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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절이 지나도록 아무도 보지 못했다.
나의 귀염둥이 강아지들과 낮은 나뭇가지를 타고 노는 새들 밖에는.
늘상 같은 날인데도 오늘은 별스럽게 허전한 시작이다. 밤새부산스러웠던 꿈 탓이리라.
고장난 누전차단기 하나를 새로 사서 교체하고 오후엔 서울에 다녀와야겠다. 모처럼 한남동에서 한 잔 하는 날.
장작을 더 잘라야 하는데 한 나절 일거리니 금요일 정도에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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