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노무현 정권 말기, 비공개 특별사면 후...ㅋㅋㅋ [21]

전직 노빠 (namu****)

주소복사 조회 684 15.04.12 21:12 신고신고

채널A가 흥미로운 보도를 했네요..^^

 

 

보도 내용의 핵심은 성완종 회장이

 

노무현 정권 당시 두 번에 걸쳐 사면 복권을 받았는데,

 

특히 정권 말기의 특별사면은 비공개로 받았다는 것...

 

당시 노 정권은 특별사면 시 실명은 끝까지 공개하지 않았다네요...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 문재인 대표...

 

더욱 해괴한 것은...

 

특별사면 다음날 성완종은 전격 이명박 인수위 자문위원으로 임명...ㅋㅋㅋ

 

 

 

아래는 채널A 기사 내용입니다.

 

 

성완종 회장은 노무현 정권 시절 두 번씩이나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비리 혐의로 처벌을 받은 기업인이 한 정권에서 두 번씩이나 특사 혜택을 입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성 회장은 2002년 지방선거 당시 자민련에 정치자금을 내는 과정에서 횡령 등의 혐의가 드러나 구속기소됐지만 집행유예(징역 2년, 집행유예 3년)로 풀려난 뒤 2005년 5월 석가탄신일 특사로 형 선고가 실효됐습니다.

2004년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 때도 기소돼 2007년 11월 2심 재판부에서 집행유예(징역 6월, 집행유예 1년)가 선고됐지만, 성 회장은 상고를 포기했고, 형이 확정된 지 한 달 만인 2008년 1월 1일,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특사에 포함돼 다시 사면복권됐습니다.

청와대와의 교감 하에 특사를 받을 것을 알고 상고를 포기했다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특히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표였습니다.

당시 법무부는 특사에 경제인 21명이 포함됐다고 발표하면서도 성 회장의 실명은 끝내 공개하지 않아 '특혜' 시비가 일기도 했습니다.

성 회장은 사면복권된 바로 다음날,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정권인수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됐습니다.

현재 야당도 성 회장한테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들입니다.

 

기사출처

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50412/7066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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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지지율은 딸랑 5프로!!!! [1]

hyeuk (leeji****)

주소복사 조회 183 15.01.24 16:01 신고신고

박근혜의 지지율은 노무현보다 무려 6-7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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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L 포기한 노무현 개무현 뇌무현이 ㅋ.. ㅋ [6]

고도의 저격수 (hyeonseon****)

주소복사 조회 18 15.03.21 18:33 신고신고

 

NLL을 포기한 노무현 발언  동영상 보기<증거영상은경상도노빠친노들이신고로정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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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중에 개상도친노노빠충 .및 언론들은 

 

개무현이가 노무현이가 NLL 포기안했다  라고 ..

 

개발광질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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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대북송금특검, 문재인의 천안함 폭침 발언... [13]

전직 노빠 (namu****)

주소복사 조회 295 15.04.01 21:59 신고신고

아래 어떤 분 댓글 중에...

 

노무현을 종북숙주로 만들어 노무현을 고생시켰다고 언급하시던데...

 

이건 넌센스라고 봅니다.

 

 

노무현은 2002년 대선 당시 8월인가, 햇볕정책 부정 발언을 합니다.

 

이러다가 당내 노선투쟁이 벌어지기 시작했지요.

 

결국 대선에 승리한 후, 당시 한나라당을 필두로 대북송금특검이 주장됐고,

 

문희상 초대 비서실장 역시 같은 이야기를 했지요..

 

 

대북송금 특검은 도올 김용옥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측이 압박을 가한 걸로 나옵니다.

 

여기에 한나라당과 참여정부가 동의했고, 궁극적으로는

 

민주당 분당의 한 가지 단초가 되었지요.

 

사족을 달자면, 2002년엔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여하튼 보수, 진보를 떠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권 하자마자, 미국 방문을 합니다.

 

결과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겠지요. 조중동이 이회창이 방문했느냐고 비아냥 거릴 정도였죠.

