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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3
- 세계의 공항들/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1.
http://blog.daum.net/polea2012
무엇을 하더라고 최고를 만들자!
푼수 짓 3탄, 백화점, 호텔에 이어 공항을 구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뭐 자주 보던 곳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작정을 하고 보아야 하겠다 싶어서 본 것이죠.
인천국제공항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ATA: ICN, ICAO: RK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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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仁川國際空港, 영어: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ATA: ICN, ICAO: RKSI)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으로 대한민국 대부분의 국제선이 이곳을 통해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있는 김포국제공항이 대한민국의 관문 공항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김포국제공항과 달리 공항신도시가 공항과 다소 떨어져 있어서 24시간 운항이 가능하다. 공항 운영은 1999년 2월 1일 인천국제공항을 운영을 위해 설립된 인천국제공항공사(IIAC)에서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폴라에어 카고가 이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간석지를 매립하여 1,700만 평의 부지를 조성하여 1992년부터 2020년까지 4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게 되었다.
제1단계로 1989년부터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거쳐 1992년 11월 남쪽과 북측 방조제공사를 시작으로 2000년 6월까지 주요 공항시설물을 완공하고 동년 12월에 마무리 되었다. 총 사업비 7조 8,079억 원이 투입되었다. 개항할 때까지 수차례의 종합시운전을 시행하고 여객과 수하물 및 항공기를 동원한 가상훈련을 실시 점검한 후 2001년 3월 29일 개항하였다
총 55개의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 취항 항공사 58개 항공사.(화물 제외)
프랑스 샤를 드골 국제공항 : 취항 항공사 112개 항공사.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 취항 항공사 62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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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 공항은, 2001년도 개항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 당시, 이 공항 내에 TV등을 설치해 주러 몇 번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TV 신호 문제로 잡음이 많고, 화질이 좋지 않다고 하여, 몇 번 가서 조치해 주면서, 개항 초기의 공항 모습을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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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만 해도, 김포 국제공항이 메인 국제공항 역할을 했을 때입니다. 그러니까 이 당시, 한참 옮겨 가고 있었던 때 입니다. 2000년까지는 출장을 가더라도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서 오고 가고 했는데, 2001년 후반부터는 이 공항을 이용한 것입니다.
처음 가 보았을 때는, 참 마음에 들더군요. 초현대식 건물로서, 최첨단 공법과 최첨단 디자인 기법이 적용된 국제공항 입니다. 인천 국제공항의 장점 중 하나라면, 공항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쉽게 목적으로 하는 비행기를 타거나, 입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천 국제공항이 사이즈가 작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국제공항이라고 하지만, 다른 나라 그러니까 유럽 같은 곳, 미국 등 항공 운항 편수가 많은 국제공항을 가게 되면, 상당히 사이즈가 큽니다. 처음 가면 복잡해서 한참 걷고 헤매고 그래야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제공항 인천 공항은 아직은 사이즈가 작은 관계로 복잡한 것이 없습니다. 심플하죠.
사이즈가 작은 이유는 국내선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동북 아시아 지역의 국제 허브(중심)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경쟁자 격에 있는 일본 나리타, 간사이 공항이나 중국의 푸둥 상하이 국제공항 등에 비해서, 항공사 취항편수부터 뒤처지고 있죠.
그리고 주변 배후 타운 건설 등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이 국제공항의 건물과 부대시설 및 내부 설계 컨셉 등은 “세계적인 공항으로 자부해도 될 정도로, 베스트에 속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은,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는 국제공항입니다. 여러 나라의 국제공항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이 공항만큼은, 우리 나라도 타국에 비해서 손색이 없습니다.
글을 적는 와중에도, 이 비열한 악당 놈들의 해코지, 조롱이 연이어집니다. 올해 초부터 등장한 수법입니다. 내 인생 전반에 대해서 추적해서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내가 수치스럽게 생각할 부분만 골라서 공격하는 수법입니다. 아주 비열한 놈들입니다. 인간들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죄악이 드러나고, 할 말이 없게 되니까, 비열한 수작을 부리는 거죠. 아주 파렴치하고 수치스런 놈들입니다.
경고하는데, 자제해라.
글을 적는 이유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나를 유지하고, 온전한 정신을 가지기 위한 것도 목적입니다. 지금 최악의 최면, 환각, 정신지배, 사람 바꿔치기 공격이 반복되고 있죠. 게다가 고립무원입니다.(마인드 컨트롤입니다. 이 수법으로 세상을 속이고 도둑질, 강간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변은 전부 짜고 나타나는 악령들 천지이고요.(서로 짜고 나타나서 조직적으로 괴롭히고 조롱하는 수법이죠) 이런 상황에서는, 나를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그래서 글을 적는 것입니다. 일종의 푼수 짓이지만, 나름, 의미는 있어 보입니다. 경고하는데, 비열한 수작 부리지 말라. 뭐? 한가한데, 사우나나 가볼까? 조용히 좀 있어라. 사람이 인격 좀 갖고 살어.
