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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1/25
    그냥
    진아
  2. 2007/11/25
    나를 버려라...(2)
    진아
  3. 2007/11/20
    전화한 후...(5)
    진아
  4. 2007/11/19
    성 소수자들 거리로!
    진아
  5. 2007/11/18
    한부모도 반대한다!
    진아
  6. 2007/11/18
    버리다...
    진아
  7. 2007/11/13
    불량엄마로서의 열등감(6)
    진아
  8. 2007/11/02
    노자...옮겨적음(1)
    진아
  9. 2007/10/25
    도리스 레싱
    진아
  10. 2007/10/24
    한번 살아보자!
    진아

그냥

 

“사랑에 대한 유일한 승리는 그 사랑으로부터 탈출이다.”

   

이렇게 나폴레옹의 짝사랑은 끝난다...

 

나의 짝사랑도 진작에 끝났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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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려라...

 

정희영의 "이보다 더 바닥일순 없다!"버젼에 대한 피드백..


계속해서 바닥으로 바닥으로 바닥으로 치닫는다는건
나를 발견하고 통찰하는 과정이라고.
정말로 바닥 끝까지 다다르면

이상하게도 희열을 느끼기까지 하는데
바로 거기서 다시 차고 오르면서 성장하는거란다.

밑바닥에서 느끼는 그 통찰과 성장은
전의 것과는 질적으로 다른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인식이다.


맞다.

바닥을쳤다.
바닥 밑으론...죽음밖에 없더군!
그래서...
버리기로했다.
내 것이라고 붙잡고있던 것들을...
이젠 놓아버리려고 한다.


나를 버리면
오히려 행복해진다...
내것을 버리면
이상하게도 돌아오는게 많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다만
갈데까지 다 가서 더이상 내놓을게없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맞는 소리다.
이건 나를 희생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삶을 포기하겠다는것도 아니다.


버리다...
버려라...
그러면 갖게되리니!

 

2000년전 예수가 자신을 버렸다는....

아~!그런것인가?

나는 진정 새로와지는 것인가?

 

전율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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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한 후...

추워서 이불속에서 아이들과 뒹굴고 있는데

첫눈이 온다고...

아는 형한테 전화가 왔다.

 

 

"헛~!반갑네요!"

오랜만의 통화여서인지

아님 첫눈 온다고 전화걸어주는 남자도 있구나라는 뿌듯함(??)인지

진짜 무쟈게 반가왔다.

 

후후...그와 사귈까 말까...

며칠 고민했다가

서로에게 영 느낌이 없다라는걸 확인한 후

친구로서 자알 남아있는 사람이다.

 

"머 좀 날이 풀리면 한번 뭉쳐야죠~!"하는나의 말에

너처럼 무드없는 애는 첨본다고...

(핫핫핫...실은 내가 얼마나 무드있는디~!^^)

 

전화를 끊고 누웠는데...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문득 

아...!

그를 특별히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귀한 사람으로 여겨야 겠구나라는 착한 생각이 들었다.

 

살아있는 것들

남아있는 자들

그중에서도 내가 만난 이 모든 인연들을

하나하나 귀하게 여기고싶은...

 

귀래(貴來)...

귀래라 하였다!

귀한 손님이 오듯

웃으며 그들의 손을 마주 잡아야지~!

 

흔히 나같이 애인(특별히 사랑하는 사람)도 없고

결혼 생각도 없는 한부모들은 으레이

어둡고 삭막,팍팍하고 힘없고 어둡고 우울하고 신경질적이라고들 하는데...

 

그 상식을 한번 깨어보련다.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밝고 부드럽고 뜨거운 열정으로...

나는 나의 삶을

이 세상을

살아보련다.

 

혼자서도

기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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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들 거리로!

