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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편집 끝나고 발칙네 사무실에 놀러왔어

 

은과 공기가 학교 땜에 떠나고 윤티와 나와 발칙은 놀기위해 떠났지 푸후

딴 애덜은 이제 잠들었는데, 난 잠이 안 와서 블로그에 한풀이 하다가

생각나서 일루 왔어.

 

흐하하하하 여기 다들 안 들르는 것 같은데 할 말들이 다들 쫌씩 많을 것 같은데

왜 안오나 몰라 푸허허 속에 담고들 있나 그냥

 

내 블로그에 영상 만드는 거 한풀이 했는데.

편집 하는 게 꼭.. '간덩이를 한 덩이만 남기고 죄다 덜어내는 것처럼 황망한 기분이 든다' 라고 썼어.

흐후후후 나만 이러니 젠장-_-

 

어떻게 여섯 시간 가량을 찍었는데 정작 써먹는 건 십분도 안 될 수가 있지?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는데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거 같아 이제ㅜ

 

심지어

세상에서 영상 만드는 게 제일 어려워 흐허허허허헝

이 포스트의 제목이야

 

정말 오랜만에 진짜로 어려워서 썩소가 절로 나는 일을 만난 것 같아 즐거워 참 푸하하하하하

 

졸라 빡세서 헛웃음이 날 정도긴 한데 캠코더까지 잃어먹었어도 시작한 거에
별 후회가 안 드는 걸 보면 뭐... 

 

 

그냥 잘... 끝맺을 수 있었음 좋겠다.  다 같이.

 

영상교육이 원래 다 이런가. 끝나고나면 진짜 감개무량할 거 같은 거 있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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