 

그리고 연이은 대북송금 특검...

 

 

이는 남북관계 파탄의 단초를 가져온 사건이자,

 

민주당내 분열을 초래한 중요한 사건이라고 판단합니다. 

 

 

세월이 흘러, 문재인 의원이 당 대표가 되었지요. 

 

최근의 천안함 폭침 인정... 

 

그 외에 일련의 노골적인 보수행보... 

 

 

아래 어떤 님의 지적처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종북의 숙주가 아니라

 

그야말로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을 뿐입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내에서도 부글부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재보선이 코앞이라, 적전 분열 모습을 보여주기 싫겠지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절대로 남북관계에 관한 한, 

 

보수적인 인물이었습니다. 대외정책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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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과 자원외교 ㅋ ㅋ

.노무현팔아먹고 이용해먹어야 되는 경상도친노들 지지자들인

 

경상도 노빠들이 보는  뇌무현 노무현의 자원외교  ㅋㅋㅋ그리고의

 

경상도노빠들이 말하는 이명박평소에욕질하고있는

 

이명박의 자원외교  ㅋ구경들 하세요 밑에는

 

경상도노빠들 아지트에 아고라에 올라온 노무현의 자원외교 ㅋ

 

 

전체 (1-10 / 총 1,385개) 정확도 | 최신

☆``명박이가 자원외교 노무현보다 잘했다고 자랑하네..ㅋㅋㅋ 2015.01.29 (목) 오후 22:16
웃음만 나온다... 이명박의 자원외교에 있어서..자본 회수율 수치는... 현재 회수금액과..앞으로 회수할 가상의 수치로 잡아놓고....ㅋㅋㅋ 노무현때의 자료는..지금까지의 회수 수치로 잡아놓고.... 노무현때보다...훨씬 잘했다...

정치 | 장 자 방

노무현자원외교 비리 2014.11.17 (월) 오후 20:47
가능한 한 모든 사실을 밝혀내 비리의 주범들을 구속해야 한다. 하지만 대법원장이 추천하고 노무현자신이 임명할 특별검사가 비리의 몸통을 얼마나 드러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해외자원개발은 노무현과 이명박의 비자금 창고

직찍·제보 | 다문화살처분

저 붕진들이 이미 1조 2800억 날린 노무현 자원외교는 한마디도 2015.03.17 (화) 오후 12:47
그건 엠오유가 중 계약이 몇 건이냐? 7조는 돈 아니냐? ㅋㅋㅋㅋ 이건 왜 야당과 좌파세력의 연구가 없을까? ㅋㅋㅋㅋ 지들 건 착한 투자 남이 한 건 나쁜투자 이런 촛점 수준이고 붕진 시각이란 걸 자인하네 ㅋㅋㅋㅋ

교육 | 이진호

[팩트TV] 자원외교 국정조사, 김대중-노무현 정부도 포함 2015.01.08 (목) 오후 16:58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정조사가 자원외교 실태와 의혹규명이 아니라 여야 간 정쟁으로 끝나버릴 수 있다는 우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명박 정부 의혹에 공세를 제기하면, 새누리당은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자원외교의...

경제 | 땡이엄마

[謹弔 民主主義] 노무현대통령과 쥐새끼의 자원외교. 2015.01.08 (목) 오후 13:38
<노무현대통령의 자원외교 리스트> 1. 러시아 천연가스 채굴권 확보 대한민국 국민이 평생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가스를 확보한 것에 대해 러시아 언론은 들썩거렸으나 대한민국 조중동 찌라시는 침묵으로 일관했음. 더욱 웃긴...

경제 | 황찬욱

자원외교 대국민 사기극’ 공범 최경환, 끝까지 오리발 2014.11.21 (금) 오전 10:11
자원을 개발하고 협력하는 일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MB정권의 VIP자원외교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입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MB자원 외교 공범' 노무현 대통령도 자원외교의 중요성을 위해 해외순방을 자주...

