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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HTML과 TAG의 기초

HTML과 TAG의 개념을 알아보자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

* 월드와이드웹(WWW)에서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기본언어

* 쉽게말해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문서를 만들 때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웹 페이지들은 HTML로 작성된다.

* 태그(TAG)는 HTML에서 사용하는 명령어이다.

* 웹 브라우저(익스플러러, 네스케이프등등)는 HTML로 작성된 문서를 해석하여 화면에 출력하게 된다.

 

HTML 문서의 특징

HTML태그는 몇가지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1. 우선 모든 태그는 '<'와 '>'로 구성되어 있어요. (ex. )

2. 그리고 대부분의 태그는 시작태그와 마침태그로 한개의 쌍을 이루고 있지요.
(ex. ...)
마침태그가 생략될 경우 제대로 실행되지 않을수도 있으니까 생략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단, 태그


은 마침태그가 없답니다.

3. 또한 HTML은 대소문자 구분이 없어요.
그러므로 과 의 결과는 동일하게 나타나겠죠?

4. 한가지 더, HTML태그내에서 아무리 여러번 space를 치시거나 Enter를 치셔도 인식을 못한답니다.
즉 space를 100번 치셔도 결과는 1번 치신 것과 똑같게 나오구요, 아무리 Enter를 keybord가 부서져라 친다고한들
글자들은 작당모의라도 한냥 똘똘 뭉쳐 줄줄이 늘어져 나온다는 ㅡ,.ㅡ;: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 HTML 문자열 사이에 있는 하나 이상의 공백은 무시됩니다.

5. 태그가 중복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HTML 태그를 잘못 사용했다 하더라도 브라우져에서는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HTML 문서의 구성

* 태그 : HTML 문서 시작

* 태그 : 시작을 알리는 태그입니다.

* 태그 : 문서의 제목 끝.

* 태그 : 시작을 알리는 태그 끝.

* 태그 : HTML 문서의 본문 부분

* 태그 : 본문내용과 태그 끝.

* 태그 : HTML 문서 마무리

  

    

      </STRONG><FONT color=#0000ff size=2>문서의 제목</FONT><STRONG>

    

    

 

이 곳이 본문의 내용을 꾸미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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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유감이란 글을 읽으며...

* 이 글은 에이브님의 '블로그 유감.'이란 글과 관련 된 글입니다.

 

 

에이브님의 글에 이것저것 잡다한 생각이 들어.. 저도 모르게 몇자 끄적여 봅니다.^^

 

 

글을 읽으며 블로그를 통해 유포되는 익명의 화려한 말말말들에 새삼 두려움을 느낍니다.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티의 속성 자체가 그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나를 위해 만들어져야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건지

많이 햇갈리게 되네요..^^

블로그라는 것이 단순히 자기를 표현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말이죠 ^^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직은 블로그라는 매체에 익숙하지 않은것 같네요.

사실 블로그를 만들고 이용한지 한달여 되지만 오늘에야 처음으로 제 얘기를 하고 있는듯,

트랙백도 처음해보는데 위 첫줄에 저것처럼 코멘트하면 되는건가요? ㅎㅎ

혹시나 다른 더좋은 방법이 있다면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

 

여기저기 블로그 커뮤니티를 둘러보다보면,

이용자(펌돌이나 글 도용하는이 같은..)나 서비스제공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꾀 많던데요...

전적으로 그들에게만 비판의 화살을 돌려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좋은 글을 퍼서 담는데에도 그 선별과정에서의 세계관 또한 드러나기 때문에 펌돌이들을 향한 심심챦게 보이는 무차별적인 폭격은 부당한 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가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불특정 다수를 향하여 온전히 자기 얘기를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또한 지금 이순간 절실히 느낀는 고질적인 글쓰기의 어려움(경험의 부재)....

머...더 생각은 안나지만.. 이러이러한 이유들 또한 존재하니까요..

 

 

그리고 솔직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어 개성있는 블로그를 만들자는 데는 일정 동의하지만,

약간은 조심스러운 면도 있긴하네요..

인터넷이라는 가상세계의 불특정 다수를 향한..

실제 자기 모습과는 조금 다른 자신이 드러내고 자하는 아바타같은..

그런 속성이 있어서요..

 

말이 좀 꼬이긴하지만,

개개인의 개성과 주장을 온전히 드러내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존재한다는 말이었구요 ^^

(말주변이 없어서 ㅋ)

 

 

다만 매체를 통하여 무엇을 할것인가 하는 각자의 뚜렷한 목표가 드러나는 블로그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물론 블로그 뿐 아니라 싸이월드나 까페 등등 이런 것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아름답고, 재미있고, 눈길을 끄는 포스트들로 채워지면 더욱 금상첨화겠지만,

그보다는 블로그 전체에서 우러나오는(? 말이좀이상하다 ㅎㅎ) 논리적 일관성 같은거 말이죠..그게 더 중요할것 같은데요 ^^

 

누구나 화려한 글잔치에 즐거워하고 부러워하지만,

정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명확한 논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이 타인을향한(방문자를 위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같은경우 여기저기 인터넷상에 흩어진 자료를 모으는데도 활용하거든요 ^^

물론 그것이 타인의 것들이지만...

출처만 제대로 밝혀놓는다면 잘 정리하여 수시로 들러 참고하기 편하게, 자기 블로그에 그것들을 줏어 담아 기록해 두지 말라는 법은 없을것 같아요. 머 블로그를 이러이러하게 이용해야한다라는 법이 따로 존재하는 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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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Framework

.NET Framework

출처 : http://www.apmsetup.com/ASP/?pid=140#140 의 이근상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다음은 MS 에서 설명하는 .NET Framework 에 대한 설명 입니다.

■ .NET Framework

Microsoft .NET Framework는 분산된 인터넷 환경에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NET Framework는 코드의 안전한 실행을 보장하는 개체 지향 프로그래밍 환경을 제공하고,
스크립트된 환경의 성능 문제를 없애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NET Framework의 주 구성 요소에는 공용 언어 런타임 및 .NET Framework 클래스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Microsoft ASP.NET은 메모리 관리, 스레드 관리,
엄격한 형식 안전성을 강화하는 원격 및 기타 보안과 견고성을 보장하는 코드 정확도를 구성하는 핵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코드 관리는 런타임의 기본 원칙입니다.
런타임을 대상으로 하는 코드를 관리되는 코드라 하고,
런타임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코드를 관리되지 않는 코드라고 합니다.

.NET Framework 클래스 라이브러리는 개발자가 ASP.NET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개체 지향적이며, 재사용 가능한 종류의 집합입니다.

■ 공용 언어 런타임 기능 (Common Language Runtime)

공용 언어 런타임에서는 메모리, 스레드 실행, 코드 실행, 코드 안전성 확인, 컴파일 및 기타 시스템 서비스를 관리합니다.

이 기능은 ASP.net이 호스트하는 공용 언어 런타임시 실행되는 관리되는 코드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관리되는 구성 요소는 시작점(예: 인터넷,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또는 로컬 컴퓨터)을 포함하여 여러 요소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집니다.
이는 관리되는 구성 요소가 동일한 활성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되더라도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도 있고, 수행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런타임에서는 코드 액세스 보안을 적용합니다.
응용 프로그램은 특정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지만 이 제한을 벗어난 리소스에는 액세스할 수 없습니다.

또한 런타임에서는 CTS(Common Type System)라고 하는 엄격한 종류 및 코드 확인 구조를 구현하여 코드 견고성을 유지합니다.
CTS는 모든 관리되는 코드가 자동 기술되는지 확인합니다.
즉, 관리되는 코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사용된 언어 컴파일러 종류와 관계없이 다른 종류 및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런타임의 관리되는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문제를 대부분 제거합니다.
예를 들어 런타임에서는 개체가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때 해당 개체를 해제하면서
자동으로 개체 레이아웃을 처리하고 개체에 대한 참조를 관리합니다.
이 자동 메모리 관리 기능은 가장 일반적인 응용 프로그램 오류 중 두 가지인 메모리 누수와 잘못된 메모리 참조 문제를 해결합니다.
런타임은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공용 언어 런타임에서는 다양한 표준 런타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관리되는 코드는 절대 해석되지 않습니다.
JIT(Just In Time) 컴파일을 사용하면 모든 관리되는 코드는 해당 코드가 실행되는 시스템의 고유 기계어로 실행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메모리 관리자는 성능을 더욱 향상시킵니다.