» 지난 8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성소수자 단체를 비롯한 86개 시민단체들이 모여 ‘차별금지법 통과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성소수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안의 차별금지 대상 목록에서 ‘성적 지향’이 빠진 문제를 두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성소수자 단체들은 11월 초 ‘차별금지법 대응 및 성소수자 혐오 차별저지를 위한 긴급공동행동’(긴급공동행동)이란 이름의 연대를 꾸렸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한국레즈비언상담소 등 33개 단체가 참여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청계천에서 80여명의 성소수자들이 공개적인 길거리 시위를 벌였다. 정부중앙청사와 청와대 앞에서는 12일부터 20일까지 1인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다른 인권·여성·시민 단체들과 함께 지난 8일에는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14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인권위와 정부중앙청사를 항의방문했다. ‘긴급공동행동’에서 활동중인 최현숙 민주노동당 성소수자 위원회 위원장은 “국무위원 및 법제처와 청와대의 실무자들을 집중 면담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장관 면담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온라인 이슈화도 진행중이다. ‘긴급공동행동’ 쪽은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로 ‘차별금지법’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15일 낮 1시~2시에 이어, 19일 밤 11시~12시를 ‘집중 공격’ 시간으로 잡았다. 또한 청와대 신문고, 법무부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항의글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국내 성소수자들의 ‘사회운동’으로는 규모나 질적 측면에서 새롭다. 그동안 퀴어문화축제에는 상당수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참가했다. 그밖의 문화행사에서도 사진촬영 금지 등 언론통제를 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성소수자 사회운동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10여명의 활동가 뿐이었다. 성소수자차별저지긴급행동 언론대응팀의 수수씨는 “지금까지 노출을 꺼려왔던 사람들까지 공개적으로 나섰다는 점에 활동가들도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활동가인 한채윤씨는 “일부 보수 기독교 계열은 물론 대선후보까지도 동성애자 혐오발언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짚었다. 한씨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위해 성소수자들이 나서야 한다”며 “이번 싸움은 한국의 스톤월 항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톤월 항쟁은 1969년 미국 뉴욕의 스톤월 인(Stonewall Inn)이라는 술집에서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을 박해하는 경찰에 저항하며 시작됐던 최초의 ‘동성애자 해방 운동’을 말한다.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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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도 반대한다!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입장

 

황은숙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법무부는 지난 10월 차별금지법(안)을 마련하고 이를 입법예고하였
다. 차별금지법은 장애인 특별금지법과 같이 특정대상에게 국한되었
던 차별의 영역을 확대하여 포괄적인 차별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권리를 명시하면서 제11조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차별받지 아니
한다고 적고 있다.

차별금지법(안) 예고 당시는 헌법이 명시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좀
도 구체화하여 20가지의 항목(성별, 장애, 병력, 나이, 출신국가, 인
종,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
산,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전력,
보호처분, 성적 지향, 학력, 사회적 신분 등)
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입법예고 후 종교단체와 기업 등의 요구로 일부 편견항목이 법
안에서 제외
되었다고 한다. 이들 항목은
모두 7가지로 성적지위, 학
력,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병력, 출신국가, 언어, 범죄 및 보호처분
의 전력 등이다
.

차별금지법의 갑작스런 내용축소는 차별받지 않을 국민의 권리를 무시
한 것이며, 사회적인 소수자의 권리를 국가 스스로 보호하지 않으려
는 것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어 문제가 있다 하겠다.

특히 한부모가정의 경우 이혼, 사별, 미혼모 등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
이 강하고, 취업, 승진, 대출, 성희롱, 학교내 차별 등 실제 생활에
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가족의 형태 및 가족
상황’의 삭제는 한부모가정의 차별을 부채질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
한 결정이라 하겠다.

