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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득 돌아보니 지난 1월에 남기고 이제서야...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이 바뀌어 있는 현재를 난 걷고있다.

 

퇴사, 여행, 진학, 졸업.....

 

너무나 많은 일들이 너무도 짧은 시간동안 일어났고 그 중심엔 내가 있다.

 

많은 일이건 짧은 시간이건 어차피 모두 내가 선택한 것들..

 

지금은 그냥 막연히 할 일을 하자는 마음뿐..

 

처음 발을 디뎠을 때의 초조, 불안, 후회, 무료( 내가 저런걸 가지고 있었나 싶었다~^^)는 이제 많이

 

완화가 된 듯 싶지만 아직 100%는 아닌 듯 하다.

 

무언가에 미치고 파고들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은 그걸 찾아내지 못했다.

 

문득 인생을 살면서 미치고 파고들어야 할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난 무엇 하나를 하더라도 이것저것 재보느라 빠져 들지 못하고 있는데 말이다.

 

여기에 미쳐서 이것을 얻으면 다른 것을 잃을 것 같고 이런 고민을 하면서 쉽게 빠져들지 못하고 있다.

 

언제 쯤이면 어떤 것에 미쳐서 빠져있는 나를 볼 수 있을지 나로서도 참 궁금하다.

 

그 날이 보고싶고 기다려진다~~~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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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snow.....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이 내린다... 그것도 찔끔과는 비교도 안 될 큰 놈들이...그.러.나 기쁘지 않고 괜한 서글픔과 우울함이 엄습해 오는 이유는 뭘까?? 난 괜찮다고 외롭지 않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눈 때문에 괜히 기분 내보는걸까? 이런 날은 야경이 제대로 보이는 카페에 앉아서 커피 한 잔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을 오늘에서야 처음 해봤다. 안 그런줄 알았는데 나도 퍽이나 감상적인듯 싶다... 요즘 커피랑 부쩍 친해져서 그런걸까? 아님 오랜만에 눈을 봤는데 난 혼자라서 그런걸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교차하고 심란해지는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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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If only 中......

I have to tell you this
and you need to hear it.

I've Loved you since I met you...
but I wouldn't allow myself
to truly feel it until today.


I was always thinking ahead.
Making decisions out of fear.


Today, because of
what I learned from you...
every choice I made was different
and my life has completely changed.


And I've learned that if you do that
you're living your life fully.
It doesn't matter if you have
five minutes or fifty years.

 


Samantha, if not for today
if not for you...
I would never have known Love at all.


So thank you for being
the person who taught me to Love.

 

 

And to be 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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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요 근래 어디선가 나타난 무력이라는 것이 나를 휘감고 있다.

 

나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항상 생기가 나를 감쌌는데...왜....

 

온통 뿌옇기만 하다.

 

무엇 하나 확실한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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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늘...졸업 사진을 찍었다..학교 들어간지 얼마나 됐다고...

 

재미있기도 하고...씁쓸하기도 하고...

 

요즈음 들어 돌아보는 나의 생활...너무 느슨해졌다...이래도 되는걸까~?

 

불안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편하기도 하고...참 웃기다...

 

불안하면서 편하다는게...

 

학교를 다니면서 잠시잠시 치열한 삶을 잊고 공부라는거에 맛을 들여가고 있다..

 

걱정이다...이러다 다 때려치고 공부만 하려는 마음이 생기는게 아닐지...

 

그러나 한편으론 좋다...재미를 느낀다는건 그 만큼 적응이 된다는거고...

 

나쁜 것도 아닌 공부라서...왜 진작 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가 될 정도로~

 

그러나 늦지 않았을거다..아니 늦지 않았다...남들 할 때 놀았으니 이제라도 따라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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