■ .NET Framework 클래스 라이브러리 (.NET Framework Class Library)

.NET Framework 클래스 라이브러리는 공용 언어 런타임과 강력하게 통합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형식의 컬렉션입니다.
클래스 라이브러리는 개체 지향적이며, 응용 프로그램이 추가 기능을 파생할 수 있는 형식을 제공합니다.
클래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NET Framework 형식을 사용하기가 쉬워지고
.NET Framework의 새로운 기능을 익히는 데 필요한 시간이 줄어듭니다.
또한 타사 구성 요소가 .NET Framework의 클래스와 쉽게 통합될 수 있습니다.

.NET Framework 형식을 사용하면 문자열 관리, 데이터 수집, 데이터베이스 연결
및 파일 액세스와 같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작업 범주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클래스 라이브러리에는 특수화된 다양한 개발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종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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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블로그에 쓰이는 XML이라는게 뭐이길래

하두 답답하고 궁금하길래 여기저기 찾아봤답니다. ^^

요즘 너무 블로그를 등한시 한게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 포토샵강좌를 시작할때만해도 계속 안빼먹고 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ㅋㅋ

기대를 하고 지켜봐주시던 분이 혹시 있었다면 정말 죄송합뉘다 ㅠㅠ

너무 빡신 관계로 조금 천천히 올리도록 할게요 ^^


출처 : http://myhome.naver.com/xmlmanager/menu0.php


1. XML 이란?

  참으로 오래간만에 사이트를 다시 열었네요.. 예전의 xmlis.pe.kr로 운영했었는데 사정상 이 사이트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난번보다는 좀더 나은 강좌로 여러분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그럼, 부족하지만 함 시작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제는 SQL-2000은 보편화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SQL-2000은 DB 차원에서 XML을 지원하기 시작한 거였죠.. 물론 그전에도 타미노나 엑서스였던가요? XML에서 출발한 DB는 있었지만-.- 그런데 얼마전 Oracle XML DB도 발표되었습니다. 자료를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아마도 OTN 사이트에 가면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XML은 1998년 2월 W3C에서 첨 XML 표준을 발표한 이래 정말 꾸준히 발전하면서 세인들의 관심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엄청난 영향력인 셈이죠.. 아마도 이 사이트를 찾으신 분들도 그런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연찮게 저는 1998년 말부터 XML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XParser라는 XML파서도 개발하였구요. 각종 XML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지요. 엥~~ 왠 지자랑!!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조그마한 지식이나마 첨으로 XML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하네요.
  에궁.. 서론이 넘 길었죠.. 자 이제부터 저랑 함께 XML의 세계로 접근해 보자구요!!



XML이 왜 필요하게 되었을까요?

 

웹에서 사용하기에 HTML은 지금도 잘 쓰이고 있습니다. 그죠.. 거기에 자바스크립트, DHTML, CGI, ASP, PHP...
을 통해서 이제는 동적인 페이지의 구성도 가능하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도 느끼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네요.

 

첫째로 NT-IIS-ASP-MSSQL, LINUX-Apache-PHP-MySQL 무얼 말하려는지 눈치 채셨나요?
바로 호환성입니다. 여기에 지금은 그나마 나아졌지만 초기에 IE와 넷스케이프의 호환도 엄청난 문제였죠.
즉, 정적인 HTML의 기능을 보완하다 보니 각 스크립트, 제품별로 상호호환이 안되는 거죠.

 

둘째로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해보죠.. 디자인이 바뀌면 HTML페이지의 내용이 모두 바꿉니다.
그죠.. 물론 텍스트니까 복사&붙여넣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넘 불편하죠..
즉, 디자인 부분만 바뀌면 되는데,, 데이터부분도 바꾸어야 하는 거죠..

 

셋째로 만약 악보를 웹에서 표현하고 싶다면 어떻게 할까요? 이미지로 그려야겠죠.. 그럼 그 그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그 사람이 그 악보를 해석해 낼 수 있을까요? 당연히 하죠.. 사람인데..
하지만 컴퓨터는 해석할 수 없죠... 이미지 프로세싱도 아니고 그림에서 어디가 '도''레''미'인지 컴퓨터가 어찌 알겠습니까?

 

이런걸 XML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서 잠시만 뻘소리를 좀 하자면, 제가 이렇게 막 XML이 좋다고 설명을 하면 마치 XML을 만병통치약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아직 XML은 만들어지고 있는 언어입니다. 즉, 이론은 모두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제한된 부분만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2~3년 내에는 실제로 모든 구현도 이루어 질수 있으리라고는 보지만,, 지금은 일단 추세를 따라가 주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잠시.. 헛소리였습니다... 지송함다..

 

그렇다고 이러한 표준이 XML이 먼저는 아니었습니다. 아실분은 다 아시죠.. SGML(표준화된 일반 마크업 언어)라구요..
SGML은 실제로 정부 기관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넘 덩치가 큰 표준이었고요..
웹이 발달하기 이전에 나온 것이라 웹에 대한 지원이 미약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XML의 부모인 셈이죠..
XML은 SGML에서 사용되는 많은 기술들을 받아들여서 간소화하고 보완하면서 현재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그걸 간단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 : SGML과 XML의 관계>

 

자 이제 정리 해 보도록 하죠... 하~~ 역시 말로만 설명하는 건 넘 어렵죠.. 걱정 마세요. 담부터는 예제 중심으로 설명하도록 하죠.
지도 힘드네요.. 말도 잘 못하는 것이 주저리주저리 타이핑하려니 장난이 아니군요.. T__T

 

XML의 장점이 뭐죠?

1. 문서의 내용과 디자인이 완전히 분리 되어 있다는 겁니다. 즉, 문서의 구조와 프리젠테이션의 분리라 할 수 있죠.
문서의 구조는 XML문서를 통해서 트리구조의 구조적인 형태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출력, 포매팅은 XSL 문서를 통해서 나타낼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방식의 링크 기능을 제공합니다. XLink, XPointer를 이용하면 기존 HTML에서 이용하던 하이퍼링크 이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좌를 진행하면서 설명하도록 하죠.

 

3. 표준화된 DTD를 통해서 모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WML, SMIL, SVG등이 모두 XML에 기반을 둔
언어입니다. 이것은 XML의 DTD를 선언하고 모든 사용자가 그 규칙에 맞추어 사용하면 컴퓨터나 사람이 모두 해석할 수 있는 메타 언어가 된다는 거죠.

야.. 갑작스럽게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왔네요.. 이론... 머리가 어지럽네요.. 앞으로 차근차근 제가 아는 것만큼 설명해 드리도록 하죠..


XML 문서의 구조와 포매팅의 구분

여기서는 참고로 XML의 구조와 포매팅의 분리에 대해서 설명을 좀 더 할까 합니다.
자동차를 하나 예로 들어서 설명을 해보죠.. 자동차 음~~ 현대 아반테의 엔진에 대한 설명서를 XML문서로 하나 가지고 있다고 해보죠.
그렇다면 지금 XML 문서는 준비가 되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포매팅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태죠.
차 엔진 설명서에는 XML 형태로 아반테의 엔진에 대한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반테를 생산하는 공장에서는 엔진을 조립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차를 수리하는 카센타와 같은 곳에서는 엔진이 고장났을 때 수리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구입자에게는 아반테 엔진을 사용하는 방법의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이런걸 기존의 미디어라면 모두 각각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XML이라면 포매팅만 새롭게 해주면 기존의 XML문서를 이용하여 모두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XML이라는 것이 좀더 매력으로 느껴지지 않으세요?? 안그런가? 쩝... 어쨌던~~
어떻게 그럴수 있을까요?? XSLT라고요.. XML을 변환하는 것에 대한 표준안이 W3C에서 이미 발표된 상태입니다.
각 벤더들이 그에 대한 솔루션을 각각 발표하겠죠..
또한 이 XSLT를 이용하면 다른 미디어로도 출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위의 아반테 엔진을......
CD-ROM 버전으로 출판할 수 있구요.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출판할 수도 있구요..
요즘 많이 사용되는 PDA에서 사용할 있도록 나타낼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제가 본 것은요.. XSL의 포매팅 객체 (Formatting Object)를 이용해서 PDF파일(아크로뱃리더)형식과 HTML과 WAP의
3가지 형태로 출력하는 외국의 사이트를 본적이 있네요.. (http://www.renderx.com/)
이제는 이런 형태의 XML이용이 점차 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죠..

