,

역시 소문은 어마어마 하게 빨리 퍼진다는 사실.

 

뭐, 좌우당간 급마감인 일 하나만 끝내고 전공의들과 배터지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어댄 덕에 아직도 빵빵한 배를 부여잡고, 얼마전 금속 실천단 전진대회 끝난날 아침 진천 수련원을 벗어나가며 찍은 초평 저수지의 사진을 정리했다.

 

이날 여주로 땡땡이친 나는 홀로 숯가마에서 찜질도 하고 후배 만나러 가는 길에 본 예쁜 노을에 기분이 참으로 부~웅 떴더랬다. 스트레스가 풀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 마음 구석 어딘가에 쌓여있었나 보다. 글애두... 다시 그 장면을 생각하면 흐뭇한걸 보니...

 

역쉬 난 단순한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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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00:17 2007/01/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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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hu 2007/01/17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주라면.... 흠.... 불가마라.... 흠... 배고픈 밤이다... -.,-

  2. 해미 2007/01/17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ahu/ '흠...'의 의미는 무엇인고? 괜한 의혹의 눈으로 쳐다보지 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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