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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새해 첫날.

새해가 새해이기 위해서는

새로워야한다.

아니, 새로워져야 한다.

그래야 새해다.

아니면 헌해의 담날이 되는거지..

 

올해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곳은 하얗게 눈이 덮혀있었다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눈바람이 휘몰아치는데,

정말 앞이 보이지 않았다.

내 지금의 상황을 너무 잘 반증하는건가?

 

올해는 꼭 좋은일만 있어야 한다.

아니, 있을거다!!!

 

행복한 2008년이 될거다..

즐거운 2008년이 될거다..

신나는 2008년이 될거다..

 

몇일전 할머니한테 전화를 했다..

생전 오란이야기를 하지 않으셨다.

늘 차비드는데 오지말구, 목소리 들었으니 됐다고 하시더니..

근데 이번에는 '한번 댕겨가라'는 이야기를 하신다.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이제 늙으신거구나...

많이 아프시구나..

 

내 유년시절의 절반이었던 당신이신데..

 

'가족'이라는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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