첫 강좌는 여기까집니다. 휴~~ 그럼.......   2002/08/01  From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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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은 네이버의 것?

출처 : http://www.ngotimes.net/times/news.html?id=times&keyword=서형원&no=21818&ss=on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은 네이버의 것?
 [서형원의 녹색정치] 시민사회단체와 블로그
 
 

작성날짜: 2004/08/25
시민의 신문(http://www.ngotimes.net) 서형원기자

 

연합뉴스 기사 <`블로그 게시물'은 주인이 없다(?)>

 

  나는야 초보 블로거. 방금 연합뉴스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포털 회사들이 네티즌들이 올린 싸이나 네이버의 블로그 게시물를 임의로 사용할 권한이 있다고 한다. 심지어 탈퇴한 회원들의 게시물도 회사가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싸이월드(http://www.cyworld.com)의 경우, 회사나 회사가 허락한 제3자가 회원의 게시물을 운영, 전시, 홍보할 사용권을 부여받는다는 식으로 약관에 규정되어 있단다. 또한 회사는 네티즌 게시물의 복제, 수정, 개조, 전송, 전시, 배포 등등을 할 수 있으며 탈퇴한 회원의 게시물도 회사가 계속 사용권을 갖도록 했단다. 


1인미디어, 21세기형 대안언론 등 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로그’는 최근 각 포털뿐 아니라 언론, 주요기업 등 역시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그러나 애초 인터넷의 새로운 자유공간이라는 칭송과 달리, 블로그의 상업적 이용에 대한 논란 역시 대두되고 있다. 사진은 네이버의 한 블로거 페이지.

 

네이버 블로그는 회원의 게시물에 대한 사용권을 회사가 갖도록 돼 있고, 싸이와 마찬가지로 탈퇴한 회원의 게시물 사용권이 회사에 귀속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네이버 블로그와 까페를 이용하면서, 원작자인 나와는 관계없는 회사의 방침에 따라 블로그가 폐쇄될 수도 있고, 블로그 기능이 맘에 들지 않아도 회사가 투자를 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고, 공짜다 보니 광고와 아이템 판매 같은 게 내 집을 어지럽혀도 참아야 한다는... 그런 게 찜찜하긴 했다.

 

그렇지만 사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같은 큰 회사가 구축한 시스템은 나 같은 이용자에겐 매우 편리하고 재미를 줄만큼 기술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에 그런 찜찜함을 참아왔다. 기술적인 안정성이나 편리성... 블로그 같은 걸 이용하다보면 이게 은근히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미디어몹이 더욱 분발하길...!)

 

며칠 전, 에피소드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민단체(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선배와 대화를 나누면서, 기술적으로 부족한 면에 대해 불만이 많지 않느냐고 질문 했더니 그런 면이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고, 도리어 서로 통하는 사람들이 꾸며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우리 홈페이지, 초록정치에 자체 블로그를 두는 것은 계속 망설였다. 언젠가는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야 하고, 그래야만 알뜰살뜰 가꾼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기업의 변덕에 따라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는 일 따위는 겪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면서 말이다.

 

실제로 98년부터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를 회사의 사업 철수로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된 아픈 기억이 있다. 엘지가 운영하던 갤럭시라는 홈페이지 서비스... 한때는 매일 500명이 찾아오는 홈페이지였다. 회사가 망하던 때에는 관리를 중단한 상태긴 했지만, 아예 없앨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다. 당시 올려두었던 웹페이지들은 그대로 갖고 있지만, 회사에서 제공했던 게시판에 올라온 소중한 대화와 사연들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인터넷의 활력과 가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그 공간이 좌우하는 힘이 몇몇 기업들에게 있고,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꾸며가고 발전시키는 공간, 가능성을 만들지 않는다면, 인터넷은 그곳을 독점한 몇몇 기업들이 제공한 놀이터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몇몇 사람들에게 새로운 웹진을 만들어보자고, 이른바 "블로그 기반의 멀티미디어 커뮤니티 초록 웹진"을 만들자고... 그런 이야기를 꺼냈고, 지금도 짬 나는대로 생각은 하고 있는데... 하여간 그런 호화판 커뮤니티 웹진이 아니어도... 뭔가 하긴 해야하지 않을까..?

 

블로그와 까페에 올린 글들이 내 품 안의 자식이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함 생각해본다. 웹진 초록정치에 개인 블로그를 만들게 하고 그 블로그를 연계하여 커뮤니티도 만들고 웹진도 되는, 그런 시스템을 얼렁 만들었으면...


 - 서형원 (녹색정치 준비모임 간사, 웹진 초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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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아래글과 같은곳에서 퍼왔어요 ^^

출처 : KJLAB.com(http://kjlab.com)에서 퍼왔는데 좋은글이네요 ^^

 

1. 序 - "Blog라는 유령이 인터넷을 배회하고 있다."
이 글은 인터넷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그저 웹써핑(파도타기)이라는 명목 아래, 시간만 뺏기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당신을 위해 작성되었다. 당신은 이제 인터넷에 제법 익숙해져서 '다음'에서 e-메일을 주고받으며, '네이버'의 지식 검색도 찾을 줄 알고, 'MSN messenger'로 재잘거려도 보고,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만들어보았지만, 가슴 한 구석에 답답함과 무언지 모를 소외감이 찾아드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당신이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기존의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답답한 틀과 제약들을 넘어 자유로이 자신만의 목소리와 색깔을 더 표현하길 원하고, IT자본들에 휘둘리기 바쁜 소비자로만 남아있는 자신을 견딜 수 없다면, 이 글은 당신에게 힌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IT 문화의 주체적인 수용자, 나아가 생산자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오직 당신만의 사이버 공간을 구축할 수 있게 할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의 대략적인 절차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블로그(Blog)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블로거(Blogger)가 될 수 있는 방법까지 간략하게 제시하고자 한다. 이 글은 결코 그 방법들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닌, 그것들이 별로 어렵지 않음을 보이기 위해 쓰인 만큼, 전문적이지 않은 원리와 개념의 설명들이 주가 될 것이다. 이 글의 독자는 인터넷에 제법 익숙해진 인터넷 사용자로 간주하겠다.



2. 홈페이지 - 어디에,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
2.1. 어디에 만들어야 하는가?

홈페이지는 분명 인터넷에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인터넷(internet)의 실체는 무엇인가? 이 진부한 물음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지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인터넷은 통신망과 통신망을 연동해 놓은 망의 집합을 의미하는 인터네트워크(internetwork)의 약어로서, 서로(inter)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컴퓨터들을 묶어놓은 네트워크(network)를 뜻한다. 미국이 군사적 목적으로 구축하기 시작한 네트워크가 세계 규모의 통신망으로 커진 것이 인터넷이다. 우리가 ‘다음’등의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하여 e-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다음’사가 우리의 전자 우편 관련 자료들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컴퓨터를 24시간, 365일 켜진 채로 인터넷에 물려 놓았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기능들을 하는 컴퓨터가 ‘서버'(server)이다. 우리는 인터넷과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를 통해 ‘다음’ 서버에 접속함으로써 e-메일을 관리하는 것이다.

