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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8/03
    아침 맑은 하늘처럼 당신의 하루가 맑아오길 바래요..
    멀군
  2. 2004/08/03
    어느 멋진 날..
    멀군
  3. 2004/08/03
    오늘은 아침 일찍 전주에 간다.(2)
    멀군

아침 맑은 하늘처럼 당신의 하루가 맑아오길 바래요..

아침이다...

새벽녁에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이더니, 어슴프레 동이 밝아지면서 그 구름도 걷히더라...

 

수심가득하던 마음 맑게 걷히는 그런 느낌이다..

해가 뜰 때 시원한 공기가 만들어진다.. 해가 떠오면서 찬 기운이 몰려가기 때문일까..

 

해가 뜨는 것.. 시작하는 것.. 처음..

"다시 되돌릴수 있다면" 사람들은 언제나 처음을 아쉬워한다.. 다시 그때가 되면 정말 지금보다는 나을텐데.. 그래도 세상 사는게 이런 아쉬운 맛으로 사는것 아니겠는가라며 위로해 보지만, 쓰린 고통으로 다가 올땐 죽을맛이다...

 

아침이다..

당신의 삶이 저기 창밖의 파란 하늘처럼..  맑은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

 

♪ kenny loggins-for the first time ♪

 

Are those your eyes
is that your smile
I've been looking at you forever
yet I never saw you before
are these your hands
holding mine
now I wonder how I could have been so blind

And for the first time
I am looking in your eyes
for the first time
I am seeing who you are
Can't belive how much I see
when you're looking back at me
now I understand
what love is, love is
for the first time

Can this be real
can this be true
Am I the person, I was this morning
and are you, the same you
it's all so strange
how can it be
all along this love
was right infront of me

Such a long time ago
I had give up
on finding this emotion ever again
but you are here with me now
yes I found you somehow
and I've never been so 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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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어느 멋진 날... 미셸 파이퍼랑 조지 클루니가 나왔던 96년도 영화.. 고등학교 다닐 때 개봉한 영화였는데, 대학 2년때인가 본 듯하다.. 그리고 가끔 마음이 말라갈때 보던 영화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고... 사랑이라는 단어가 지루하고 따분하게 다가올 때 다시금 가슴을 적셔주던 영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혼남성과 이혼여성간의 러브스토리였는데.. 뭐 뻔한 내용일수도 있고.. 포털사이트 가서 시놉시스라도 봐야겠네... [One fine Day's synopsis-엠파스에서..] 멜라니 파커(미쉘 파이퍼 분)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이혼한 직장 여성이다. 잭 테일러(조지 클루니 분)는 테일리 뉴스지의 칼럼을 쓰는 기자이자 이혼남으로서, 전처가 키우는 딸을 주말마다 주말에 만나고 있다. 지금껏 계속 남자들에게 실망만 해온 멜라니는 다시는 남자를 사귀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지내왔고 잭 역시 여자들을 단지 가벼운 데이트 상대로만 여겨왔다. 두 사람 다 사랑에는 신물이난 터, 그러나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인연으로 두 남녀는 우연찮게 만나게 된다. 잭의 실수로 아이들이 소풍에 못가게 되자, 직장에 메인 꼴인 두 사람은 아이들을 맡길 곳을 찾다가 결국은 둘이서로 비는 시간에 교대로 얘들을 돌봐주기로 한다. 그러나 일이 꼬이려고그랬던 것일까. 둘의 핸드폰이 뒤바뀌는 통에 얘기는 더 복잡해지고, 안그래도 서로에게 불편한 심정이었던 두 사람은 계속 상대에게 마음에도 없는 독설을 퍼붓는다. 하지만, 그것은 어찌보면 관심의 또다른 표현. 둘은 서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들킬까봐 두려워 괜히 으르렁대면서도 조금씩 상대에게 끌린다. 한편 기자회견장에서 시장의 비리를 폭로하려 했던 잭의 계획은 증인이 늦게 나타나는 바람에 난관에 부딪치고 잭은 웃음거리가 된다. 잭의 핸드폰을 통해 그 내용을 알고있던 멜라니는 기자회견장에 미리가서 시간끌기 작전으로 잭을 도와준다. 힘겨웠던 하루가 저물면서 결국 모든 일은 잘 해결되고, 두 사람 은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데... ♪ One fine day - natalie merchant ♪ One fine day you'll look at me And you will know our love is meant to b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Those arms I long for will open wide And you will want to have me right by your sid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Though I know you're the kind of guy Who only wants to run around I'll be waiting And someday darling You'll come to me when you want to settle down One fine day We'll meet once more And then you'll want the love You threw away befor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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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 전주에 간다.

어떻게 안가볼까 생각했는데, 가야겠어..

 

두가지 이유가 생겼어..

 

하나는 원래 회의였으니깐..

 

그것과... 또 다른 하나는.. 바람쐬고 싶어서... 친구가 차 몰고 가니깐, 아무래도 좀 편안하게 갈 수 있겠지..

 

무리하게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면,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 같아... 차 창을 열고 들어오는 시원한 공기가 나에게 따스한 가슴 알려주고 갔으면 좋겠어..

 

난 아직 잘 모르는거 같거든.. 내가 어떤지 잘 몰라서 아마도 난 어린거겠지..

 

날 차분히 돌아볼 수 있었음 좋겠어...

 

차는 급하게 달리겠지만, 내 마음은 하늘타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 옥탑방 고양이(OST)-Come back to me ♪

 

돌아올 수 있겠니 잊지는 않았겠지 우리 처음 만난 곳으로

너 떠난 그 날부터 줄곧 나 여기 있었어 너의 웃는 모습 그리며

 

너를 받아들이는데 참 오래 걸렸어 사랑으로 바뀌어진 내 힘든 시간들

 

다시 돌아와줘 다시 시작해 널 위해 난 다시 태어났던 거야

우린 처음과 달라 이젠 함께해

너의 아픔보다 더 커진 내 사랑을 가지고 난 달려갈꺼야 너의 곁으로

 

기억할 수 있겠니 잊지는 않았겠지 우리 처음 느꼈던 사랑

내게 준 사랑으로 나 살아갈 수 있었어 지금 너는 떠나갔지만

 

나를 떠나 행복하니 내 생각 안나니 다시 돌아올꺼란 걸 난 알고 있는데

 

돌아올꺼라면 조금 더 빨리 내 곁으로 와서 날 안아주겠니

나 혼자라는게 너무 힘들어 함께했던 시간들보다 앞으로 더 많이 너를 사랑할꺼야

 

다시 돌아와줘 다시 시작해 널 위해 난 다시 태어났던거야

우린 처음과 달라 이젠 함께해

너의 아픔보다 더 커진 내 사랑을 가지고 난 달려갈꺼야 너의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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