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7 18:30

제멋대로 데일리 6월 7일

맨 뉴스 받아다 ipds자료실에 올리는 것이 일과였는데, 디지털뉴스 규칙 어쩌구를 보고는 소심해져 버렸다. =ㅂ=;;; 그래서 오늘치 제멋대로 데일리_ 날짜는 다를 수 있습니다만 기사는 모두 inews24기자들이 쓴 거에요. "엠파스 "사용자가 중요" Vs 네이버 "빌린검색이다" 얼마전에 엠파스에서 '열린검색'을 표방하며 다른 포털의 데이터들도 엠파스 검색결과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지요. 주로는 네이버의 지식인 데이터를 타겟으로 삼은 것 같구요. 그 디지털규칙 어쩌구가 네티즌이 딥링크하는 것은 막으면서도 검색엔진이 딥링크하는 것은 문제삼지 않는 것을 보고 웃겼는데요. 명색이 검색엔진인데 개별 저작권자가 아닌 자기네 포털만 검색, 이라면 좀 웃기지 않나요? 피시통신 시절도 아니구요. =ㅂ= "포르노용 인터넷 도메인 나온다"...ICANN, '닷xxx' 사용 승인 국제인터넷도메인관리기구가 포르노 사이트용 도메인으로 닷xxx를 승인했습니다. 지난 해인가는 닷네임, 닷인포, 닷에듀도 승인했는데, 한번 늘리기 시작하니까 계속계속 늘어나는군요. 이렇게 늘어나면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점'을 둘러싼 문제는 엷어질 것 같기는 한데, 아이캔이 얘기하는 아동보호에는 얼마나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포르노 사이트가 갖고 있던 도메일을 포기하고 닷xxx로 옮겨가기보다는 둘다 사용하려고 들 테니까요. 직장인 90%, "산휴급여 기업부담 없어져도 여성 채용 안늘어" 40%의 직장인들이 육아지원등 전반적인 사회보장제도가 보장되지 않으면, 20%의 사람들은 출산휴가가 아까워서 못 늘릴 것, 30%의 사람들은 늘어나더라도 비정규직일 것, 이라고 답했답니다. 뭐, 다들 맞는 예측을 하셔서 할 말이 없습니다. 자본은 사람들의 삶을 짓밟으며 성큼성큼 달려가는데 그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사회보장이나 안전망은 굼벵이걸음이네요. [긴급진단 검색전쟁 - 중] "구글-야후가 돌아온다" 구글의 포털화 전략…"태풍인가 미풍인가?" 첫번째 기사와 마찬가지로 검색에 대한 기사입니다. 최근 구글이 '한국시장'에 대해 공세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토종 검색포털'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내용이어요. 구글이 지난 해 인가 상장한 이후로 서비스도 확장하고 막 그러고 있는데, 음음 참,, 구글을 바라보는 시선이 복잡합니다. 두번째 기사는 '한국시장'에 관한 얘기는 아니지만. "브라우저와 보안 상관관계 모르는 사람 많다" 최근 오페라8을 발표한 오페라측의 조사결과입니다. 오페라는 이 결과를 발표하며 '악성 소프트웨어는 대개 특정 브라우저만 집중적으로 노리며, 그 대상은 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제품일 가능성이 많다고 오페라 측은 경고했다.'랍니다. 깜찍하기도 하지요. =ㅂ= 윈도 사용자 중 오페라를 사용하는 비중은 0.2%라는데요. 저두 몇년전에 오페라를 써봤는데 광고창때문에 귀찮아서 사용을 그만둔 기억이 나는데, 손에 익은 응용소프트웨어를 바꾸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에요. "얼리어답터 문화, 산업으로 육성하자"...U-프로슈머 토론회 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소양을 갖춘, 프로다운 프로슈머가 필요하다"는 대의에 동의하면서' 토론회를 마쳤다고 합니다. 아이 근지러워라. 산업, 산업. 태양아래 산업이 안 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ㅂ= 미국, 시민 저널리즘 사이트 잇단 등장 미국에도 '시민기자' 뉴스 사이트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 아직까지 없었나봐요. 정말 그런가?? 대학생들 세계화 지수는 'F학점'...파워잡 이 기사에서 대학생들의 세계화 지수를 평가한 기준은 외국어회화능력(주로 영어)랍니다. =) [대학생들] 참 복잡한 계층이어요. + 사실 꼬박꼬박 이걸 하던 이유는 네트워커신문을 위해서였는데, 오늘 본 기사들중에는 네트워커 신문에 실을만한 것이 없네요. 훌쩍.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