이미 눈치 빠른 이는 알아챘겠지만,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이란 인터넷에 24시간 연결된 컴퓨터나 저장공간(계정)을 확보하여 그곳에 우리가 운용하고 싶은 자료(data)들을 저장해두는(upload) 작업이다. 여기서는 그러한 저장공간을 구하는 방법인 "웹 호스팅"을 권한다. 비용 면에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으며, 관리 또한 비교적 쉬운 편이기 때문이다. 유료 웹호스팅을 제공하는 업체로는 '카페24'(
http://cafe24.com )와 '우뜨넷'(http://woto.net ) 등을 추천하는 바이며, '네이버'(http://homepage.naver.com )와 '네이트'(http://makehome.nate.com ) 등의 포털에서도 제한적인 웹호스팅이나마 무료로 제공하니 시험삼아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2.2.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우리는 앞에서 인터넷에 늘 연결되어 있는 저장공간인 '서버'의 계정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제 그 멋진 공간에 무엇을 채워넣어야 할 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우리는 먼저 우리 홈페이지의 대문이 될,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로 짜여진 'index.html'이란 문서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인터넷 탐사자'라는 Microsoft의 'Internet Explorer' (이하 IE) 같은 브라우저는 정확히 무엇을 하는 프로그램일까? 브라우저는 인터넷 공간들에 저장되어있는 HTML로 작성된 문서나 멀티미디어들을 읽어들여 우리 컴퓨터에 그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한다. 우리가 IE의 주소창에 'naver.com'이라고 입력하면, IE는 인터넷상에서 'naver.com'에 해당하는 컴퓨터를 찾아 접속하고,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index" 파일을 찾아 그 내용을 보여준다. 그렇다, 한 개의 간단한 HTML 문서를 만들어 당신의 계정에 저장시키는 것만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당신의 페이지를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HTML은 무엇일까? 당신은 흔히 '태그'로 통용되는 HTML의 서너 개를 이미 알고 있다. 당신이 어딘가에 게시물을 작성했을 때, 사진을 걸기 위해 사용했던 img, 글씨색과 크기를 바꾸기 위해 사용했던 font 등이 바로 HTML 태그의 명령어들인 것이다. HTML은 인터넷에서 보이는 문서의 글자크기, 글자색, 글자모양, 그래픽, 인터넷 상에서의 이동(하이퍼링크) 등을 정의하는 명령어들을 뜻한다. 당신이 img와 font만으로 간단하게 index.html을 작성하였다고 하자. img가 브라우저로 하여금 화면에 이미지를 표시하는 명령이므로, 당신 페이지의 접속자는 이미지 파일을 보게 될 것이다. 또, 여기서는 font가 브라우저로 하여금 화면에 출력되는 글자에 주황색을 입히는 명령이므로, 접속자는 주황색으로 된 글씨를 읽게 될 것이다. (그림 1. 참조) 이런 HTML 태그들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index.html로부터 한 홈페이지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 곳을 위의 명령들을 이용하여 예쁘게 꾸며놓을 수도 있고, 그 곳에 a href="" 태그를 이용하여 방문자들이 게시판으로 이동(하이퍼 링크)할 수 있게 하는 버튼을 만들 수도 있다.(그림 2. 참조)

index.html과 같은 문서를 직접 만드는 것이 아무래도 낯선 이에겐 '나모 웹에디터'(
http://namo.co.kr 에서 시험판을 구할 수 있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 건설에 익숙해질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나모 웹에디터'를 사용함으로써 메뉴와 비주얼 조작을 통해 간편하게 브라우저가 읽을 수 있는 문서들을 만들 수 있다. HTML 말고도 웹사이트를 구현하는 언어들은 Java, PHP, XML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여기서는 미뤄두겠다. 일단 index.html 파일을 만들었다면, 웹호스팅 업체가 제공하는 자체 FTP(File Transfer Protocol)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알FTP'와 같은 FTP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신의 계정(서버)에 저장하는 것이 마지막 작업이다.(그림 3. 참조) 당신의 index.html이 인터넷 상에서 로딩되는 것을 확인하였다면 당신은 홈페이지 만들기의 절반을 해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HTML 전반에 대한 도움말을 얻기 위해서는 '릴로야닷컴'(http://liloya.com )을, 나모웹에디터 강좌는 '스타트홈페이지'(http://www.starthomepage.com/custom/namo/namo.jsp )를 방문해볼 것을 권한다.

3. 새로운 물결, Blog에 대하여
3.1. 블로그란 무엇인가?

'블로그'란 "Web + Log"의 약어로서 텍스트나 멀티미디어를 웹에 수록ㆍ전시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도 블로그에 대한 정의는 분분하나, 실상은 '개인 홈페이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형태이다. 거기에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과 더 많은 개방성을 구현하기 위해 'RSS'와 '트랙백'과 같은 새로운 기술들로 날개를 단 격이다. 개인 홈페이지는 어느 정도 인터넷 기술에 익숙한 이들의 전유물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포탈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편리한 블로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며 더욱 블로그 문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그런 블로그 서비스들은 넓은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 디지털 카메라의 폭발적인 보급과 맞물려 새로운 흐름을 일으키고 있다.

요컨대, 기존의 "카페"와 같은 커뮤니티 서비스가 동호회 및 같은 관심과 취미를 가진 이들의 공동 공간이었던 것에 비해, 블로그는 1인 미디어의 생산과 소통에 중점을 두는 사적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블로그의 차별성은 생생함, 역동성과 개인의 고백적인 육성 수록에 있다. 특히 블로그들이 9.11 사태와 관련하여 생생한 뉴스를 제공하면서부터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블로그 전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김중태 문화원'의 블로그방(
http://www.help119.co.kr/blog/archives/cat_ii.html )을 직접 찾아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3.2. 블로거(블로그를 운영하는 이, blogger)가 되기 위해서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포털 사이트들이 제공하는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홈페이지를 만들어 블로그를 구현하는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 대규모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무료로 입주하는 것이 전자이겠고, 어느 정도의 실비와 수고를 들여 자신만의 단독주택을 장만하는 것이 후자라고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를 택한 이는, '네이버'(
http://blog.naver.com ), '이글루스'(http://egloos.com ), '야후'(http://kr.blog.yahoo.com ) 등의 블로그 서비스에 가입하는 즉시 블로그 공간을 배정받아 바로 블로거가 될 수 있다. '싸이월드'는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정통 블로그로 인정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중론이다.

홈페이지 운영에 익숙한 이들에게 권할만한 후자의 경우는 '블로그툴'을 사용하거나 기존의 제로보드와 같은 게시판 시스템에 RSS와 트랙백 기술을 도입하여 블로그를 구현하는 방법이 있다. Movable Type(
http://www.movabletype.org/ ), pMachine(http://www.pmachine.com ) 등의 막강한 기능을 갖춘 외국산 블로그툴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제로보드 Database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ZOG(http://zog.co.kr ), 그리고 디자인이 수려한 테터툴스(http://tatertools.com ) 등의 국산 블로그툴도 한글과 용이함을 강점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제로보드 기반의 홈페이지에 RSS와 트랙백의 날개를 다는 소스들은 paz의 제로블로그(zeroblog.com target=_blank>http://zeroblog.com )에 공개되어 있다.

3.3. '싸이월드'와 비교하여 짚어본 블로그의 매력
블로그를 구축하면, 우선 자신이 작성한 게시물의 요약(RSS feed)을 보고 외부에서 찾아오는 새로운 방문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RSS 기술 덕분인데, 자신이 블로그에 어떤 글을 작성하면 '중앙 RSS 수집 페이지' (ex. '네이버 블로그'의 '따끈따끈 포스트')로 그 정보가 보내진다. 그것들을 수집하는 '중앙 RSS 수집 페이지'의 블로그 중개를 통해 자신의 게시물에 관심 있는 이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검색엔진에 자신의 게시물이 검색될 수 있기도 하니 검색엔진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경우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거나 랜덤 방문에 의하지 않고는 결코 타인의 방문이 불가능한 '싸이월드'의 폐쇄적인 구조에 비해 가히 혁명적이다. 설치형 블로그 사용자들에게는 '블로그코리아'(
http://blogkorea.org )와 같은, RSS를 전문적으로 수집하여 중개하는 싸이트의 가입이 권장된다. 물론 가입형 블로그 사용자들도 '블로그코리아'에 가입하여 자신의 블로그 정보를 보낼 수 있다.

또, Trackback(먼거리 댓글, 엮인 글)을 통하여 블로그와 블로그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타인의 블로그를 읽다가 작성하게 되는 짧은 댓글(리플, 꼬릿말)이 길어질 필요가 있는 경우, 자신의 블로그에서 답변을 작성하여 글로 저장한 후에 그 사실을 타인의 블로그에 통보해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이는 공동프로젝트의 진행이나 온라인 토론 등에 더 많은 효율성을 부여한다. 직접 사용해보면 말처럼 그리 복잡하지 않다.

4. 結. - "넷 문화, 능동적 수용자의 길은 멀지 않다!"
지금까지 읽어온 독자라면, 홈페이지 만들기가 생각처럼 어렵지 않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고, 최근의 트렌드인 '블로그'에 대해서도 감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제 여기서 더 본격적으로 나아가려면, 이 글에 표시된 링크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더 많은 연구를 해야한다.