경제 | bfdiexg

[팩트TV] 노영민 “광물자원공사, MB정부 무리한 자원외교로.. 2015.02.13 (금) 오후 18:08
이유를 면밀히 검토해서 중단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여당에서 실패한 자원외교의 책임을노무현정부에 돌리는 것과 관련 “잠빌(카자흐스탄 잠빌 광구)과 암바토비는 계약이 처음 체결됐을 때와...

경제 | 땡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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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경상도친노들 언론사인  한겨례 뉴시스 뷰스앤뷰스,,팩트 tv등 은

 

노빠들처럼 노무현편들겠죠 ..이점 간안하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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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뇌무현의 딸 노정연도 문제가 많구나 .. ㅋㅋ [11]

고도의 저격수 (vipgood****)

주소복사 조회 31 15.05.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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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무현노무현의 딸도 문제, 형인 노건평도 문제가 많은넘이군 [27]

고도의 저격수 (dodo0827****)

주소복사 조회 1159 15.06.08 13:46

 

 

[단독] 사돈 명의로 주식 판 돈 9억4000만원 모두 노건평씨에게 흘러들어가


윤주헌 기자 이메일 
calling@chosun.com 입력 : 2012.04.16 03:07

 

검찰, 이번주 중 건평씨 소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의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건평씨의 사돈인 강모(58)씨가 2008년 S산업 주식 지분 20%를 매각해 만든 9억4000만원이 모두 건평씨 쪽으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007년 건설시행업체인 S산업이 경남 통영시 장평리 공유수면 17만9000m²(5만4000여평)의 매립허가를 따내는 과정에서 강씨가 지분 30%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 이 지분이 건평씨가 허가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받은 차명주식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검찰은 건평씨와 강씨 등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9억4000만원 가운데 6억원가량의 현금이 건평씨에게 건네졌고, 이와는 별개로 2억5000만원가량은 건평씨의 아들이 인출해 또 다른 건평씨 관련 계좌에 입금했다는 근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건평씨가 9억4000만원 가운데 일부를 노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 사저(私邸) 건축에 사용했다는 단서를 찾아내, 정확한 액수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르면 금주 중 건평씨를 소환해 9억4000만원의 사용처를 조사할 예정이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29/2012022900253.html?news_Hea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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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무현 노무현샋희팔아서

 이용해서 정치하는 개상도친노 종자샋희년들은 

머하는인간들일까 ㅋㅋㅋㅋ??

기타 노무현뇌무현의 친형 노건평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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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박'의 금융 강국 선동, 결말은 허망했다 [1]

삼성장학생친노세력 (sunbi****)

주소복사 조회 8 15.05.23 14:26 신고신고

'노명박'의 금융 강국 선동, 결말은 허망했다

[프레시안 books] 김학렬 <'금융 강국' 신기루>
김학렬의 <'금융 강국' 신기루>(학민사, 2014년 9월 펴냄)는 노무현 정부의 금융 허브 전략과 2008년 외환 위기의 관련성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풍부한 자료와 탄탄한 이론적인 배경, 그리고 한국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허브 추진이 외환 위기로 이어진 경로를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금융 위기에 대한 저술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한편 이 책은 강력한 정치적인 메시지를 함의한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자기의 정치적인 색깔을 분명하게 드러내지 않으며, 정치학 개념들을 등장시키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다양한 인물들과 단체들의 이해관계 갈등 속에서 정책이 결정되는 방식을 다룬다는 점에서 우리는 이 책을 정치학 저술로 평가할 수도 있다.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이 저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지금 갈팡거리는 진짜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나는 이 점이야말로 이 책이 가진 최대의 미덕이라고 생각한다.
 
