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이 불렀고 김장훈이 다시 불렀던 노래
이장희의 동생 이승희의 곡과 가사
그 원주인, 불운의 가수
문관철 노래
목소리에도 나이테가 있다면
이런 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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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 왔을까 얼만큼 걸었을까
옮겨진 발걸음을 또 다시 옮길까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풀잎에 떨어진 한 방울 이슬은
밤새워 헤매인 바람에 발자국은
서러움 이제 잊어버리고 멍하니 바라보며
떠오르는 저 붉은 태양은 나에게는 다시 처음이라오
서러움 애써 달래보려고 이만큼 걸었건만
이제는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