제가 적는 글들이 일견 나름대로 일리가 있고, 맞기 때문에 나를 정신병자로 몰려고 해도 쉽지 않죠. 누구나 다 적을 수 있는 글이지만,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고 보는 눈이 다르므로, 약간씩 차이는 나기 마련입니다. 어쨌든 아마추어의 여행기, 취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문제입니다.
출국장 안쪽에서 바라다 본 모습, 밝다, 시원하다, 여유롭다, 쾌적하다~~~~ 단순 심플하면서도, 갖출 건 다 갖춘 최적의 배치들, 잘 만든 컨셉이다.
공항 문제는, 우리 나라 인천 국제공항도 타국에 비해서 전혀 손색이 없으므로,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은, “주변 경쟁 공항들에 비해서 압도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밀리는 형국으로 보인다”는 점,
Flughafen Frankfurt am Main
Frankfurt 국제 공항,다 이런 유럽, 미주 지역 거대 공항에 가게 되면, 일단 복잡하고 분주하다. 푸랑크푸르트는 다소 덜 복잡 분주하지만, 미국 LA 공항이나, 파리 샤를 드골 같은 경우는 엄청나게 복잡 분주하다.
여기에 가면, 시골에 있다가 서울에 가는 기분이 든다. 항공사도 엄청 많고, 처음보는 여객기, 항공사들 천지다. 분초를 다투고 착륙과 이륙이 반복된다. 시골에서 살던 촌놈이 서울 간 기분이라고 할 그런 것인데,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 동북아의 허브 공항이 되려면, 좀 더 많은 항공사가 취항해야 하고, 운항편수도 두배 이상은 되어야 할 듯 싶다.
“국제공항이라고 하기에는 여전히 사이즈가 작다”는 점(2020년까지 공사한다고 하는데요)
다 만들어 놓고 개항할 일이지~ ㅎㅎ, 이게 완공되어야 명실공히 세계적 공항으로 발돋움을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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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변방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불리한 조건 등으로 비교적 한가한 공항이 되고 있다”는 점 (취항 외국 항공사 편수를 보면 압니다. 외국 나가 보면요. 엄청납니다. 파리 드골, 미국 LA, 독일 푸랑크 푸르트 공항 같은 곳에 가면, 엄청나게 분주하죠. 이륙과 착륙이 정신 없이 전개됩니다. 오죽하면, 제대로 된 착륙장에 내리지 못하고, 저기 벌판에 승객을 내려 버립니다. 버스 타고 들어갑니다. 이런 공항을 가 보면, 한국 인천국제 공항 같은 경우는 시골 공항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죠.)
-> 카지노 관광사업(마카오 같은 형태)과 배후 도시의 조성 등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다. 자유무역지대 그러니까 인천 영종도 부근을 "비과세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마카오 식 카지노 관광 비즈니스 특별구역으로 만들 필요도 있지 않을까? 뭔가 쾌락과 즐김, 놀고 먹고 마시고 구경하고 보다 쉽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특수한 조치들이 선행되어야 사람들 발길이 잦아질 것인데, 아무 것도 없다. 그리고는 허브공항 타령만 하고 있다. 라스베가스를 만들면 어떨까? 뭐 좀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국익 측면에서는 해 볼만한 사업이다. 고용될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카지노의 배후 도시, 비과세 자유무역지대 비즈니스 지대를 만들어야만,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 같다. 마카오 같은 곳의 손님들 좀 유치해라. 라스베가스 주빌리 쇼 같은 것도 만들어라. 이런 거 안 하면서 허브를 외치면 누가 오는데? 건물하나를 만들어도 세계인이 와서 경탄할 것들로 만들어 보라.
거대 카지노 관광 호텔들도 만들고, 주빌리 쇼 같은 것, 한국 고유의 모습을 보여줄 무대도 만들고~ 뭐 하고자 하면 안 될게 뭐가 있어. 뭐가 재미가 있고 볼거리가 있고 이익이 있어야 외국인들이 올거 아닌가? 뭐가 있는데? 갯벌 구경하러 오나?
