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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블로그에 글남기러 왔다가 가입했던 곳.
예전 블로그에
출근길에 느꼈던 외로운 감정과 결혼한 예전 애인에 대해 쓴 글이 돌씨 기분을 상하게 했다.
다음날 그 곳에 일기를 쓰는데 이정도는 써도 괜찮나..를 생각하는 나를 발견.
나는 이제 그 곳에 더 이상 내 진짜 이야기를 쓸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대로 닫아버렸다.
나는 그저 내가 일하는 동안 외로움이 밀려들때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슬프게 하는 것들 그런 것들을 기억해두고 싶을 때 그 기록들을
모아두는 곳이 필요한 것뿐.
여튼.
오늘은 10월 19일인데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예전의 가을맛을 볼 수 없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기까지하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공사일과 여러 잡일들과 명세서를 만들어야하고
이번주는 일요일에도 출근을 해야한다.
그리고 지금은 돌씨의 전화조차 받고 싶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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