금융의 본질을 묻다 
 

ⓒ학민사

금융 허브 전략은 노무현 정부의 야심에 찬 경제 성장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금융의 본질을 전혀 다르게 인식한다는 데 있다. 기존의 관점은 금융이란 산업자본을 지원하는 보조자라는 것이었다. 산업자본가는 금융 부문에서 화폐를 차입하여 생산을 시작한다. 그는 그것으로 설비를 마련하고 노동자를 고용하여 상품을 생산한 다음 이를 팔아 이윤을 남긴다. 산업자본가는 차입의 대가로 이윤 가운데 일부를 금융 부문에 넘겨준다. 금융 부문은 산업자본이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이윤의 일부를 넘겨받을 만한 자격을 갖추었다. 따라서 금융 부문이 얻는 이윤의 원천은 산업자본의 운동에 있다는 것이 기존의 관점이었다.
 
이와 달리 금융 허브론에서는 금융 부문이 부가가치를 직접 생산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금융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주장은 바로 이러한 논리에 근거한 것이다. 실제로 금융 부문이 돈을 버는 일상적인 과정에만 주목할 경우 사태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 금융 부문은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 단순한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가치를 늘려나간다. 또는 유가증권 매매 차익이나 수수료를 얻어서 가치를 늘려 나가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금융 부문이 스스로 돈을 불려 나가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렇듯 금융 부문이 거추장스러운 산업자본 없이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는 피상적인 생각을 일찍이 마르크스는 '최고의 물신주의'라고 비웃은 바 있다. 금융 허브론은 바로 그 물신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는 셈이다.
 
금융 허브론자들은 금융 부문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자산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산 시장이 팽창하면 자산가들이 큰 이득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금융 허브론자들이 경험을 통해 배웠다는 사실과 관련이 깊다. 1997년 외환 위기 이후에 우리나라에는 거대한 규모의 외국 자본이 몰려왔다. 일부는 구제금융 목적이었고 또 다른 일부는 위기를 겪는 과정에서 값이 크게 떨어진 자산을 사들이기 위한 목적이었다. 어쨌든 외국 자본의 유입과 거기에 공적 자금 투입이 겹치면서 위기가 좀 잔잔해진 다음 금융자산과 부동산 가격이 크게 팽창했다. 그 속에서 외국 자본과 국내 자산가 계층도 큰 이득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외국 자본과 국내 자산가 계층, 그리고 그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관료, 언론인, 연구인 등이 나서서 금융자산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 금융자산은 곧 금융 부채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는 같은 사물을 다른 측면에서 바라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기업이 발행한 유가증권을 자산 운용사가 인수하는 경우를 보자. 이는 기업 쪽에서 보면 금융 부채의 증가이지만 자산 운용사 쪽에서 보면 금융자산의 증가이다. 자산 운용사가 이 유가증권을 담보로 새로운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일반 투자자에게 판 경우, 이는 자산 운용사 쪽에서 보면 예탁금이라는 금융 부채의 증가이지만 일반 투자자 쪽에서 보면 수익증권이라는 금융자산의 증가이다. 그러므로 금융이 팽창하면 반드시 금융 부채도 팽창한다.
 
금융자산과 금융 부채가 나란히 움직인다는 단순한 사실이 현실에서는 쉽게 망각되곤 한다. 예컨대 금융자산의 증가에만 눈이 팔려 그로 인한 부의 증가에 감탄하는 사람들은 부채 증가에 따른 위험을 놓치기 쉽다. 금융 허브론자들이 바로 그런 경우라 하겠다. 금융 허브 정책으로 외국 자본이 유입되면 그만큼 외화 부채가 팽창한다. 그렇게 되면 경제는 더 취약해진다. 저자가 말하고 있듯이 "한국이 금융 허브가 되면 국내 자본은 물론이거니와 외국 자본의 유출입이 종전보다 훨씬 많아질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다시 말해서 금융자산과 금융 부채가 동시에 증가한다. "그 결과 한국 경제가 국제 금융 시장의 변동이나 대외 요인의 변화에 더욱 취약해짐은 말할 필요가 없다." (56쪽)
 
 
금융의 본질에서 벗어난 금융 허브 전략 : '금융 대망론'과 '제조업 허망론'
 