물론 머리 좋은 분들이 다 생각하고 구상했을 것들이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추진력, 실행력, 의지, 열정이다. 최고의 공항을 만들고 대한민국 관문으로서의 도시, 세계인 누구나 다 찾아와서 즐기고 놀고 싶어하는 관광명소나 비즈니스 지대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백년하청이라는 말이 있다. 계획은 좋은데, 실행이 안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박정희 식 추진력, 돌파력, 집념, 열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교통 연계 시스템 중, 철도 부분이 좋지 않다는 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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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를 보니, 제2 터미널 확장 공사 부분이 나오네요. 이게 완공되어야 명실공히 국제적인 사이즈를 갖춘 국제공항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사이즈는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일국 一國을 대표하는 관문이고,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거듭 나겠다고 만든 공항인데, 이 정도 사이즈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멋진 드림이 없는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세계에 내세울 만한 작품이 인천 국제공항 입니다”
제가 오래 전 일이라, 잘 기억은 안 나는데요. 독일 푸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 미국의 LA 국제공항,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거대하고 분주한 국제공항을 다녀 본 경험에 비춰 봐도, 손색이 없는 베스트 공항에 해당 되죠.
여행 가고 출장 가고 그럴 때는, 공항을 그렇게 자세하게 관찰할 여유가 없죠. 이래 저래 정신도 없고, 그래서, 자세하게 살펴 보지 못했지만, 직관적 인상이나, 감 感은 있죠.
다녀본 중에 그래도 좋다고 생각된 공항들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푸랑크 푸르트 국제공항, 스위스 취리히 공항 등입니다. 특히 스위스 취리히 공항은 “면세품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죽~ 돌아다니며 살펴 보았지만, 이 공항이 가장 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유럽이나 미국 선진국 공항은 어딜 가도 좋습니다. 시설, 제반설비, 부대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그래서 비교해 본다면, 면세점 가격 같은 것들이라고 할 부수적인 것들입니다.
세계인 공통의 음식, 맥도널드다. 이 녀석만 있으면, 어딜 가도 버틴다. 그 나라 음식이 안 맞으면, 맥도날드 먹으러 가면 된다. 가격도 저렴하다. 맛도 좋다. 참 잘 만든 음식이다. 세계 어디를 가도 다 있는 것, 맥도날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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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같이 거대한 국제시설들은 평가한다는 것이 사실은 힘들죠. 한참을 살펴 보아야 하니까요. 게다가 다른 나라 선진국 국제공항도 마찬가지로 잘 살펴 보고, 비교분석해 봐야 합니다. 그래야 비교가 됩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10년도 더 된 일들, 과거 기억들, 그것도 스쳐 지나가며 본 것들이므로,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죠.
현재 가 보면 물론 다르겠죠. 여러 가지 면모를 잘 살펴 보겠죠. 어느 사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하면,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관심이 없을 때는, 무의식, 잠재의식 속에 각인되는 형태입니다. 그냥 직관적 느낌, 스쳐가는 인상입니다. “음, 여기는 참 좋은 공항 같군~” 이 정도죠.
손에 땀을 쥐는 착륙 광경, ㅎㅎㅎ 조종사 아저씨들은 이 순간이 피를 말릴 것이다. 아직도 기억난다. 호주 출장 시 브리즈번을 경유한 KAL기가 시드니에 새벽에 착륙하면서 울린 그 굉음과 충격을~
시드니 시 전경이 보이고,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그리고 서서히 기체가 하강한다. 거대한 점보 제트기다. 웅웅웅, 날개가 접히며, 역풍을 탄다. 여담이지만, 날개 부위에 앉아 보면, 날개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여 비행기를 착륙시키고 이륙시키는지에 대해서 스터디 해 볼수 있다.
Sydney Airport, IATA: SYD, ICAO: YSSY
착륙시에는 거대 비행날개의 뒷 부분 아래에 달린 거대한 역풍 지지대(?)가 밑으로 내려 오면서, 역풍을 맞으며 공기저항을 높힌다. 이게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다. 윙윙~~ 끼리릭 끼리릭~~~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지면에 착륙하는데, 이 부분이 중요하다. 한국 항공사들의 취약점이다. 쾅~~~ 우르르르르~~ 와장창~~~~ 사고라도 난 거 아니냐는 불안이 엄습한다. 바퀴가 요동치고 타이어 타는 냄새가 나고, 지지지직 난리가 아니다.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고, 대부분 일상적인데 요는 충격이 적으냐, 크냐의 차이일 뿐이다, 아마도 국적기들은 수명이 좀 짧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졸다가, 정신이 번쩍드는 순간이다. 여담이지만, 서양 백인 항공사 비행기를 타면 그런 경험이 전혀 없다는 점이 차이라고 할 것이다. 이들은 아주 부드럽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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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을 적고 비교 분석하고, 그런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냥 좋아 보여~ 입니다. 그냥 맘에 안 들어 입니다. 보통 아마추어 여행기나 취미로 적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그렇죠.