한부모가정연구소를 비롯한 한부모가정 관련 단체 들은 수년간 한부모
가정을 다양한 가정의 하나로 인정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가정문화

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평등한 가정문화를 확대해야 한
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금지법(안)의 ‘가족의 유
형 및 가족상황’의 차별항목 삭제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어리석
은 결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에 우리나라 1,370,000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지원단체들은 차별
금지법(안)에 최초에 명시한 대로 ‘가족유형 및 가족상황’을 포함시
켜야 한다
고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성적지위, 학력, 병력, 출신국
가, 언어, 범죄 및 보호처분의 전력 등의 차별항목들도 다시 제자리
로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의미의
차별금지법이 형식적인 법으로 그치지 않고 전 국민의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확고해 그 결과 소수 집단의 특성으로 인해 차별받지 않
는 사회가 되어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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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고 앞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처음 그 자리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땐 흙탕물을 맑은 유리잔에 한 잔 가득 담아서

책상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전깃불을 모두 끄고 촛불을 하나 켭니다.

모든 생각을 끊고 유리잔만 바라봅니다.

십분 , 이십분..."

 

-황대권,<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

 

제가 그런거 같습니다.

제 자신을 찾고싶다는 막연한 명제앞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과 현실앞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마는

저를 봅니다.!

 

어느 아는 분에 저에게 하신 말씀중

"희영씨는 어차피 절망하게 되어있어!

희영씨 자신과 희영씨를 둘러싼 현실의 괴리때문에

아무리 무얼 해보고 추구한다해도

끝없이 좌절을 체험하게 되어있다구!

아마 남자가 나타나 사랑을 한다해도

그 좌절감 때문에 결국 얼마가지도 못하고

사랑을 끝내버릴걸~!"이라고 말입니다.

 

아!그렇다면 나에겐 희망도 삶의 기쁨도 없는 운명이란 말인가?"

 

문득 아예 나를 버려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온전히

온 속을 뒤집어 속속들이 남김없이 버려보자고...

그냥 다 버려보자고...

어차피 채울수도 없는 욕망이라면 버리기나 해보자고...

버렸다고 생각되더라도

그 버린끝의 좌절감이나 절망도 

그리하여 아쉽고 서럽고 억울하고 한스러운 마음도

우울하고 불행하다는 생각마져 다 버리자고...!

다 버려보자!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안엔 아무것도  없다.

 

그때서야 내가 보이게 된다는 걸까...

 나는 나를 버릴때 찾는다...

나는 내가 없을때 있다...

진정으로 나를 버릴때에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갖게된다...

 

후후...먼 말을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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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엄마로서의 열등감

서형숙님의 <엄마학교>란 책을 읽고있다.

그분의 약력은...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대학원에서는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
그 유명한<한살림>의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
농업과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오셨는데
너무나 잘자란 아이들 덕분에 요즘엔 교육강사로 더 유명하신 분이다.


그는 '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아이를 키워왔다.
그랬더니 두 아이는 누구나가 부러워할만큼(!)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인재로 잘 자라 주었다.

연세대에 재학중인 딸은 예비 고3일때에 태국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 운영 요원으로 20일간 참여하면서도
학교에서 최고의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2005년에는 서울시장에게 <글로벌 리더쉽 상>을 받기도했다.

아들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성적우수자로 연세대에 입학.
전국 소년체전 육상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소년체전 신기록 보유자이다.
초중고 전교 회장을 맡아 리더쉽을 발휘,
졸업후에도 후배 200여명과 함께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서형숙님의 남편분은 대학원 졸업후
전문 건축설계사로서 사람좋고 능력있고 책임감있는 멋진 남자라고...

윗글은 내가 쓴게 아니고 책에나온 그대로를 옮겨적은 것이다.

단지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뛰어난 리더쉽,사회성과 자신감
거기다가 풍부한 감수성과 따스한 마음과 행복감
신체마져 건강하기 이를데없는...아이들인걸로안다.
.
책을 인생의 친구로 만들어주기위해
어려서부터 일주일에 한번은 서점엘 갔다고한다.
한살림운동을 시작하셨던 분이라고하니
당연히 무농약,유기농의 건강한 먹거리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겼을것이고...
행복한 가정속의 행복한 아이들로 잘 키워내셨나보다.