금융 허브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재원의 일정 부분을 그쪽으로 돌려야 한다. 이를 위해 금융 허브론자들은 금융의 성장이 가져다줄 장점을 홍보해야 했다. 다른 한편 금융 대망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허망론을 들고나오는 것이 필요했다. 이와 딱 맞아떨어진 것이 이른바 '넛 크래커(nut cracker)론'이었다. 넛 크래커론은 1997년 10월 발표되어 유명세를 크게 탄 부즈앨런&해밀턴의 <한국 보고서>에 나온다. 이 보고서는 재경부의 전신인 재경원의 용역 발주에 의한 것이었는데, 한국 제조업이 기술의 일본과 비용(저임금)의 중국이라는 호두까기 기계(넛 크래커)에 끼인 호두의 형국이라는 것이다(43쪽). 
 
이러한 넛 크래커론에 따를 경우 우리나라의 제조업은 가망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성장의 동력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금융 허브론자들은 그것을 서비스 부문,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정부에 참여한 인사들은 집권 초기에 넛 크래커론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뭐로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다. 제조업은 안 되고 다른 무엇인가를 찾아야 한다는 것인데, 금융 허브론자들이 나름대로 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 셈이다. 
 
저서에 따르면 금융 허브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그룹은 서울파이낸셜포럼이다. 서울파이낸셜포럼은 2002년 가을에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한국 : 비전과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3년 출범한 참여정부는 이 보고서의 영향을 받아 한국을 국제 금융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을 참여정부의 공식 정책으로 채택했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금융 산업은 그 자체로 고부가가치 산업이기 때문에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이 동북아의 국제 금융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문제는 금융 부문이 정말 현실의 실물 기반 없이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서울파이낸셜포럼의 보고서는 금융이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만 얘기할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사실 설명할 수도 없다. 다만 그 보고서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통해 포럼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엿볼 수 있을 따름이다. 포럼이 제안하는 구체적인 정책은 금융 부문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금융 규제 완화, 감세(자본거래, 개인소득, 법인소득 등), 무노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은 통해서는 부가가치가 창출될 리 없다. 
 
서울파이낸셜포럼이 주장하는 내용은 한마디로 현실의 자본 축적에 의존하지 않는 화폐자본의 자기실현적 가치 증식 영역을 만들어내자는 것이다. 귀찮은 제조업 따위 없이도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얼마 좋겠는가? 포럼의 보고서는 금융 세력의 그러한 간절한 소망을 요약하고 있다. 
 

▲ 금융 허브 전략은 노무현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였다. 사진은 2004년 12월 15일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아시대위원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조선호텔에서 열린 '21세기 번영의 길 동북아 금융 허브 세미나'에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금융 허브 정책이 만들어낸 2008년 외환 위기의 계기들 
 
총 7장으로 구성된 저서의 2장부터 6장까지는 금융 허브 정책이 만들어낸 구체적인 금융 위기의 계기들을 다룬다. 은행들의 대형화 경쟁, 자산 증대를 위한 외화 영업 경쟁, 한국투자공사의 설립, 금융 규제 완화 정책, 산업은행의 리먼 브라더스 인수 추진 등은 외환 위기를 부른 계기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자.
 
금융 허브 전략은 규제 완화와 무한 경쟁을 통한 승자 가리기를 내포한다. 최종적인 몇몇 승자들은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여 세계시장이라는 무대에서 활약상을 선보일 터였다. 금융 당국은 금융 기관장들에게 승자가 될 것을 촉구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었다. 실제로 금융 기관들은 치열한 경쟁과 대형화 압력에 내몰렸다. 저자는 금융 허브 정책이 추동한 금융 기관들의 이러한 과도한 경쟁을 외환 위기를 부른 주범 가운데 하나로 지목한다. 
 