아시아나 항공기와 착륙하는 항공기들.
인천국제공항 안내 표지판들
탑승수속 안내 전광판, LED TV를 사용한다. 깔끔하게 마무리된 컨셉들.
마찬가지로 깔끔하다.
티켓팅 라운지, 넓고 여유로운 공간
좌, 우측면 및 천정면에서 풍부한 채광, 밝은 햇빛과 푸른 글래스로 여과된 천연 조명은 상쾌한 느낌을 준다.
화장실, 비데 좀 설치 해 보라.
환전소. 입국장, 출국장 및 출국 로비에 모두 다 있다.
다시 환전소,
어쨌든 이건희 씨에게 받아야 할 돈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해외로 나가려고 합니다. 남이야 보든 말든, 이것도 취미, 사는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무엇이든, 취미를 하나 가져 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글을 적든, 사진을 찍든, 여행을 하든, 뭔가 하나 정도는 직업적인 일 외에 취미를 가지고 몰입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죠. 그건 아마도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흥미롭고 재미있게 해 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나간 것이 아마도 2007년 8월 일본 방문, 2007년 9월 중국 방문입니다. 이후로는 이건희의 음모에 휘말려, 나가지 못하고 한국 내에 억류된 상태로 이용당하는 신세가 되었죠. 그러나 이제는 풀려날 때가 되었습니다. 나가려고 합니다. 돈을 받아야죠.
거의 5년 간 까막눈으로 살고, 반 폐인 되어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니, 지금 글을 적고 어쩌고 해도, 정확하게 비교를 해 보기는 힘들죠. 나중에 출국해서 다시 살펴보고, 상세하게 글을 적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는 건 분명합니다.
인천공항 2층 인터넷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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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바라다 본 인천국제공항 Inceon International Airport
무질서 해 보이는 버스 정류장의 버스 모습들이 분위기를 망친다. 일렬 주차, 보기 좋게 주차하게 해야 하는데, 거꾸로 코 박기 식으로 주차하여 무질서 하고 안 좋아 보인다.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의 예를 보라. 그렇게 멋지게 만들어야 한다. 비스듬히 앞 부분을 들이밀고 서 있는 모습은 영 보기 안 좋다.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처럼 보기 좋게 일렬 주차 정차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본다. 남의 나라에 갔을 때, 이 부분부터가 그 나라의 이미지, 인상을 좌우한다. 중요하다.
그리고 공항 버스도 좀 고급형 리무진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본다. 2층 버스도 도입하고 최고급형 리무진 버스만 허용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게 다 나라의 얼굴이고 이미지다. 서울시내 버스 정차장 및 버스 전용도로 시스템은 성공작이다. 이런 마인드로 해 보면 어떨까?
이런 자화자찬만 하지 말고, 미비점도 보완하고, 진정으로 베스트, 최우수 국제공항이 된다는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일을 해 보라는 주문이다. 필요하면 공항 직원들 세계 유수의 공항 견학도 시켜라. 돈이 아까워? 충분한 가치가 있다. 직원들 사기도 높히고 아주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다. 물론 지금도 베스트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 최고공항을 목표로 한다면, 최고란 항상 부단한 노력과 뼈를 깍는 혁신이 요구된다는 점을 기억해 둬야 할 것이다.
최고의 길은 험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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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변 국가의 경쟁공항들과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밀린다 는 문제, 사이즈가 작다, 철도 연계 시스템이 안 좋다 는 정도죠. 이 공항이라는 것은, 나라의 관문입니다. 외국에서 오는 사람들이 그 국가를 방문해서 받게 되는 첫인상입니다.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공항 주변의 풍광이나, 건물, 배후 도시, 호텔 등 주변 여건도 베스트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첫 인상이 좋아야죠.
아마 제 기억으로는 인천 국제공항이 출범하는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홍콩 국제공항, 중국 푸동 국제공항,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같은 국제적 공항들이 새롭게 단장하거나, 새로 지어져서 개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계 탑과 국제선 전광판, 재치있는 디자인 컨셉이다.
신세계 백화점 부스. 여기서 보면 참 괜찮아 보인다.
같은 백화점이지만, 공항에서 보는 신세계와 서울 시내에서 보는 신세계는 달라 보인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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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공항도 그런 경우로 보였는데, 기본적 설계 디자인 컨셉은 인천국제공항 컨셉입니다. 사실, 인천국제 공항 디자인 컨셉은 국제적인 스탠다드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건물 디자인 컨셉이 “가장 사람의 마음을 쾌적하고 즐겁게 해 준다는 생각”을 합니다. 녹청색의 투명한 유리들로 뒤덮여진 미려한 철골 아트 구조물들이죠.