홈페이지를 만들고자 하는 이여, 만인의 브라우저에 보여질 하얀 도화지에 네 마음껏 그려보라. 브라우저의 하얀 스크린을 채워넣는 것은 HTML과 같은 오직 자신의 붓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제 그 시작이 간단하게도 img src=" " 같은 명령들임을 알았으니 두려워 말라. 그리고 블로거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에겐 랜덤 방문 말고도 자신의 글을 읽어줄 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복음을 전할까 한다. 잃을 것은 그저 킬링타임을 위한 웹써핑이요, 얻을 것은 싸이월드의 틀 따위를 깨부술 진정한 넷의 참뜻이라!

※ 필자의 블로그 홈페이지 KJLAB.com (http://kjlab.com)의 guest 코너에서 이 글과 관련한 어떠한 문의 사항이라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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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에 관하여'란 글을 中心으로..

출처 : KJLAB.com(http://kjlab.com)에서 퍼왔는데 좋은글이네요 ^^

 

▨ '싸이월드에 관하여'란 글을 中心으로.. ▧


일러두기.
파란색으로 찍힌, 숫자가 달린 글들은 싸이월드에서 돌고있는 "싸이월드에 관하여"란 글에서 직접 인용하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그리고 화살표를 달고 제시되는 부분들이 제가 그 글에 주를 달아놓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매끄러운 글의 전개를 위하여 인용된 원문의 순서를 바꾸었음을 일러두는 바입니다.


0. 처음엔 도대체 몰 하는곳인지, 1촌은 몬지, 파도타기가 몬지, 스킨이구 미니룸이구 왜이렇게 복잡한거야 하면서 멀리한다 싸이리쿠루팅 정말 힘들다. 여길 모르는 사람을 일루 데려온다는것은 정말 힘든 과제이다.

1. 어느날 중독위험이 높다는걸 알게된다. 중독이 된후 부터는 싸이로그인 하는걸 "싸이질"이라구 불러준다

9. 싸이질 하는 친구들끼리 만났을때 대화내용에 1/3은 적어도 싸이관련 얘기다..."누구누구 홈피 갔는데....." "야, 너 홈피에...." 등등

-> 고백컨대, 나 역시 싸이월드가 한국 블로그 시장의 천하통일자가 될 가능성을 전혀 점치고 있지 않았다. 우선 이 형태가 블로그 시스템의 멋진 한국 '이식 형태'였음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너무 조잡하고 폐쇄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고의 용이성, 1촌시스템, 파도타기 등으로 네티즌들을 또 하나의 wired 중독 - 통신수단과 자기가 접속되어 있지 않으면 견딜 수 없게 되는 것 - 으로 가뿐히 이끄는 솜씨를 보고 그저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인간의 뇌가 직접 넷과 연결되는 멀지 않을 미래를 그려본다. 네이버 지식in이 당신의 개성없는 뇌를 대체할지도?



2. 써버느릴때 아무리 짜증나두 새로 업뎃된 사진은 꼭 봐야한다

17. 싸이가 "뜬" 가장 큰이유는 프리첼이 유료화라는 바보같은 짓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 아무리 무료화로 돌려봐도 소용없는 짓이라는걸 깨달았겠지

-> 싸이월드의 막강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싸이월드와 프리챌의 차이는 SK와 프리챌홀딩스(프리챌의 모회사)의 차이에 다름 아니다. 사진 등의 컨텐츠 저장용량이 무제한이라니! 대체 이것이 왠말인가. 젊은이들 3명 중 2명은 디카를 보유하고 있으며, 1명은 항상 휴대하는 작금의 세태에, 이 시대의 멋진 리더라는 우리 네티즌 여러분들[비꼬는 의도 과분함]은 자신들의 쿨한 사진을 전시할 공간이 급히 필요했다. 게시판처럼 주로 글을 다루는 공간은 다소 부담스러웠다. 사진 올리다보며, 자연스레 넋두리하다보니 금새 채워지는 나의 공간이라니, 아, 뿌듯하기도 하여라?

프리챌은 유료화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아니, 수익모델의 문제보다도 회사가 넘어갈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유료화 실패 후 실제로 회사가 넘어갔다. 그러나 SK? 너무 영리하게도 계정 용량을 부담없이 마구 나눠주며 도토리 장사[이게 젤 어이없다, 여기서 도토리는 다람쥐밥이 아니라 분명히 돈이다.]를 시작했다. 최고의 사기 및 이상적 장사는 전국민을 상대로 100원씩만 빼어먹는 장사이다. 그리고 도토리가 수익성을 보일 때까지[필자는 싸이가 아직 흑자 전환하지 않았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국민에게 그깟 몇 백메가 이상씩 뿌리는 일들, SK에게는 아무 일도 아니다. 독과점 시장을 만들 날까지 거인은 어디가 긁혔을지 느낌도 없다. 접속이 폭주해서 써버가 느려지고, 그 트래픽량이 폭발해도 세상에서 가장 멋질 우리의 용사, "자본"이 다 마그마? 대기업이 이렇게까지 정말 있는 장사 없는 장사, 다 개입해서 해먹어야겠냐?!

거기에 싸이월드가 무리하며 도메인을 NATE가 포함된 형태로 바꾼 것이 최근의 일이다. 뭐 시스템을 조금 손봤다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첫째가 무선모바일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일 것이고, 둘째로는 칼라링 받을때만 접속하는 NATE.com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이리라. 제발 이미 변해가고 있다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업 SK의 배려라고 감동하지는 말아주시길.

더욱 영리한 것은 흔히 빠지기 쉬운 e-mail 계정 만들어 나눠주기의 함정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거들떠 볼 필요도 없었다. 아직도 DAUM의 카페와 연관되어 큰 힘을 발휘하는 DAUM 한메일의 아성을 깨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느 정도 판세가 굳었으므로 명함 다시 고쳐찍거나 새로 주소를 홍보하기 힘들 이들에게 DAUM-한메일의 지배는 꽤 오래 작용할 것이다. 그러나 e-mail 계정, 결국 자신이 가장 로그인 많이 하는 싸이트의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므로, 앞으로도 시장 변화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요즘 아무도 안 써주는 황현정씨가 짜잘한 요리프로에 출현할 때마다 언급하는 그녀의 막강한 남편, 이 모씨 [아마 그런 족속들 - 김희애 부군, 고현정 부군 - 은 TV보다가 드라마도 일종의 홈쇼핑 프로인줄 알고 "저거 살테야!"라고 하면 자기집에 실제로 연예인이 배달되기도 하는지 모를 일이다.] , MSN Hotmail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을것으로 점쳐진다. 그리고 NATE-ON(그렇게 편리하다매요?) 등으로 야금야금 NATE.com에 집중하는 SK에게 더 이상의 e-mail 사업은 혼선만 빚을 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16. 사진은 매일매일 조금씩 업뎃 되는 홈피가 재밌다. 한꺼번에 몇십장 올라오면 흥미를 읽게된다

-> 너무 많은 정보량은 오히려 없는 것과 같은 것이 지금의 정보화 시대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홈피 사진도 전략적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만 올려야 그 페이지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며, 그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홈피주인, 즉 사진게재자의 모든 사생활을 자기가 다 꿰고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3. 첨에 파도타기하다가 아는사람보면 펄쩍뛰며 신기해한다

4. 어느정도 싸이에 익숙해지면 이세상이 정말 쫍다는걸 느끼구 그담부턴 누구누구 홈피에서 누구누구를 봐도 놀라지도 않는다

5. 차츰 몰래몰래 다녀가는 미니홈피들이 생긴다 자신한테두 싸이코 기질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차츰 들어온다

6. 내가 몰래몰래 다니는 만큼 누가 내 홈피를 다녀가서 조회수를 높이나 궁금해한다

10. 싸이월드에서 몰래 봐왔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게 되었을때 캡 어색하다 아는척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싸이월드에 있는 사람들은 실제 존재 인물들이다. 진짜 길거리에 지나가는걸 본적두 있다. 특히 코엑스 몰, 압구정동, 백화점 등에서.

15. 일단 나는 모든걸 비공개루 하지만 남들도 비공개 하면 짜증난다. 그리구 모르는 사람 홈피 갔을때 모든게 전체공개 되어있으면 신이나서 구경한다.