은행장들은 대형화와 총자산 증대에 병적으로 매달렸다. 그들은 몸집을 키우지 못하면 인수합병의 대상으로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렸다. 이에 따라 자본의 집중, 곧 인수합병 운동이 강력하게 전개되었고 총자산 증대 경쟁도 도를 넘어서 진행되었다. 은행장들은 신년사부터 자산 증대를 강조했다. 그들이 구사하는 용어도 영업 전쟁, 영업 대전, 금융 대전, 리딩뱅크 경쟁 등 전쟁에서 따온 것이었다. 영업에 강할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증권사 사장 출신이나 외국계 금융 기관 출신의 은행장이 임명되는 사례도 늘어났다. 직원들에게는 달성해야 할 높은 성과 목표가 제시되었다. 
 
은행들은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그동안 보험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대출 모집인이나 대출 중개인을 활용했다. 대출을 해주고 고객에게서 받은 수수료는 은행과 모집인이 나눠가졌다. 대출 모집인을 활용한 자산 확대 경쟁에서 특히 인기가 있었던 것은 주택 담보 대출이었다. 주택 담보 대출은 처리도 손쉬웠고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되었다. 은행들의 대출 경쟁 결과는 예대율(예금 대비 대출의 비율)의 상승으로 나타났다. 2002년에 92.1퍼센트였던 예대율이 2007년에는 135.5퍼센트로 급등했다. 은행들은 매입 외환 증대나 외화 대출 경쟁도 벌였다. 정부도 2006년 이후 외화 대출을 장려했기 때문에 이때부터 은행의 외화 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앞서 본 바처럼 금융자산의 증대는 곧 금융 부채의 증대이기도 하다. 금융 부채의 증가는 금융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취약하게 만든다. 그러한 취약성이 2008년 외환 위기로 드러났던 것이다. 
 
한편 금융 허브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었던 한국투자공사 설립도 2008년 위기의 계기로 작용했다. 한국투자공사의 설립 목적은 외환 보유액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국부를 증대시킨다는 것이었다. 설립 목적을 글자 그대로만 보자면 나무랄 데 없다. 그러나 그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한국투자공사가 외환을 운용하여 초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존보다 장기채에 운용하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장기채는 단기채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장기채 운용을 늘리면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 대신 외화 자금이 묶일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이론에서는 더 큰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 더 높은 수익을 냈다고 해도 그것이 더 나은 성과를 올렸다고 얘기하지는 않는다. 수익과 리스크가 트레이드오프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공사가 보유 외환을 끌어다 리스크를 감수한 대가는 2008년에 금세 드러났다. 당시 외환이 가장 필요한 시점에서 그 외환은 위기 대응에 무용지물이었다. 더구나 한국투자공사가 운용한 외환은 일반적인 국부펀드와 달랐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가 운용하는 국부펀드는 원유 수출을 통해 획득한 외환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에 비해 한국투자공사의 외환은 외평기금이라는 부채를 통해 조달한 외화 자산이다. 그만큼 다른 국부펀드에 비해 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금융 허브가 추구하는 또 다른 목표 가운데 하나는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한국판 골드만 삭스를 만들자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산업은행은 글로벌 위기가 진행되는 속에서도 파산을 눈앞에 둔 리먼 브라더스를 인수하고자 했다. 저자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산업은행이 왜 그러한 무리수를 두려 했던가에 대한 속사정을 알려준다. 그 배경에도 금융 허브 논리가 작용했던 것이다.
 

▲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금융 허브 전략을 계승했다. 사진은 2008년 9월 23일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강 장관은 이명박 정권 당시 금융은 물론 경제 정책 전반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로 꼽힌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이 갈팡거리는 진짜 이유 
 
서두에서 말을 꺼낸 바와 같이 이 저서는, 저자가 의도했든 그러지 않았든, 강력한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것은 금융 허브 전략이라는 핵심 성장 정책에서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금융 허브 전략을 그대로 계승했다. 금융 허브 구축을 위한 세부 전략에서도 이명박 정부의 기본 구상은 노무현 정부의 그것과 판박이였다(62쪽). 조속한 외환 거래 자유화 실시, 각종 금융 규제의 폐지 또는 완화, 외환 시장의 규제 철폐, 국내 대형 글로벌 금융 기관의 출현을 위한 금융권 M&A 활성화, 한국은행 외환 보유고와 연기금 등으로 한국투자공사의 자금 조달 창구 확대 등은 노무현 정부의 정책을 이명박 정부가 그대로 인수한 것이었다. 
 