채광이 풍부합니다. 아주 밝고 화장하죠. 거기에 다시 녹청색의 투명한 유리들이 주변에 대한 느낌을 아주 쾌적하게 해 줍니다. 보통 도시 내 건물도 보면, 이런 디자인 컨셉들이 가장 사람 기분을 쾌적하게 해 주고, 즐겁게 해 줍니다. 테헤란 로의 포철 건물 같은 경우입니다. 코엑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벡스코도 그렇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건물 디자인 형태 중 하나입니다.
1층 입국장 전경.
1층 입국장 여객 터미널, 멀리 여행가기 위해 준비하는 장소로서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설계
백화점 디자인 컨셉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분위기.
좌 우 끝 부분과 중앙 통로 부분에는 2,3층에서 연결되는 녹청색 글래스 채광면이 연결되어, 보다 밝고 개방적인 공간 이미지를 연출한다.
깨끗하다, 고급스럽다, 세련되어 있다는 이미지를 가진다.
이게 다른 나라로 가면, 또 다르게 느껴지는데, 똑 같은 디자인이라고 해도,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 인적자원, 그 나라 사람들의 수준 혹은 취향, 정신적 원형들이 주는 색다른 느낌등의 개념으로 볼 문제 같다.
안으로 들어가서 수하물 집하 시스템이나, 출국장 분위기도 보아야 정확하지만, 인천공항은 Baggage System도 편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깔끔, 심플하다. 편하다는 말이다.
이런 면모들을 보면서, “수정의 도시”을 연상해 봅니다. 크리스털 X-Tal 수정 입니다. 과거에 본 영화들 중 슈퍼맨이라고 하는 영화가 있었죠. 거기에 보면 수정으로 만든 궁전이 묘사됩니다. 물론, 이상적인 묘사는 아니었지만, 하나의 영감을 떠오르게 하죠.
수정, 크리스털로 지어진 아름다운 천상의 건축물들, 아름다운 신비의 도시를 상상해 봅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녹청색 유리와 미려하고 아름다운 철골 구조물로 이뤄진 건축물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름답고 이상적인 도시를 건설하려 한다면, 아마도 이런 디자인 컨셉이 유효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죠. 이런 구조물들이 좀더 발전한다면, 아틀란티스 시대나, 기타 다른 신비한 세계에 세워진 “신비한 궁전, 꿈의 건축물들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1층 입국장 휴식공간 및 소규모 공연 전시장, 승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 창출은 어떨까? 출국장으로 나가면, 이른바 비즈니스 고객들, 그러니까 각 항공사 비즈니스 라운지가 있다. 여기는 고급스런 카페 분위기인데, 유감스럽게도 비지니스 발권을 해야 들어간다.
들어가면, 먹을 것도 주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 이런 개념을 일반 승객에게도 제공한다는 측면도 고려되어 볼 문제다. 과잉 서비스라고 볼 수는 없으며, 세계 최고를 지향한다면 뭔가 색다른 것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비지니스 라운지에 들어가 보면(각 항공사에서 제공) 참 좋다. ㅎㅎ 역쉬 돈이 최고징~~
녹청색 글라스, 사람을 가장 기분 좋게 느끼게 해 주는 디자인 컨셉.
1층 엘리베이터
1층 에스컬레이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1층 입국장, 입국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곳.
1층 외부에서 본 공항 모습.
아시다시피, 건축물도 “사념이 형상화되어 표현된 것들”입니다. 즉, 디자인, 설계자의 의도, 사념이 구체적으로 물질화, 형상화하여 인간의 눈에 보이게 되는 결과들이죠. 그래서 어떤 건축물을 보면, 기분이 쾌적해 지고, 끌리고, 자주 가고 싶고, 위안을 받고, 경탄을 하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게 잘못되면, 사람의 기분을 우울하게 하고, 난삽하게 하고, 교란하고, 불쾌하게 만들죠.
아마도 인간 사회보다 발전된 문명을 구축한 세계일수록, 그들이 만든 도시는 찬란하게 빛나고 아름다운 영광 속에 우뚝 서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러한 것들을 아주 잘 알기 때문이죠. 천상의 도시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종종 천국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물론 지구보다 발전된 외계 문명 권이 그러할 것임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단 부정적인 종족은 제외입니다.
