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11/01/26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1/26
    두밀리의 겨울1
    파란

두밀리의 겨울1

한 나절이 지나도록 아무도 보지 못했다.

나의 귀염둥이 강아지들과 낮은 나뭇가지를 타고 노는 새들 밖에는.

늘상 같은 날인데도 오늘은 별스럽게 허전한 시작이다. 밤새부산스러웠던 꿈 탓이리라.

고장난 누전차단기 하나를 새로 사서 교체하고 오후엔 서울에 다녀와야겠다. 모처럼 한남동에서 한 잔 하는 날.

장작을 더 잘라야 하는데 한 나절 일거리니 금요일 정도에 하면 되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