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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4/04
    사람이었네 / Kid
    소리
  2. 2010/04/03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소리

사람이었네 / Kid

 

 사람이었네 - 루시드폴

 

어느 문 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내게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 안에 갇힌,

열 네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 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 산 외투 내 가슴 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 하네
내 말 좀 들어 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공장 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어느 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란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개발이란 이름의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붉게 화려한 루비 벌거벗은 청년이 되어
돌 처럼 굳은 손을 내밀며
내 빈 가슴 좀 보라고

난 심장이었네
탄광 속에서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난 심장이었네
어느 날 문득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Kid - 루시드폴

 
해어진 남방에 그을리지 않고도
건강한 얼굴, 붉은 입술 가진 아이야

가진 이들에겐 조화로운 세상

우뚝 서거라, 안아주거라
너의 품으로

걱정 마, 넌 우리보다 더 따뜻하단다
자랑스런 네 검은 피부 가리지 마라
어리석은 이들의 눈빛 피하지 마라

너는 똑똑하다
너는 건강하다
너는 아름답다
대한민국보다

지지 않는 네 엄마의 땅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온기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먹보다 위대한 이름
차별보다 거대한 이름
가르쳐 주어라
깨우쳐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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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내 심장을 바치러 올것이다"

 Mercedes Sosa & Francis Cabrel

 

Quien dijo que todo esta perdido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Tanta sangre que se llevo el rio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No sera tan facil, ya se que pasa...

No sera tan simple como pensaba.

Como abrir el pecho y sacar el alma

una cuchillada de amor

 

Luna de los pobres siempre abietra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Como un documento inalterable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Y unire las puntas de un mismo lazo

y me ire tranquila, me ire despacio

y te dare todo y me daras algo...

Algo que me alivie un poco mas

 

Cuando no haya nadie cerca o lejos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Quando los satelites no alcancen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Y hablo de paises y de esperanzas

hablo por la vida, hablo por la nada

Hablo de cambiar, esta nuestra casa

de cambiala por cambiar nomas...

 

Quien dijo que todo esta perdido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

누가 모든것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던가

내 심장을 바치러 올것이다

강으로 흘러보낸 그 많은 피

내 심장을 바치러 올것이다

 

이미 보았듯이 그리 쉽지 않을것이다

생각했던 것처럼 그리 단순하지 않을것이다

가슴을 여는 것처럼 그리고 혼을 끄집어 내는 것처럼

사랑으로 찌르는 것이다

 

가난한 이들의 달 빛은 항상 빛난다

내 심장을 바치러 올것이다

변함없는 진리처럼

내 심장을 바치러 올것이다

 

같은 매듭은 그 끝이 만날것이다

그리고 나는 조용히 갈 것이다, 천천히 갈 것이다

그리고 너에게 모든 것을 줄것이다. 너는 나에게 무엇을..

그 무엇은 나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것이다

 

가까이나 멀리에 비록 아무것도 없을때라도

내 심장을 바치러 올 것이다 

주변의 것들이 도달하지 못할 때라도

내 심장을 바치러 올것이다

 

그리고 이땅에 대해, 희망에 대해 말한다

생명을 말한다. 사라져버린 그 생명에 대해 말한다

우리들의 보금자리가 더 이상 변할것이 없이 변해버린, 그 변화에 대해 말한다....

 

누가 모든것을 잃어 버렸다고 말했던가

내 심장을 바치러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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