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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형은 ~~~한건 여전하네요"

 

술자리에서의 대화. 잘 못알아들었지만... 대충 감이 온다.

 

"그렇지 뭐, 지 버릇 개 주나?"

 

애써 태연한척 시니컬하게 내뱉는 한마디.

 

 

그의 체념적인 말투는 나의 직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언행이 그를 힘들게한 원인이었다고 항변한다. 아차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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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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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것이 내가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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