음...물론 배울점이 너무너무 많은 분이신것은 확실하다.
나도 밑줄 그어가며 마음을 새롭게하고 있으니
그건 확실한데...
후후 트집을 잡고싶은 심술이 나는것도 사실이다.
참내~!웬 자식자랑?자기자랑?으로 들리는 부분도 없쟎아있다.

꼭 그렇게 뛰어난 아이들이 우리들의 모델이 되어야할까?
(자신은 절대로 뛰어난 아이로 키우려하지 않았다고 강조하시는데...
그건 한술 더뜨는 자랑이 아닌가?!)
그렇게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는 가정에서
그렇게 '따스하고 현명한 부모의 올바른 사랑'을
듬~~~뿍받은 아이들이 튼튼하고 행복하게 자라는건
어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닥 새로울게있나...?


상처받은 아이들,
거절당한 아이들,
장애를 가진 아이들,
똑똑하지않은 아이들,
사회성도 떨어지는 한마디로 성격도 안좋은 아이들,
주눅든 아이들,
사랑의 결핍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너무나도 허접한 음식으로 배채우는 아이들...
뭐 이런 아이들에대한 교육일기는 없나?
어느 음습한 가장자리에 서성이며
그들의 천국을 훔쳐보며 시기하며 절망하는...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는 없을까?

어느 일면만으로 전체를 보면 않되겠는데...

하하...불량엄마로서의 내 열등감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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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옮겨적음

뭇사람들은 희희낙낙하여

큰 소를 잡아 큰 잔치를 벌리는 것같고,

화사한 봄날에 누각에 오르는것 같네.

나 홀로 담담하도다!

그 아무것 드러나지 아니함이

웃음 아직 터지지 않은

갓난아이같네.

지치고 또 지쳤네!

돌아갈 곳이 없는 것 같네.

뭇사람은 모두

남음이 있는데

왜 나 홀로 이다지도

부족한 것 같은가?

내 마음 왜 이리도

어리석단 말인가?

혼돈스럽도다!

세간의 사람들은

똑똑한데

난 홀로 흐리멍텅할 뿐일세.

세간의 사람들은

잘도 살피는데

나 홀로 답답할 뿐일세.

담담하여 바다같이 너르고

거센바람 일때는 그칠줄을 모르네.

뭇사람은 모두 쓸모가 있는데

나 홀로

완고하여 비천하고 쓸모가없네.

 

  <노자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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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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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살아보자!

미치고 말것같다.

정희영이..

드디어...

오호..

이제 그걸 느끼다니...

넘 늦었는가...

 

철들무렵부터 시작된

나의 이 남모르는 우울증..

이걸 어쩔것인지...

어찌하면 좋을것인지...

그끝은 결국 미치는걸까?

죽음이란 말인가?

 

생이 힘들었던만큼

살자!

 

나의 생이 아까웠던만큼

함 살아보자!

 

'뫔 가는데로~' 라는말이있다.

뫔...

몸과 마음의 합성어인듯한 미묘한 말이다.

 

그려~!

너무나 답답하고 힘들었던만큼

그게 아까웠던만큼

살자 이거다.

 

결국 아까운 인생으로 끝난다한들...

어차피 끝은 누구에게나 있는것.

행복하고 밝은 생을 산 사람이나

어둡고 답답한 삶을 산사람이나

결국 끝은 똑같다.

그 끝을 미리 내다볼건 없다.

 

그래!

함 살아보는거야!

부딪쳐 살아보는거여!

머 더이상 두려울것도 겁낼것도 없다.

마구마구 살아보는거야!

죽음보다는 나을것 아닌가!

 

이판사판이다....

난 이판사판 불붙을 열정이 필요하다.

삶의 에너지,삶의 기운이 필요하다...

이판사판 붙고보자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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