-> 모든 이들의 링크화, 막강하다. 그 사람의 싸이월드 홈피를 알게되면 그 이와 밀접한 이들(사진도 보아주고, 답글도 써주고..)의 홈피까지 알 수 있게되는 것, 이야말로 관음에 굶주린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취미이다. 넓게 사람을 알아가고, 자기가 알고있는 사람의 친구들까지 어떤 인물들일지 대충 알아갈 수 있다는 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 물론 많겠으나, 대개는 '훔쳐보기'의 일종일 것만 같은데?

10번에 관한 부분은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겠는데, 첫째는 자신의 cyber-showing이 그 인지도에서나 조회수(Hit개념까지 설정해놓았다니 역시 치밀해!)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자신이 넷상의 스타[투데이 멤버 소개 개념? 교묘한 덫은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집요하다. 상줘야겠다?]라도 되었다는 착각에 빠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위의 기준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당신의 총알은 결국 마지막엔 오직 도토리이기 쉬워라. 둘째는 타인과 인간관계할 때, 그이가 내게 제공하지 않은 정보를 나 혼자 훔쳐보기로 알아내서 보유하고 있을 때의 애매함이다. 훔쳐봤다고 말하기도 쑥쓰럽고, 모른척하자니 다 아는 내용이고 말이다.




7. 스크랩수가 올라갈때마다 누가 퍼갔을까 반걱정 반호기심

8. 이전엔 습관적으로 자유롭게 친구들이랑 찍던 사진들두 이제는 밖에서 레스토랑같은데서 사진찍을때면 쳐다보는 사람들이 "쟤네 저거 싸이에 올릴려구 찍는거야!" 하구 생각할까봐 좀 쪽팔린다. 그리구 본인두 남들이 사진찍으면 그렇게 생각한다

-> 이런!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물론 나 역시 내 싸이버-공간에 올리기 위해서 미국과 유럽에서나 최근의 일상에서나 틈나는대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고 있는거 아니냐고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는다면, 그에 결코 거짓이라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알지도 못하는 타인이 뭐라고 생각하는지까지 알 바는 아니다만[내 머리만으로도 복잡해죽겠다.. 네생각은 네가 알아서 좀 해라.], 싸이를 위해서는 결코 아닌데! KJLAB.com(http://kjlab.com ) Forever!!



11. 스킨을 직접 살때와 선물받은 스킨을 사용할때 기분이 백만배 차이난다

12. 어느날 모든 미니홈피의 음악이 짜증나서 볼륨을 죽여버린다

-> 역시 도토리의 성공사례라 하겠다. 싸이월드가 친절하게 생일이나 기념일까지 알려준다 하는것 같던데, 그런 통보를 받게 되면 우리는 자연스레 당사자에게 음악이든 스킨이든 뭔가 해주어야한다고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그리고 "에이, 500원도 안하는데, 까짓..라는 가벼운 생각, 우리는 우리가 이런 고민들에 빠지는 사이, 여기서 돈을 모아 고소영(Oh, My Goddess!)과 살고 있을 최태원과 전경련 회장도 못해먹겠다는 손길승을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13. 1촌신청할때 매우 고민한다. 저쪽에서 내가 1촌신청을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어떤 사진은 보여주고싶구 어떤 사진은 안 보여주고 싶고.....등등. 마찬가지로 별로 1촌하고 싶지않은 누가 나한테 1촌신청하면 수락안할수도 없구 좀 난처해진다.


14. 1촌에도 레벨이 있었으면 한다. 근데 사실상 불가능이란걸 알지만. 그렇다구 홈피를 3-4개 만들수 있는것두 아니구.

-> 1촌시스템, 실로 치밀하다. 단계를 두어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니? 손쉽게 Gate-keeper(정보의 통로, 길목에서 정보의 접속을 통제하며 실리를 챙기는 세력)가 된 자신의 모습에서 우월감을 느끼자! 14번의 지적, 역시 일리있다, 오~ 미다스 SK, 그냥 2촌,3촌도 만들지 그래? 그러려면 도토리가 몰래 50원씩은 올라야할지도 모를 일이지.



18. 세상에는 딱 2가지 사람들이 있다. 싸이하는 사람들. 싸이 안하는 사람들.

-> 지금 여기까지 글을 흥미있게 읽어온 당신이라면, 이미 중독이다! 정상적인 반응은 "에이, 이게 뭐람, 또 오바하고 있는거야!"하고 반쯤 읽다 다른 페이지로 날아갔어야 정상이란 말이지. 그리고 두 가지 부류에 한 가지 부류가 더 있다. 아예 개인홈피를 차려놓고 너무(!) 쓸데없이 집중하는 사람들(나도 속해있겠지?), 이건 아예 '구제불능'이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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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4. 레이어의 개념, 문자 디자인, 혼합옵션(Blanding Options)

상상이와 함께하는 포토샵 #4. 레이어의 개념, 문자 디자인, 혼합옵션(Blanding Options)

                                                                   - 윈도우 바탕화면에 달력 만들기

 

 

벌써 4번째 강의네요. 일주일간 좋은시간 보내셨나요?

오늘은 바탕화면에 넣을 이번달 달력을 만들어 보면서, 포토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레이어의 개념,

문자디자인,

혼합옵션에 대해 배오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출발해 볼까요?~



1.

우선 달력을 만들기 위해서 기본배경이 되는 틀과 넣고싶은 이미지를 하나씩 불러옵니다.

달력의 틀이되는 이미지


내부를 채울 이미지

 

 

2.

먼저 틀이 되는 이미지부터 저번 시간에 배운 [이미지 사이즈] 조절을 통해 원하는 크기로 리사이징 합니다. 제가올린 위의 이미지가 400*400px인데, 그에비해 너무 크게 확대시키면 이미지의 질이 안좋게 변하는건 당연한 결과겠죠 ^^ 적당히 크기조절을 합시다.

자 됐으면 다음은 내부이미지. 내부에 들어가야하니깐 틀보다는 조금 작아야 안에들어갈수 있겠죠..

[이미지사이즈]조절이 끝나면 내부이미지를 전체선택(ctr + A) 혹은 사각형선택툴(M)로 원하는 부분만큼 선택을 하고, 복사(crt + C)해 틀 이미지에다가 붙여넣기(crt + V)합니다.

* 처음에도 언급하였듯이 포토샵에서는 보통의 윈도우 프로그램과는 달라 마우스의 오른쪽마우스를 클릭했을때 나오는 메뉴가 조금 다릅니다. 이 부분에서 설명한 단축키는 꼭 외워두도록 합시다. 안그러면, 작업이 너무 어려워져요 ㅠㅠ

 

 

자 그럼 위 그림과 같은 결과를 얻었나요?

그림 두개가 겹쳐져 있어도 당황하지마세요 ^^ 제대로 된 거니깐요..

 

3.

오른쪽 [레이어 페널]에서 새로 붙여진 레이어가 진한색으로 선택되어져 있다면,

왼쪽의 툴바에서 [이동툴(Move Tool, V)]을 선택한뒤, 위의 상태바에서 [Show bounding box]가 체크되어있는지 확인한다. 체크되어있지않으면 체크해줍니다.(한글판에서는 뭐라고 되어있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테두리보이기(?) 뭐 이런뜻으로 되어있을 겁니다 ㅡ.ㅡ)

 

그러고 나면 현재 선택되어있는 레이어의 이미지 테두리에 점선으로 된 사각형이 보여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래위 좌우 그리고 대각선 방향에는 크기를 늘였다 줄였다 할수있는 조그만 사각형이 보입니다.

이 상태를 따로 Free transform(자유변형)이라고도 합니다.

 

어쨌든

새로 붙여진 이미지의 크기와 위치를 기존 판 레이어와 어울리게 배치해 봅시다.