사념이 긍정적이고 밝고 고차원적일수록, 그 사념이 형상화하는 것들도 따라서 변해갑니다. 그래서 천국이나 높은 계 界로 갈수록 더 밝아지고, 더 찬란해 지고, 더 영광스러운 형태를 띄게 되는 것입니다.
건축물 외관 디자인, 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인류의 의식과 지각 감각 능력이 발전해 갈수록, 우리가 사는 도시나 건축물들도 더 아름답고, 더 멋지고, 더 찬란한 모습으로 건설될 것입니다. 이런 건, 결코 사치나 낭비도 아니고, 쓸데 없는 짓, 허영도 아닙니다. 아름다운 사념의 표현이기 때문 입니다.
1층 입국장 외부 전경.
서울 및 각 지방으로 가는 버스 정차장 모습, 최첨단 공항과는 배치되는 전근대적인 시스템으로 보인다.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을 보라. 그 수준으로 바꿔야 한다. 시내버스 정류장만도 못한 이 모습을 보라. 이명박 정권이 잘한 일은 버스 정류장 및 버스 전용차선이다. 이것 빼면 없는 것 같은데, 참으로 잘된 시스템이다. 그런데 국제공항은 왜 이래? 과거 1980년대 시외 버스 정류소를 보는 기분이다.
최고를 지향한다면, 모든 면에서 베스트 Best 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층 입국장 외부는 답답하다. 고가 도로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왜 입국장이 1층에 위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종종 들었는데,
본래 입국장은 2층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남의 나라에 처음 들어오는데, 이건 공항 청사 나가자 마자, 거대하고 답답한 고가 도로 밑에 눌려지는 느낌이라면 그다지 인상이 좋을 것 같지는 않다. 2층으로 하면, 시원하게 확 트인 기분이 들 것이며, 그 전면부에 5성급 호텔을 비롯하여, 거대 광고판이라도 설치하고 멋지게 해 놓으면 국가 이미지도 좋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Welcome to Korea"라는 광고 전광판이라도 부착해 놓고, 멋진 조형물이나 호텔 같은 것들, 무슨 한국의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상징, 심볼 같은 것들도 좀 만들어 놓으면,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좋을 것 같은데~
어딜 가도, 첫 인상은 공항이다. 공항 문을 나서면서 보여지는 이미지들, 인상들이다. 이게 내 경험이다. 이게 후져 보이면 계속 아닌 걸로 보인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를 예로 든다면, 여기도 길을 나서서 도심으로 가는데, 도로가 곳곳이 땜질 투성이고, 주변 건물이나 조건, 환경이 "안 좋아 보이더라"는 것이다. 실제는 안 그런데도, 이미지가 나빠진다는 말이다. 어차피 방문하는 사람들은 거기서 살려고 온 사람들이 아니다. 잠시 머물다가 가는 손님들인데, 결정적 이미지는 공항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이게 얼마나 큰 차이를 유발하는지 아시는가?
우리는 주변에 뭐가 있지? 황량한 갯벌만 보인다. ㅎㅎㅎ 거대 광고판 같은 거 하나라도 좀 세우면 어떨까? 세련된 광고 같은 거 올리고, 이거 하나만 있어도 뭔가 달라 보인다.
버스 정류장, 참 잘 만든 걸작이라고 본다. MB 정권의 성공작이다. 공항 버스 시스템도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 나라를 가도 입국장은 1층이다. 왜 그래야 하지? 출국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다 보고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1층에서 출국하고, 입국하는 사람들이 탁 트인 공간에서 새로운 세계,나라를 보게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다.
버스 시스템은, 일본이나 미국 등 다른 나라를 가도, 비슷하기는 한데, 우리가 좀 못해 보인다는 결론이다. 서울시내 버스 정류장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리하면, 아주 보기 좋고 인상도 좋아질 것이 분명하다. 일렬정차도 필요하다.
버스표 발권 창구.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을 만듭니다. 아름다운 사념 思念이 추한 형상을 만들 수 없습니다.
지옥이 왜 그렇게 더럽고 추하고 천박해 보일까요? 그 사념이 더럽기 때문 입니다.
여러 형태의 구조물들이 있지만, 어쨌든, 포항제철 본사 건물 같은 형태들, 벡스코나 코엑스 구조물들, 인천국제공항 같은 구조물, 건축물들이 가장 이상적이고 베스트한 디자인 형태에 가깝습니다. 물론 이런 형태 외에도 많습니다만.