그런 탓인지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2008년 위기로부터 소중한 교훈을 얻기 위해서라면 정부가 백서를 발간하거나 국회가 청문회를 개최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로 채택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행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그런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감사원도 해당 경제 부처의 정책 잘잘못을 가리기 위해 특별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것은 당시의 위기가 2008년 초 정권을 잡은 이명박 정부 초기의 정책 실패는 물론 그 직전에 5년 동안 집권하였던 노무현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생하였던 특수성에 기인하는 것이다." (14쪽). 
 
그렇다면 이것이 말해주는 바는 무엇인가? 왜 노무현 정부의 정책을 보수적인 이명박 정부가 그대로 수용한 것일까? 이에 답하기 위해서는 금융 허브 정책의 계급적 성격을 이해해야 한다. 금융의 발전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예컨대 화폐 거래의 기술적 조작을 집중화한다거나 금융 기관들 사이의 분업 관계를 잘 조정한다면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금융의 효율성이 높아지면 산업자본의 유통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고, 나아가 생산의 확대, 고용의 증가도 이뤄질 수 있다. 그런데 금융 허브론이 주장하는 금융의 발전은 그런 내용을 갖는 것이라기보다 단순한 금융자산의 축적, 다시 말해서 금융 부채의 축적을 의미한다. 
 
확실한 것은 외국 자본을 유치하든 아니면 다른 기술적 수단을 통해서든 금융자산(곧 금융 부채)이 증가하면 그 금융자산 보유 계층은 이득을 얻는다는 사실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금융자산의 주요한 보유 그룹은 사회의 최고 부유층이다. 이렇게 본다면 금융 허브 정책은 매우 보수적인 정치 프로젝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 대체로 보수적인 그룹, 보수적인 정권이 금융 허브 정책의 주요한 발의자, 옹호자, 추진자였던 것이다. 물론 금융 허브 정책 내용도 이른바 신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파이낸셜포럼 보고서의 내용은 작은 정부, 규제 완화, 노동 시장의 유연성 확보, 노조에 대한 적대(OECD 회원국 가운데 금융 산업에 노조가 있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둥), 감세(금융거래세, 개인소득세, 법인세 등) 등으로 채워져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모두 정부 부채 증가, 가계 부채 증가, (여성) 비정규직과 임시직 증가, 노동 강도 강화, 노조의 교섭력 약화, 성과주의 확대, 아웃소싱 확대, 금융자산과 소득의 양극화 심화로 이어질 것들이다. 한마디로 외국 자본, 재벌, 자산가 등 보수 세력이 얼씨구나 할 것들이다.
 
참여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재벌, 외국 자본, 부유층에 부와 소득을 몰아주는 금융 허브 프로젝트(한미 FTA도 금융 허브 프로젝트와 완전히 맥을 같이한다)를 핵심적인 성장 정책으로 삼았다.새정치민주연합은 강령에서 신자유주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재도 살아 숨 쉬고 있는 금융 허브 의제에 대해 이렇다 할 방향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자기가 대변하겠다고 하는 집단과 실제 대변하고 있는 집단의 상이성, 바로 거기에 새정치민주연합이 힘을 못 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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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1 12:49 2015/05/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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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노무현은 실패한 대통령, 삼성장학생일뿐" [1]

삼성장학생친노세력 (sunbim****)

주소복사 조회 53 15.04.08 17:38 신고신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벌개혁을 제대로 한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지만 재벌의 힘이 가장 커진 때가 그때입니다.모 재벌기업 산하 경제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재벌정책으로 삼았다는 얘기까지 나오지 않습니까?"
"1979년 이미 '중소기업 고유 업종'이 지정된 바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때 없앤 걸 제가 '고유'를 '적합'으로 바꿔 살려냈습니다."

