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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생은 비극일까...?
아님 희극인가...?

비극인가?
희극인가?

비극인가...
희극인가...

비극적이기두한데
희극적이기두한...

그런데 일단
이 보고싶은 마음은
비극적이다...

암만 뜯어봐도 비극인듯하다.

보고싶고 보고싶어서
보기도전에 미치는건 아니겠지...

 

이렇게 그를 그리워하게될 줄이야!

참내~!

이럴수가 있단 말인가!

 

천하의 정희영이...

이 콧대높은 정희영이...

어찌 이럴수 있단말인가!

그는 아니였쟎나!

그냥 소통의 통쾌함과 즐거움 아니였니?

그것만 즐기면 되는 거였쟎아!

그랬쟎아...

 

도대체 이건 뭐여????

대체 그가 왜 보고싶은거니?

응????
하필 그가!!!!

 

보고싶은것도 욕망이던가?

보고싶은것도 욕심이던가?

이게 이리도 괴로운 감정인줄은 정말 몰랐다!

난 정말 몰랐다!

난 나를 몰랐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마음 단속을 했어야 했는데...

이미 마음을 빼앗겨 버린후이니...

어쩌란 말인가/

이대로 괴로와 해야 한단 말인가?

 

짝사랑은 이제 지긋지긋 하쟎냐?

이제 졸업했다고 믿었는데...

졸지에 재수하고 있는건가?

 

 

사랑하고 싶은것도

사랑받고자 하는것도

무얼 하자는것도

선택하자는 것도 아닌데

왜 보고싶냐구~!

앙???????

 

이 시점에서

그를.

 

에잇~!

정말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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