수정 水晶의 도시, 크리스털, 투명하고 맑고, 신비한 색상을 간직한 수정체들로 만든 꿈의 도시 그것이 바로 천국에 가까운 영광과 신비로움을 표현할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홍콩 국제공항도 마찬가지 비슷한 컨셉인데요, 인천 국제공항 개항과 비슷한 시기에 증축하거나, 개축하거나, 다시 만든 공항들이 거의 유사한 개념, 아이디어 들이죠. 제가 보기에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홍콩 국제공항 같은 경우는 어딘가 모르게 아구가 안 맞는다. 어딘지 모르게 좀 잘 정돈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난삽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최신식 시설이고 좋기는 한데, 뭔가 아구가 안 맞는다는 불편함이 느껴지는 거죠. 대체로 중국 공항들이 그런 편입니다.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도 좋기는 한데, 좀 안 맞는 면이 보이고요. 베이징 서우두 공항도 그렇습니다. 싱가포르 창이를 제외하면, 중국 공항들은 대부분, 약간은 아구가 안 맞는다는 그런 느낌들이 들었습니다. 세련됨이나 조화로움 등이 부족하다는 것이죠.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열나게 서구적인 최신식 건축물과 공항들을 만들기는 했는데, 소프트 웨어 적인 부분들이 여전히 그것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측면입니다. 상하이 황포 강을 가면 동방명주를 비롯해서, 마천루가 즐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세련된 면이 부족하고, 한 쪽이 빈 느낌이 드는 것과 유사합니다.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가 쫓아가지 못하는 경우의 예입니다.
여기에 비해서 보면, 한국 인천국제공항은, 모든 면에서 조화를 이룬 공항이기도 합니다. 다만, 더 세련되고 더 멋진 세계 베스트 공항으로 발돋움 해야 할 필요도 있죠. 이런 문제는 한 마디로 논할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은 상당히 좋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기억도 오래 되고, 관심 있게 살펴본 것도 아니라서, 상세하게 비교해 보는 건 어렵습니다. 푸랑크푸르트 국제공항도 상당이 좋은 인상을 받았죠. 이것에 비하면 파리 드골 국제공항은 그다지 좋은 느낌은 없었죠. 독일과 프랑스의 차이라고 해야 할 것들이 보이는데요.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은 엄청나게 큽니다. 그러나 모든 면에서 많이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공항입니다. 이에 비해서 독일 푸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은 대단히 잘 조직화 되고 정리정돈 되고 고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쉽고 편한 형태로 설계 건축 유지되고 있다는 차이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건물 디자인 컨셉은 거의 인천국제공항과 유사합니다. 우리가 모방한 건지? 아마 그렇겠죠. 모방이겠죠. 아니면 세계적인 건축가 거장들에게 의뢰하여 만든 결과겠죠.
가장 안 좋은 공항이라면 어디일까요?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같습니다. 허허허.
위키를 보니, 모스크바에 2군데 공항이 있네요. 도모데도모 공항 Moscow Domodedovo Airport or Domodedovo International Airport 과 세레메티예보 공항 Sheremetyevo International Airport 입니다.
아마도 이 건물 같다는 기억입니다. Sheremetyevo International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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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렇다고 하네요.
격세지감~
군복 입고 군인들 같은 공항직원들입니다. 검문 검색 치밀하고요. 무슨 범죄자 보듯 노려 봅니다. 러시아 입니다. 반면 여자들은 가장 인물이 좋더군요. 세계 어디를 가도 모스크바 여자들만한 미녀들은 없습니다. 슬라브 족은 여자들이 명성을 유지하나 봅니다. ㅎㅎ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은, 공항 입국장부터, 분위기가 사람을 긴장되게 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빨간 별 표시를 부착한 군복 같은 제복을 입은, KGB 혹은 보안사 군인 같아 보이는 공항 직원들이 인상 북북 긁으며, 세관 조사하고 그럽니다. 긴장하게 되는 순간~
여기 말고 또 따져 본다면 중국 공항들입니다. 요기도, 군복입고, 살벌하죠. 그나마 군복도 잘 챙겨 입고, 단정하게 미소짓고 그러면 좋은데, 군복도 반쯤 벗은 상태입니다. 웃통 벗어제끼기 일보 직전입니다. 그리고 인상 북북 긁죠. 손님이 죄인 같습니다. ㅎㅎ
중국은 하드웨어 적으로는 선진국 따라가려고 안간힘을 쓰고 세계적인 건축물, 공항 만들고 그러지만, 이 소프트웨어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더군요. 제가 중국 동방항공을 칭찬하는 이유가 이 회사는 그래도, 소포트 웨어적으로도 선진국을 따라가려고 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보게 되면 중국은, 여전히 아니죠.