먼저 이미지를 쉬프트키(Shift)를 누른채로 변형시켜봅시다.(대각선 방향으로만 합니다) 그리고 컨트롤(Ctr)키를 누르면서도 한번해보고, 알트(Alt)키를 누르면서도 해봅시다. 신기하죠? ^^

 

이 기능을 정리해보면 

쉬프트키(Shift)를 누른채로 변형 : 가로, 세로의 크기 비율이 유지되면서 변형됨

알트(Alt)키를 누른채로 변형 : 이미지의 정가운데를 중심 축으로 변형됨

컨트롤(Ctr)키를 누른채로 변형 : 해당 귀퉁이만 변형됨(이미지가 심하게 변할수있으니 조심)

 

이외에도 [이동툴(Move Tool, V)]의 Free transform(자유변형)은 이미지를 회전시킬수도 있고, 기울기도 변화시킬수 있습니다. 위의 상태바에서 찾아보세요 ^^

 

모양이 뒤에있는 이미지와 어울리게 되었다면 툴바의 맨위의 왼쪽에있는 [사각형선택툴(M)]을 마우스로 클릭해 봅니다. 변형된 이미지를 적용할꺼냐고 물어보면 OK를 꾹 눌러주세요..

 

4.

자 이제 숫자만 집어넣어주면 달력이 완성되겠죠?

왼쪽 툴바에서 T모양이 그려진 [문자툴(T)]를 선택하고 이미지 위에다 드레그해서 사각형 모양을 만들어 보세요.. 만들어보면 커서가 깜박일 거에요..

거기다 필요한 문자를 키보드로 써 넣으면 된답니다. 쉽져? ^^

 

문자를 편집할때는 위의 상태바에서도 할수있지만, 더욱 세부적인 편집을 위해서 위의 [Window]메뉴의 [Character]를 선택해서 문자패널을 이용하면 더 많은 기능들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레이어패널에도 문자레이어가 하나 생성되었을거에요..편집의 묘를 살리기 위해서 월을 나타내는 레이어와 날짜를 나타내는 레이어를 따로해서 편집해 보죠.. 방법은 아까와 같이 문자툴을 선택하고 드레그해서 사각형모양을 만들면 됩니다.

 

타이핑과 글자색, 크기 등이 정해졌으면

아까 이미지의 크기와 모양을 조절했듯이, [이동툴(Move tool, M)]을 이용하여, 크기와 모양, 기울기, 윈근감을 조절해봅시다.

그런데 문자레이어는 아까와같이 쉬프트가 안먹죠? 그렇습니다. 조절이 가능하게 할수도 있지만, 오늘은 그냥 해보도록 하죠.(왜냐면 색이 단색으로 변해버리기때문에 조금 복잡한 작업이 필요하거든요 ^^)

 

됐으면, 레이어 페널 위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면 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Blanding Options(혼합옵션)]을 선택, 그림자, 선, 엠보싱, 그라디에이션 등의 작업을 해 봅시다. 따로 설명을 해드릴 수도 있지만 이것만해도 꾀 많은 시간이 걸릴듯 하여 시간관계상 다음 시간으로 미루겠습니다.

 

 

5.

다 되었으면 마지막으로, 저장을 해야겠죠. 먼저 psd(포토샵원본파일)로 저장을 하고난 뒤, 새이름으로 저장하셔서, jpg(압축형태)파일로 따로 저장을 해둡니다. 왜냐하면 psd파일은 레이어가 나뉘어진 상태로 저장이 되어있어 이후에 작업을 하더라도 불편이 없지만, jpg나 gif로 압축된 형태에서는 레이어가 없기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럼 제가만든거 한번 구경해보실래요? 컥 별루다,,, 선생맞오? ㅜ.ㅡ

 

 

킁...

 

포토샵을 종료하고 저장된 파일을 찾아서 바탕화면으로 지정해주시면, 내가만든 이쁜 달력 바탕화면이 된답니다. ^______^ 우와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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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 웹사이트 기획에서 제작까지..

혼자 작성하기에는 아무래도 조금 무게가 있는 주제라 여기 저기 싸이트를 검색해 보다 제가 주로 쓰는 방법과 아니..사실은 제가 추구하고자하는 방법이랑 가장 유사한 설명을 퍼왔습니다. 좋은 정보 됐으면 합니다. ^^

사실 잊고있다가 어떤분이 트랙백한걸 보구서...저도 모르게 힘이 나서 올리는것임돠 ㅎㅎ

 

<출처 - 김재임의 웹디자인팁스>아이런...출처의 url이 사라졌네요 -_-;;그래도 예의상 주소는 입력해 놓을게요.. 갈색글씨는 모두 이분의 글입니다. 녹색의 허접한 부분만 제설명 ^^*

 

 

웹사이트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홈페이지의 구축 목적입니다.
"왜 만드는가" "이용자층은 누구인가?"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가" 등의 정확한 사이트의 성격을 정해놓아야 기획이 쉽습니다.
웹디자인은 디자인을 위한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웹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보다 편리한 User Interface와 사이트의 특성에 맞는 개성있는 표현, 그리고 이용이 편리하고 보기에 좋은 화면구성을 하는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자신의 미적감각의 표현대상이라 생각하고 그저 예쁘게만 만들려고 하는 것보다 홈페이지의 기본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최대한 절제된 표현이 중요합니다.



1. 주제설정
만들고자 하는 사이트의 주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주제를 정해야 디자인의 컨셉(concept)을 잡고 그에 맞는 디자인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주제에 따는 홈페이지 제작의도 또한 파악해야 합니다. 사이트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예 : 회사홍보, 제품소개, 전자상거래 등),주요 이용고객의 Target은 누구인지 (예 : 학생, 주부, 직장인, 각분야의 전문가 등)에 따라 디자인의 경향이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 물론 이정도는 다들 염두해 두셨을 거라 믿고 부가 설명없이 넘어가겠습니다. ^^

 

2. 자료조사
자료가 충분히 준비된 상테에서 진행을 해야 순조롭게 이루어집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text로 모두 준비 해 두고, 이미지들도 Scanning 해 두어 필요할 때 바로 꺼내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웹에서 글씨를 읽는 것은 책보다는 집중성이 떨어지고 쉽게 포기 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이상의 많은 자료보다는 중요한 부분만을 요점으로 간단명료하게 준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타검사 또한 중요합니다.

 

-> 저는 사실 자료조사보다는 벤치마킹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좋은 싸이트가 있다면, 혹은 경쟁상대가 될만한(물론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ㅋㅋ) 싸이트가 있다면 그 싸이트의 전체 레이아웃부터 footer(카피라잇표시부분)까지 쫙 훌터 따라해 보면서 자기것으로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물론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만이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 거짓말 아닙니다!!!

 

 

3. 메뉴분류
메뉴를 크게 몇가지로 나눌 것인지, 그 나뉜 메뉴는 또 몇개의 sub로 나뉠지를 결정합니다.
메뉴가 너무 많게 되면 혼란스러우므로 적당히(5~7개가 적당) 나누고, 메뉴의 이동이 너무 잦지 않도록 분류를 잘 나누어야 합니다. sub메뉴들이 3단계(Three depths) 이상으로 계속 나뉘게 되면 화면상 배치하기도 어렵고 자칫 어지러워질 수 있으므로 간결하고 분명하게 구분하여 나누어야 합니다. 메인메뉴는 7개 이상이 넘어가면 화면 분배상, 이용상 좋지 않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메뉴는 5개 이지요. 그리고 Home, E-mail, Sitemap, English 등의 메뉴는 메인메뉴와는 구분지어 다른 디자인으로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조도 작성
메인메뉴과 서브메뉴 등을 정리하여 표로 만든 구조도가 필요합니다.
이 떄 이미지나 HTML 의 네이밍룰(Naming Rule)도 함께 정해두셔야 합니다.
네이밍룰이란 필요한 내용들의 문서에 대한 이름들을 나름대로 규칙을 짜서 만들어 놓으면 정리하기도 편하고 찾기도 쉬운 이점이 있습니다.

 

5. 화면레이아웃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레이아웃을 정해야 합니다.
메뉴프레임은 어떤 모양으로 할 것인지, 메인메뉴와 서브메뉴는 어느곳에 배치 시킬지 등이지요.
이런 스케치들을 러프스케치(Rough Scatch)라고 합니다.

 

-> 3번과 4번 5번을 붙여서 설명하는 것이 편하겠네요 ^^(저는 거의 동시에 이작업을 하거덩요)

 앞의 주제설정과 자료조사(혹은 사측 요구도조사) 및 다른 싸이트 벤치마킹이 끝나면 대충 이 싸이트에 들어갈 내용이 무엇일지 쭈루룩 나옵니다. 그것을 구조화시켜 표같은 걸로 작성하면 구조도가되는거죠 ^^ 저도 이번 작업때 한번 작성 해봤는데 프린터로 뽑아서 모니터옆에 붙여놓고 필요할때마다 수정, 추가 메모하니깐 헷갈리지않고 편해서 좋더군요 ^^..아래는 제가 짠 대충의 회사 홈피 구조도입니다.

