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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 없다. 필히 이 말은 절이 중에게 했음직한 말이다.
절은 중에게 삶의 터전 일수도 있고 좋아하는 공간일 수도 있고 자신의 삶이 틈틈히 새어들어가 자신일 수 도 있겠다. 하지만 자신이 절이라 생각하는 당신들은 자신 만의 절을 만들어 놓고 나가라 한다. 당신과 절의 관계를 규정 시키고 획일화 시킨다. 중과 외부인을 구분하는 장벽을 세운다. 당신과 당신을 구분하는 기나긴 장벽이 생긴다. 비밀이 만들어 진다. 발설하면 체벌하겠다 한다. 역활들이 규정된다. 규정 밖에 당신들과 그것이 참을 수 없는 당신들은 떠나라 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한다. 그러므로 이 속담은 절의 속담이지 중의 속담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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