 

존경받는 거시경제학의 대부 정운찬선생이 희대의 사기꾼 변절자,삼성장학생 뇌무현의 실체를 정확히 증언해주고 있네.결국, 뇌무현의 사기질로 이맹박그네가 등장했고 따라서 이맹박그네와 뇌무현은 샴쌍둥이란 얘기,,이런데도 개쌍도뇌빠색희들 걍 닥치고 노문죄인 잡놈 일당 신격화질ㅋ 이 천하의 쌩양아치 색희들아! 니들이 떡까끼 마사오 욕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다까끼가 79년에 지정해 놓은 중소기업 고유 업종 조차도 없애 버린 개색기가 바로 '서민 대통령'이란 뇌무현이란 잡놈이다.ㅋㅋㅋㅋ

 

"김대중 전 대통령은 준비가 돼 있었지만, 나머지 대통령들은 준비가 안 돼 있어 실패했다고 봅니다. 김 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두어 번밖에 없지만 존경합니다..."

정운찬의 거시경제학 책을 정독해본 사람이면 정운찬이 왜 존경받는 케인즈주의 경제학자인지 잘 알 수 있다. 역시 대가는 대가를 알아본다고 김대중대통령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구만.

근데 까보일 꼴통 우리가남이가주의자 개쌍도 노빠색희들, 삼성장학생 뇌무현은 정운찬이 졸라까니 아주 악플로 도배를 하는구만.

이게 바로 개쌍도노빠들의 추악한 실체ㅋㅋㅋ

 

 

 

기타 인터넷검색창에 경상도노빠만 치세요 클릭

 

경상도 ,개쌍도 경상도노빠와 친노들정보 클릭

 

http://search.daum.net/search?w=tot&DA=YZR&t__nil_searchbox=btn&sug=&o=&q=%EA%B2%BD%EC%83%81%EB%8F%84%EB%85%B8%EB%B9%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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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때 성완종 마지막 사면 청와대 주도 ㅋㅋㅋ [26]

고도의 저격수 (vipgood615****)

주소복사 조회 980 15.04.15 09:45

[단독]盧정부 때 '성완종 마지막 사면' 청와대 주도

 

 

 

성완종 회장이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나 특사를 받았죠.

당시 결정 라인에 있었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특사는 법무부 업무"라고 해명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남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완종 회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았습니다.

한 정권에서 두 번씩이나 특사를 받은 것도 이례적인데다, 특히 두 번째 특사는 형 확정 한 달 만에 이뤄졌고, 발표 때는 이름이 제외됐습니다.

아주 특별한 특별사면이 이뤄진 겁니다.

특혜 시비가 일자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표는 "사면은 법무부의 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문 대표의 설명과 달리 전적으로 청와대의 주도로 이뤄졌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문제의 특사는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특사로, 2008년 1월 1일자로 단행됐습니다.

그런데, '안기부 X 파일' 사건으로 구속됐던 임동원 신건 전 국가정보원장은 상고를 한 지 두 시간 만에 상고를 취하하고 그로부터 나흘 만에 특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성 회장도 상고 포기 한 달 만에 특사 혜택을 받았습니다.

청와대와의 교감 없이는 이뤄지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당시 정부 관계자는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다 털고 가자는 의미가 강했다"며 "법무부는 '사면은 극히 예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청와대가 적극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전해철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당선인 측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전해철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08년 1월 사면할 당시에는 성완종 전 의원은 사면 복권된 그 다음날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인수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 측 이동관 전 대통령 홍보수석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인수위 출범 직후 누군가를 챙긴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남희입니다.

다음은 왜이런 기사가 메인에 없을까 ?? 

ㅋ문재인등 경상도친노,당하고 친해서 ㅋ그러면서 맨ㅂ 박근혜 새누리당

기사는 메인에올리고 ㅋ친노스럽다 다음  ㅋ

  •  
 
문재인등 개상도친노당,
 
세정치연합당은 이제 완전끝났다 ㅋㅋㅋ
 
문재인 색희반응보소 ㅋ 문재인이가 특검요구못하는 이유가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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