하드웨어만 반빡 반짝 합니다. 중국 공항 이용하면서, 이 군복 입은 애들 때문에 아주 이미지 안 좋았죠. 민간인들이 이용하는 공항에는 군복 입은 애들은 보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경찰 정도라면 모르죠. 그리고 경찰들도, 가급적 사복하거나, 모처에 은신하며 대기하는 형태로 해야 합니다. (도무지 어린 애 같은 치기, 나대려고 하는 푼수 짓, 잘 생각해 보시오. 진짜 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가급적, 여자들이 많아야 합니다. 서비스이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보안 상의 이유로 경찰 보내고 그런다면, 사복 입고 숨어 있던지, 아니면 지정된 장소에서 감시 보안 카메라 보면서 대기하고 있던지 해야 합니다.
인천국제공항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찰 특공대 애들이 기관단총 메고, 폼 잡고 순찰하게 합니다.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한국이 테러 다발 국가도 아니고, 여태까지 한국 내에서 테러가 일어난 적이 전혀 없는데도, 마치 위급한 상황에 처한 국가이기라도 한 듯, 무장 경찰, 특공대 보내서 순찰하게 합니다. 당장 집어 치우시오!
그렇게 하면, 외국인들 사람들 보기에 좋아 보일 것 같습니까? 우리나라 국정원 수준이 세계 최하위라고 하지요. 이게 대 놓고 하기를 좋아하는 냄비 근성, 푼수 기질 때문에 그렇습니다. 조용히 숨어서, 치밀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나 이런 사람이야~ 나대고 싶어 합니다. 이게 푼수라는 겁니다. 아니 이 평화로운 시기, 아무 문제나 재난도 없는 시기에 무슨 민간인 공항에 기관단총 맨 특공대가 순찰을 합니까?
국가 이미지 버리는 푼수 짓 좀 그만하시오!
지금이 전시 비상사태인가? 도대체 민간인들이 이용하는 공항에 왜 경찰 특공대가 이렇게 서 있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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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에 대기하고 있던지, 사복하고 그냥 편하게 사람들 틈에 있던지 방법은 무수한데도, 이 푼수들이 꼭 나 이렇게 잘난 사람이야! 라고 나대려고 하는 어린 애 같은 짓을 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인천 국제공항의 단점 부분 중에 하나군요.
이게 바로 치밀해 보이면서, 나대고 싶어하는 조선놈들의 기질 때문입니다. 삼성 놈들도 그런 기질을 가지고 있죠. 제가 가만 보니까 일본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을 어떻게 볼까에 대해서 감정이입해서 살펴 보니, 저기 아래에 있는 애들로 봅디다.
우리가 만든 것들, 우리가 고안해 낸 것들을 모방하고 배워서 가져가서 어떻게 한다고는 하는데, 도무지 프로 같지도 않고, 어리숙하고, 우리가 보는 기준으로는, 너희들은 아직 멀었어~ 라는 시각입니다. 아마도 이게 분명할 겁니다.
제가 보는 시각과 비슷합니다. 제가 해외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받는 인상들, 그리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들과 어떤 성취들, 사회 전반의 인프라나, 제도 운영 같은 것들을 놓고 한국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하여간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삼성이 아무리 떠들어 봐야, 원천기술력 측면에서 멀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기질도 마이스터 장인 적 기질들이 아니죠. 냄비기질들입니다. 이게 한국인의 문제점인데요. 그러다 보니, 모든 분야에서 계속 한 수 떨어지는 것입니다. 프로 기질, 근성, 최고를 만들고, 최고의 나라가 되어 보자는 그런 근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일본 사람들, 가뜩이나 속도 좁은데, 이 사람들이 한국 사람 보기를 어떻게 볼까요? 우습게 보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공항에 기관단총 맨 경찰 특공대는 왜 배치를 하고 순찰을 해? 지금 비상시국입니까?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중국 공항의 이미지를 흐리고 안 좋게 보게 만든 것도 바로 그 군복입니다. 총, 군복, 군인, 어딘지 모르게 억압되고 살벌한 분위기 그런 것들이죠.
쓸데 없는 짓이나 하고, 국제공항의 이미지를 흐리는 짓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푼수 짓입니다. 아 멋져 보인다고요. 선그래스 끼고 검은 제복 입고, 기관단총 매고 걷는 모습이 멋있어 보일까요? 기관단총 보면 섬뜩한 느낌이 들어 옵니다. 사람들은 장난감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영화 속에서 신나게 총 싸움 하고 그러는 것으로 간주하려 하지만, 그거 장난 아닙니다. 기관총, 이거 사람 박살낼 수 있습니다. 무서운 무기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환상이나, 판타지로 그걸 보려고 하지만, 그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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