 

1)메인페이지

왼쪽플레임(180px)            가운데플레임(470px)             오른쪽플레임(1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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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er(로고 주소 전화번호 Fax 관리자이메일)

 

2)메뉴분류

소개 : 소개1, 사업, 연혁, 약도

주요컨텐츠1 : .....

주요컨텐츠2 : .....

열린광장 : 자유게시판, 사진자료, 문서자료, 링크

 

제가 대충 짠거인대 글자 문구하나, 픽셀하나까지 처음부터 정확하게 정해놓고 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실제로 할땐 이것 보다 훨씬 복잡하답니다. ㅠㅠ

 

 

6. 디자인 작업
디자인 작업에 주로 쓰이는 툴은 Adobe Photoshop입니다.
우선 프레임 디자인(메뉴가 있는 부분)을 꾸며봅니다. 이떄 프레임은 어떻게 나눌 것인지를 염두에 두면서 작업해야 합니다.
이미지는 어떻게 쪼갤것인지, 백그라운드로 쓸 것인지, 그냥 이미지로 얹을 것인지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7. 그림쪼개기
결정된 디자인을 웹에 띄우기 위해서는 그림을 GIF나 JPG로 저장 해야 합니다.
이 때 큰 그림의 경우는 여러조각으로 쪼개어 Table에 정렬하여 올리게 됩니다.
또한 Javascript나 여러 효과를 위해서도 이미지를 쪼개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 음 여기서 부터는 앞으로 나가게 될 포토샵 강의에서 하는 게 좋겠군요.. 저도 처음에 아무생각 없이 픽셀만 맞추면 되겠지 하고 시작했는데..전체적인 통일성을 맞추면 세부적인 부분이 안맞고,,하나하나신경쓰다보면 통일성이 깨지고..해서 아무래도 여기서 부터 흔이 말하는 감(感)이 필요한것 같아요 ㅋ

 그냥 여기서는 홈페이지 기조색을 2-3가지(RGB색상코드로 정확하게) 정해두면 통일감있고 좋겠다는 말 정도만 해둘게요^^ 

 

 

8. 웹에 올리기
HTML(Hyper Text Markup Lanague)을 이용하여 준비된 내용들을 브라우져에 실제로 띄우는 작업입니다. 직접 메모장에서 HTML을 만드는 경우도 있고 Editor(Frontpage, 나모 웹에디터, Dreamweaver, Golive 등)을 이용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주로 기본 틀을 에디터에서 잡고 메모장으로 소스를 추가하여 정리하는 방법으로 작업합니다.

 

-> 요즘은 에디터가 잘 나와있어서 저장과 동시에 ftp에 올라간답니다. 참 편하죠?^^ 다시말해 컴퓨터에서 저장하는순간 웹에서도 바로 리뉴얼 된다는 말입니다. 저는 주로 텍스트편집할때는 울트라 에디터롤 사용하고 여기서 기본적인 구조 틀이 갖춰지고, 세세한 디자인적인 면들을 고칠때만 드림위버를 사용한답니다. 뭐 절대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은 따로없고요..취향에 따라 쓰세요 ^^

 

 

9. Scripting
화면을 좀더 Intractive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방법으로 Javascript, Java applet, dHTML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을 추가하여 동적이고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 제가 컴공과를 다녀서 그런지(공부도 못하는게 땡고집은? -_-;;)..잘모르고 썼을때 에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코딩자체가 지저분해지고 길어진답니다. ㅠㅠ 필요한부분 모두 html로 작성하시고..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마지막에 덧붙이도록 합시다 ^^ 

 

10. 테스트
링크된 곳은 제대로 연결이 되어있는지, 모든 브라우져에서 무리없이 잘 보이는지, 에러나는 부분은 없는지 전체 페이지를 모두 테스트 해 봅니다.

 

11. 오류수정
테스트를 거쳐 발견된 오류들을 수정합니다.

 

-> asp나 자바스크립트 혹은 비쥬얼 베이직 등등의 에러의 경우 익스플로러의 메뉴 (보기)에서 (상태표시줄)을 선택하시면 브라우저 왼쪽 아래에 노란색 느낌표로 뜬답니다. 고놈을 더블클릭하면 에러가 뭔지 상세하진 않아도 대충은 에러가 난 코드의 줄번호까지 나옵니다. 울트라 에디트로 보면 줄번호가 표시 되기대문에 표시되는 줄번호를 찾아가 고쳐주면 된답니다. ^^

 

 

12. 서버올리기
웹에 바로 연결되어 있는 서버로 올립니다.
FTP는 주로 ws_ftp나 cute ftp를 많이 씁니다.
디렉토리 구조도 제대로 확인 한 후에 올리도록 합니다.

 

-> 휴~~~ 모든걸 하늘에 맞기고 편한한 마음과 자세로 커피한잔 들이키며 올려봅시다 ^^*

 

 

 

!!!물론 이걸로 강의가 끝난건 아닙니다. ^^ (혹시 걱정하는분이 계시다면..그럴리 없겠지만.-_-;;)

앞으로의 HTML강의에서 하나하나 단계별로 예시를 들면서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죠 ^^ 시간이 허락하는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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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터미널'..외국인 넉달째 인천공항 체류

<한국판 `터미널'..외국인 넉달째 인천공항 체류>
 
[연합뉴스 2004-09-14 09:37]
 
(영종도=연합뉴스) 임주영기자 = 한국 입국이 거부된 다수의 외국인들이 인천공 항에서 집단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여권이 없어 넉달째 공항안에서 장기 체류중인 외국인도 있다.
이는 최근 개봉된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터미널'(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에서 고국에 쿠데타가 일어나 여권효력이 정지되면서 입국이 거부돼 뉴욕 JFK공항에 장기 체류하게 된 남자의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과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가 출신의 남자 A 씨는 지난 5월1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입국이 거부돼 국내로 송환됐다.

A씨는 한국을 출발, 스위스에 도착해 여권을 찢고 망명을 요청했으나, 스위스 정부가 심사 끝에 "망명을 시도할 난민으로 볼 수 없다"며 우리나라로 추방한 것.

결국 A씨는 이전 경유지인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여권이 없어서 국내에서도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무국적자'로 판명, 입국이 거부됐다.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A씨는 자신이 아프리카에 있는 모 국가 출신이며, 자신 의 국가는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측은 A씨의 주장을 검토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A씨 출신 국가 의 대사관에 연락을 취한 뒤 신원 확인에 나섰다.

그러나 A씨의 여권과 탑승권이 없어서 확인에 시간이 걸렸고, 출입국사무소측은 A씨를 입국 터미널내 모처의 `출국 대기실'(Detention Room)에 머물게 했다.

그러는 와중에 시간이 흘러 이달 13일까지 120일이 흐른 것.

현재 출국 대기실에는 A씨를 비롯, 범죄전력 등 명백한 거부사유로 입국이 불허 된 다수의 외국인 입국 거부자들이 기거하고 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매일 20∼30여명이 대기실에 머물며, 입국거부 당일 송환되 는 사례가 많지만 여권 재발급을 기다리다 1∼2주일 이상이 걸릴 때도 있다.

이들은 경유 공항에서 다른 공항으로 가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환승여객(Transf er Passenger)과 동일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행동에 제약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한 정된 공간을 벗어날 수 없는 `공항 노숙자'인 셈.

그러나 공항 당국이 의식주 해결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며, 대기실에는 침상ㆍ화 장실ㆍ샤워실과 TV, 인터넷, 공중전화까지 설치돼 생활에는 큰 불편이 없다.

동남아 출신 입국거부자가 많아 특정 언어로 된 기내 신문도 매일 제공된다. 장 기 체류자의 경우 옷을 빨아 널고 잠을 자는 등 `일상생활'도 편안히 유지하고 있다.

A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관계자는 "대기실 외국인의 상당수는 불법체류를 위해 입국을 시도하다 좌 절된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적법절차에 따라 이전 경유지로 송환되는 게 원칙이며 A씨도 여권이 나오는 이달말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zoo@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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